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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

시리즈 : 소울클래식 [13]

레프 톨스토이 저 | 이선미 역 | 소울메이트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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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603233 / 188쪽 150 x 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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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톨스토이가 인류에 전하는 인생의 지혜!
‘러시아 대지의 대작가’ ‘세계적 대문호’, 불후의 명작 『부활』 『안나 카레리나』 『전쟁과 평화』의 저자, 위대한 문예비평가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생애를 관통하는 사상과 철학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낸 『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가 출간되었다. 『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톨스토이가 직접 쓴 글은 물론이고, 『성경』 『법구경』 『탈무드』 등 동서양을 막론한 수많은 작품과 선집에서 톨스토이가 직접 선별해 엮은 철학 산문을 발췌·재편집한 책이다. 현대에 맞게 새롭게 태어난 이 책은 “위대하고 지적인 유산에 좀더 쉽게 다가가고, 날마다 읽으면서 최고의 생각과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썼다.”는 톨스토이의 본 집필 목적에 가장 잘 부합한다.
『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톨스토이가 15년에 걸쳐 집대성한 마지막 저작으로, 부유한 지주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시골 빈촌의 간이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하기까지 인생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한 톨스토이의 성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루소·아우렐리우스·파스칼·부처·노자 등의 글을 발췌해서 수록했다. 하지만 그저 발췌해서 실은 글이 아니라 그는 “완전히 나의 언어로 사상을 표현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사랑·죽음·교육·종교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그의 사상을 집약해서 보여주고 있다. 흔히 ‘인생론’으로 알려진 『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통해, 톨스토이가 직접 전하는 인생의 지혜를 톨스토이 특유의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혼돈의 시대 톨스토이에게 인생을 묻다!
“나 자신이 주기적으로 되풀이해 읽을 책,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나의 『전쟁과 평화』 『부활』 『안나 카레리나』는 잊혀도 이 책만은 영원불멸하리라!” 톨스토이는 『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늘 자신의 곁에 두고 여러 번 반복해 읽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딸에게 이 책의 한 부분을 읽게 했을 정도로 톨스토이의 무한한 애정과 자부심이 대단한 책이다. 이 책은 그의 인생관이 오롯이 담긴 단상과 파스칼·쇼펜하우어·노자·부처의 사상 등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140가지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사랑·종교·죽음 등 다양한 주제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말한다.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 ‘분노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 일상생활의 가르침은 물론, ‘내가 어디서 생겨났는지를 알자’ ‘죽음을 생각하는 이에게’ ‘모든 인간을 사랑하라’ 등의 철학적인 가르침과 ‘불필요한 지식을 두려워하라’ 등 지식의 방향, ‘기도는 살아가게 하는 힘이다’ ‘당신은 신을 기억합니까’라는 종교적 가르침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인가?’ ‘인생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평생을 끊임없이 고뇌한 지식인이다. 그러나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인 것이다. 이에 톨스토이는 우리에게 “진정한 삶은 현재에 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현재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 성현의 말과 자신의 글을 통해 끊임없이 강조했다. 톨스토이의 인생 묵상록 『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통해 현재를 사는 이 시대의 사람들도 인생의 참된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이 책에는 그리스도교에 심취했던 것으로 알려진 톨스토이의 종교적 색채의 가르침이나 인간의 존엄성을 말하는 현학적인 가르침뿐 아니라 ‘험담하지 말라’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지 말라’ ‘양서로 인정받는 책을 읽어라’ 등 현대에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그러므로 어느 쪽을 펼쳐 읽더라도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인생의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1828~1910.


1828년 러시아 중부 지방에 있는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을 받았고, 카잔 대학에 입학해 동양어와 법을 공부하다가 중간에 자퇴했다. 1851년 카프카스에 주둔한 포병대에 들어갔고, 크림 전쟁에 참전한 경험을 토대로 <세바스토폴 이야기>(1855~56)를 써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1862년에 평생의 후원자가 된 소피야 베르스와 결혼한 뒤, 볼가 스텝 지역에 있는 영지를 경영하며 농민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계속해 나갔고, 대표작 <전쟁과 평화>(1869)와 <안나 카레니나>(1877)를 집필하는 등 작품 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 자신은 백작의 지위를 가진 귀족이었으나,<바보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등의 집필을 통해 러시아 귀족들이 너무 많은 재산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민중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음을 비판하는 문학 활동을 하여, 러시아 귀족들의 압력으로 <참회록>과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의 출판 금지를 당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필사본이나 등사본으로 책을 만들어서 몰래 읽었고, 유럽, 미국, 아시아에 있는 출판사들이 그의 작품을 출판하여 외국에서는 그의 작품이 유명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극단적인 도덕가가 되어 1880년 이후에 낸 일련의 저술에서 국가와 교회를 부정하고, 육체의 나약함과 사유재산을 비난하는 의견을 발표했다. 저작물에서 개인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 부도덕하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저작권을 포기하는 선언을 했고(1891), 마지막 소설인 <부활>(1899)은 평화주의를 표방하는 두호보르 종파를 위한 자금을 모으려고 쓴 것이었다. 1910년 장녀와 함께 집을 떠나 방랑길에 올랐으나 아스타포보라는 작은 시골 기차역에서 사망했다. 2010년 사후 백 주년을 맞는 톨스토이는 팔십여 년이라는 생애 동안 방대한 양의 작품을 남겼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저작권 에이전트와 어린이책 만드는 일을 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마틸드의 텔레비전 없는 날』『내 방이야!』 『대통령 아저씨와 저녁을!』 『나는 정말 멋져』 등이 있다.

