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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람 인수대비 - 상

이은식 저 | 타오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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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125183 / 32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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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상의 모든 원리는 질서와 양보와 용서를 요구하고 있다. 오직 자기 중심으로 되어주길 바라는 것은 결코 그 열매가 달지 못하듯, 정해진 선을 넘나드는 사람은 참인격자라 평가하지 않는다 장독안에든 쥐를 잡기위해 그독을 깨었다면 무엇이 남았겠는가 한사람의 지나친 욕망으로 인하여 피바람의 역사는 기록되고 있다 이는 바람직한 역사도 유산도 될 수 없다

저자 소개

 이은식 박사는 숨겨지고 잊혀져 가는 역사, 왜곡된 역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품고 반평생 동안 전국을 답사하며 선현들의 묘소와 자취, 사료들을 찾아내고 고증하였다. 필자가 선조들의 행적을 찾아 진실된 역사를 발굴해 내고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도 선현들의 삶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지침서가 될 다양한 역사서들을 지속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墓碑(묘비) 및 新道碑(신도비) 撰書(찬서) 작업도 하고 있다.
 이은식 철학⦁문학박사는 현재 한국인물사연구원 원장, 성균관 수석 부관장, 사육신현창회 연구이사, 사)퇴계학연구원 퇴계학진흥협의회 이사, 서울문화사학회 이사, 사)사명당기념사업회 이사, 서울시 지명위원으로 있다. 또한 언론인연합협의회,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안중근의사평화컵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한국사 연구 학술 공로대상), 2012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한국사 연구 공로대상), 2012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2012 한국사 연구발전 공로대상)을 받았다.

책 속에서

윤비는 방안에서 오락가락하는 상감을 돌아보지 않았다.
그런 윤비의 눈에 보이는 상감은 임금이 아닌 염라사자 같았다
윤비는 무감이 어서 뛰어와서 자신의 목을 댕강 쳐주면 좋겠다고, 어서 죽여주십사고,
염라사자에게 죽음을 청하는 갖가지 애원을 다 하고 싶었다.
그때 밖에서 내시가 등대했다는 말소리가 윤비에게 들렸다.
P.284~285 일부분


‘어두운 세상에 어찌 원자아기를 내놓고 있단 말인가? 아궁이 속이거나 아니면
출구가 막힌 굴뚝 같은 데서 아웅다웅 물어뜯는 난장판을 이루고 있는데
거기 어찌 원자아기를 홀로 떼어 놓고 잘 자라기를 바란단 말인가.
아기한테 배탈이 나게 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것은 그 어둠 속에서는 주체할 수 없는
병으로 여겨지나, 어머니품에서는 예삿일로 생각될 것이다
어머니들은 이렇듯 자기 자식이 전부인 법이다.
자식없는 공허감은 무엇으로도 메울수가 없는 것이다 ‘
그래서 자식과 강제로 떨어진 어머니들은 누구나 조금씩 미쳐가는 법이다.
유폐생활로 나날을 보내는 윤비도 그렇게 미쳐가고 있었다.
P.299 일부분

목차

목차
작가의 말 인수대비의 마지막 몸부림
성종대왕 선원
개관
신숙주의 숙부 신 평
야속하다, 인수대비
타들어가는 중전의 가슴
인수대비의 간계에 녹아드는 민 상궁
하늘의 뜻을 져버리는 독한 치맛자락
춘풍천리를 뒤덮는 먹구름
정희왕후의 정치적 결단
나비를 기다리는 꽃
살생부를 만든 한명회와 그의 딸들
무상한 금슬
그냥 오가는 것 없는 세상
성종의 세상은 열리는데
페비윤씨 외할아버지
질투 받으며 태어난 불화의 씨앗, 연산군
역사의 큰 물줄기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킨 여인
중전을 엄습하는 한비의 망령
아수라장으로 변한 백일하례식
원자 융(후일 연산군)의 태생과 빗나가는 행복
중전 뜰에 다시 부는 피바람, 근심을 낳는 지나친 애욕
상감을 괴롭히는 방자한 신하들
한명회의 세력이 무너지는 소리
중전 윤비의 소견
독침으로 변해가는 윤비의 앞날
신새벽에 날아든 괴문
딸을 지키려던 어머니 고령 신씨의 무분별함
오리무중인 진범
웃고있는 진범들
드러나는 음모
숨어있기 싫어하는 진실
서서히 밝혀지는 사건의 진실
덮쳐오는 허무함 근심은 애욕에서 태어난다
차라리 죽으리라! 차라리 죽으리라!
챙백리 허종의 직언
사랑의 단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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