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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시리즈 : 느낌표 전래동화 [48]

박윤규, 서선미 저 | 을파소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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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47316 / 40쪽 200 x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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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가장 원전에 충실한 천천히 읽는 전래동화

처음 읽을 때에는 재미를 두 번 읽으면 전래동화의 깊이를
세 번 읽으면 전 과목 학습효과를 누리는 신개념 전래동화!


1. 유치, 초등을 모두 아우르는 전래동화
유치에 맞춘 민담은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 유발의 이야기입니다. 초등에 맞춘 신화, 전설, 판소리는 문학성과 역사성이 뛰어난 이아기로 구성되어 논리력과 사고력 확장시킵니다.

2. 가장 원전의 내용을 잘 살린 오래 두고 보는 전래동화
모든 도서에 이야기의 출처를 밝히고, 원전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중고등 언어영역과 논술 대비가 가능합니다. 또한, 민담, 전설, 설화 등의 구전문학뿐만 아니라 판소리계 소설, 고전소설, 삼국유사 등 다양한 갈래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3. 개정 교육 과정의 핵심 포인트 완전 적용
마인드맵과 슬로리딩(천천히 읽기)을 반영한 논술형 전래동화로 교과 간의 연계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근 교육 개정의 핵심 포인트를 확실히 짚어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4. 전 과목 교과 연계로 교과 학습 대비
이야기에서 파생된 다양한 지식을 통해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음악, 미술, 생활, 창의 등 초등교과 전 과목의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5. 구연동화 플래시 영상 CD포함
다양한 성우의 목소리로 녹음된 플래시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백일홍 소개

바다 한 가운데에 아름다운 섬이 있었습니다. 섬사람들은 농사도 짓고 고기잡이도 하며 즐겁게 냈지요. 하지만 어느 날, 섬마을의 평화가 산산조각나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머리 셋 달린 이무기가 나타나 처녀를 제물로 바치지 않으면 마을 사람들을 몽땅 잡아먹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거예요. 사람들은 하는 수 없이 제비뽑기를 해서 처녀를 바치기로 합니다. 그리고 제비뽑기에 그만 송이가 덜컥 뽑히고 맙니다.

이무기 섬으로 떠나기 전날, 언덕에 올라가 기도를 올리던 송이는 부서진 뱃조각에 늘어진 채 바다에 떠 있는 청년을 발견합니다. 송이는 내일 닥쳐올 죽음도 잠시 잊고 청년을 정성껏 돌보아 주었습니다. 정신을 차린 청년은 송이의 사연을 듣더니 자기가 송이 대신 가서 이무기를 물리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약속을 하지요. 청년이 이기면 돛대 끝에 하얀 깃발을 달고 올 것이고, 실패하면 붉은 깃발을 달고 올 것이라고요.

그날부터 송이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언덕 위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청년을 기다립니다.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그리고 드디어 청년이 약속한 백일째 되는 날, 저 멀리 수평선 위로 청년의 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청년은 무사히 이무기를 이기고 하얀 깃발을 달았을까요? 아니면 이무기에게 져서 빨간 깃발을 달았을까요?

백 일 동안 마음을 졸이며 청년을 기다리던 송이는 결국 청년의 배에 달린 붉은 깃발을 보고 쓰러져 영영 눈을 뜨지 않았습니다. 이 마음씨 착한 송이의 무덤 위에 핀 자그마한 꽃이 바로 백일홍이랍니다. 여러분은 백일홍을 본 적이 있나요? 자그마하고 소박하지만 은은한 멋이 담겨 있는 백일홍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읽어 본다면 송이의 안타까운 마음이 더욱 아련하게 전해질 거예요.

저자 소개

1963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당선된 바 있으며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우리 역사와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출판 기획과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집 <꽃과 제복>, <지금 내 가슴을 쏘아다오> 장편동화 <버들붕어 하킴>, <부루가 간다>, <초록 댕기와 눈사람 투비투비>, <인형 요정 반디>와 옛 이야기 모음집인 <백두산 도인 하늘힘>, <호랑이 눈썹으로 세상을 보니>, <새를 잡으려면 봉황을 잡아야지>, <효자 노릇도 손발이 맞아야>, <지혜 바가지 재치 방망이>, <백일홍>, <도깨비 감투>  등이 있다. 


역사 이야기 책으로는 <첫임금 이야기>, <명재상 이야기>, <전쟁 영웅 이야기>, <백두산 백 장군> 등이 있다.

순창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시민 미술 단체 ‘늦바람’에서 활동했으며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 'hills’에서 공부했어요. 


그동안 《아기장수 우투리》《범아이》《이차돈과 법흥왕》《한국의 역사를 바꾼 전투》《서천 서역국으로 복 타러 가네》《옛 그림 속으로 풍덩》《깔깔 옛이야기》《백일홍》 등 우리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따뜻하고 개성 있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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