책 속에서

․ 인간이 가진 가장 중요한 재산
나는 인간이 죽거나, 돈과 집과 재산을 잃어버리는 것을 슬퍼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재산인 인간의 존엄성을 잃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에픽테토스 _16쪽

․ 분노에서 벗어나는 방법
로마의 현자 세네카는 분노에서 벗어나려면, 분노가 커간다고 느껴질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멈추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걷지도 말고, 움직이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아야 한다. 이 순간 몸과 혀를 움직인다면 분노는 커져버릴 것이다. _20쪽

․ 무엇을 해야 할지 의심이 들 때
무엇을 해야 할지 의심이들 때, 당장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그러면 모든 의구심들이 사라질 것이고, 당신의 의식이 말하는 바를, 진정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_35쪽

․ 고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친구와 같이 있을 때는 고독 속에 있을 때를 생각하라. 고독 속에 있을 때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던 것을 생각하라. _38쪽

․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
아무리 보잘것없고 우스꽝스러운 사람일지라도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우리에게 있는 영혼과 같은 영혼이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서 쇼펜하우어_43쪽

․ 그와의 갈등은 나의 책임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당신한테 불만이 있다면, 당신이 옳은데도 당신에게 찬성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건 그의 책임이 아니라 당신이 그 사람에게 충분히 친절하게 대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당신 책임이다. _50쪽

․ 우리가 진리라고 흔히 생각하는 것들
우리는 모두, 처음에는 할머니에게 들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진리’를, 그다음에는 선생님들에게 들은 ‘진리’를, 더 나이가 들어서는 저명한 사람들에게 들은 ‘진리’를 반복해서 말하는 어린아이와 같다.
랠프 월도 에머슨 _52쪽

․ 신의 가르침을 귀담아듣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의 가르침을 귀담아듣지 않고 신을 숭배할 뿐이다. 숭배하는 것보다 가르침을 귀담아듣는 것이 더 낫다. _71쪽

․ 이해한 척하는 건 나쁜 일이다
무언가를 이해하지 못했으면서 이해한 척하지 말라. 그렇게 하는 것은 가장 나쁜 일 중에 하나다. _80쪽

․ 나는 오늘 어떤 좋은 일을 할까
눈뜰 때마다 자신에게 물어라. “나는 오늘 어떤 좋은 일을 할까?” 태양이 노을을 드리우며 저물면, 자신의 삶의 일부도 태양과 함께 저물어간다는 것을 기억하라. _94쪽

․ 그에 대한 비난은 그에게만 하라
만약 이웃을 비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에게 직접 말하라. 그리고 적대감을 일으키지 않는 방법으로 말하라. _110쪽

․ 미래를 위해 현재를 파괴하지 말라
좀더 안락한 생활을 위해서 우리가 하는 일은, 적을 보지 않으려고 머리를 숨기는 타조를 떠오르게 한다. 우리는 타조보다 더 나쁘게 처신한다.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의 생활을 불확실하게 얻으려고 확실한 현재의 생활을 확실하게 파괴하고 있다. _122쪽

․ 내가 어디서 생겨났는지를 알자
죽은 뒤 영혼은 어떻게 될까 생각할 때, 태어나기 전 영혼은 어떠했을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라. 만약 당신이 어딘가로 갈 계획이라면 당신은 어딘가에서 온 것이다. _148쪽

․ 강해지려면 물처럼 되어야 한다
강해지려면 물처럼 되어야 한다. 장애물이 없으면 물은 흐른다. 장애물이 있으면 물은 멈춘다. 둑이 무너지면 물은 더 멀리 흘러간다. 그릇이 네모나면 물은 네모가 되고, 그릇이 둥글면 물도 둥글게 된다. 물은 아주 부드럽고 유연하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것이고 가장 강한 것이다. (노자) _151쪽

․ 삶의 목적을 찾으며 살자
삶의 목적을 찾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삶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교양이 있다고 여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아주 높은 위치에 이르렀기 때문에 존재의 의미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자만하고 있다. _1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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