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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256098 / 28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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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단다” 엄마 탓만 하는 육아서 말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육아서! 사람들은 아이가 잘못되면 쉽게 ‘엄마 탓’을 한다. 젖이 잘 나오지 않아도, 아이가 기저귀를 못 떼도, 다쳐도, 말을 더듬어도 엄마가 노력을 안 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난 것은 아니다. 아이는 예쁘지만 처음 해보는 육아는 힘들고, 아이의 자는 모습은 평화롭지만 하루 종일 집에서 우는 아이와 씨름하는 일은 엄마를 더욱 지치게 한다. 마치 처음부터 ‘엄마’이기라도 ...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단다” 엄마 탓만 하는 육아서 말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육아서! 사람들은 아이가 잘못되면 쉽게 ‘엄마 탓’을 한다. 젖이 잘 나오지 않아도, 아이가 기저귀를 못 떼도, 다쳐도, 말을 더듬어도 엄마가 노력을 안 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난 것은 아니다. 아이는 예쁘지만 처음 해보는 육아는 힘들고, 아이의 자는 모습은 평화롭지만 하루 종일 집에서 우는 아이와 씨름하는 일은 엄마를 더욱 지치게 한다. 마치 처음부터 ‘엄마’이기라도 했던 것처럼 모든 것에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심지어 아이가 이렇게 예쁜데 육아가 힘든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노란우체통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책의 저자 김은석도 그런 과정을 겪었다. 노란우체통은 첫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의 과정을 블로그에 담았고,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많은 엄마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그리고 거듭된 실패의 경험을 통해 한 발 한 발 성장해 비로소 네 살 터울의 둘째를 키우면서 ‘엄마가 편한 육아가 곧 행복한 육아’임을 깨달았다. 이 책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육아가 아닌 육아 선배로서 실제 엄마들이 경험하고 부딪히는 현실 육아, 리얼 육아로 초보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따끈따끈한 조언을 들려주고자 한다. 더불어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임을 이야기해준다. “아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나는 왜 육아가 힘들까요? 나만 유별나서 그런가요? 나만 이렇게 아픈 건가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새 생명의 탄생과 그 경이로움에 감동할 줄 알았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내 몸 아픈 것이 먼저였다. TV에서 보았던 아기는 먹고 자고 또 먹고 자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천사였다. 나도 그런 아기를 바라보며 미소만 지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아니었다. 젖을 물리기만 하면 모유수유는 저절로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모유수유는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질 만큼 큰 산이었다. 하지만 엄마들은 아이 때문에 지치고 육아가 버거울 때도 그런 감정조차 부정하려 애쓴다. 엄마기 때문이다. “육아를 하면 할수록, 잘하려고 노력할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공부도 일도 그런 것 같아요.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할수록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지는 것처럼 당신이 힘든 건 더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좋은 엄마입니다.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예요.” 그런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기 전에는 누구도 육아가 힘들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임신 축하 선물로 임신태교백과나 모차르트 시디 대신 출산 직후 회음부 아픔과 젖몸살로 고생할 수도 있다고 말해주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아이를 업고 남편의 퇴근을 기다리는 그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이유 없이 눈물이 날 수 있다고 말해주었더라면 어떠했을까요? 누군가가 내게 왜 우느냐고 물었을 때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귀띔해주었다면 지금 조금은 덜 힘들까요? 아이가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힘들어하는 내 모습에 때로는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나만 유별나서 힘들까요? 나만 이렇게 아픈 건가요?” 이 책은 이런 저자의 물음에 대한 답이다. 저자는 누구도 미리 말해주지 않았던 산후우울증 극복 방법부터 모유수유의 어려움, 아기 낮잠 재우는 노하우, 아이와 쉽게 외출 준비하는 방법, 아빠 활용법, 좋은 어린이집 고르는 방법 등 초보 엄마라면 누구나 궁금한 ‘엄마가 편한 육아 노하우’를 알려준다. 아울러 쉽게 외면할 수 없는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롭게 나만의 육아 · 교육 원칙을 고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누구나 한 번은 하게 되는 둘째 고민까지 엄마들이 간지러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준다. “육아育兒는 육아育我다” 처음 ‘엄마’가 된 당신을 위한 리얼 육아育我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직장이다. 노란우체통 역시 첫아이 돌이 지나고 직장에 복귀했으나 어린이집 내의 문제로 아이는 퇴소하게 되었고,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결국 퇴직하기에 이르렀다. 퇴직하는 그날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리라’ 마음먹었지만 큰아이 육아에 이어 둘째 출산과 육아를 거치면서 그 꿈은 점점 멀어져갔다. 하지만 꾸준히 자기계발을 계속한 결과, 이곳저곳에 육아칼럼을 쓸 기회도 생기고 TV나 잡지에 인터뷰할 기회도 많아졌다. 노란우체통은 그렇게 다시 꿈에 다가가고 있다. 노란우체통의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모두 그녀의 철저한 시간 관리에 놀랄 것이다. 처음 시작은 내가 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밥 먹을 시간만이라도 사람답게 먹고,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도 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시간 관리가 차츰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8살, 4살 두 아이를 키우면서 빠르게 집안일 처리하는 프로세스부터 노란우체통이 터득한 시간 관리 및 자기 관리 노하우까지, 그야말로 육아育兒하는 엄마의 육아育我 이야기를 들려준다. 추천사 내 아이에게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 싶은 건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마음처럼 잘 되지 않을 때도 많고, ‘부모로서 나는 잘하고 있을까’ 항상 조마조마하지요. 과연 육아에 정답이 있는 걸까요? 저자는 “누구도 내 아이를 위해 당신보다 최선일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의 소소한 경험에서 양육의 노하우를 터득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나만의 양육 스타일’을 만드는 팁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김미경(소아정신과전문의, 성북아이정신과 원장) 누군들 날 때부터 엄마였던 사람이 있을까요? 장님 문고리 잡듯이 터득한, 아니 웹서핑을 통해 얻은 정보로 무장한 육아서의 홍수 속에서 차분히 속삭이듯이 자신만의 지혜를 풀어놓은 책을 발견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어쩐지 태어날 때부터 엄마 DNA를 가지고 나온 것은 아닐까 궁금해지는 노란우체통 님. 지금부터 그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 이정현(네이버 해피빈 재단 CSR 마케팅본부 이사) 언제나 한결같이 당당하면서도 이웃들과의 공감과 소통에도 앞장섰던 노란우체통 님의 진솔한 육아 이야기. 우체통 님의 글이 폭풍육아 중인 많은 엄마들에게 힘이 될 거라 믿고 함께 응원을 담아 드립니다. 힘든 길이지만 행복이 더 큰 육아의 길에 잠시나마 힐링이 되길 바랍니다. - 초록으로(블로그 ‘늦깍이맘의 작은 서재-초록으로의 육아 교육 이야기’ 운영자) - 책속으로 이어서 - 내가 불안해서 또는 옆에서 한다고 해서 따라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들여다보면 할 거 다하고 있는 옆집 엄마도 불안해하면서 하고 있더라고요. 엄마들은 무엇이 두려울까요? 내 두려움 때문에 시작한 영어는 아이에게 영어가 아니라 영어 스트레스가 됩니다. 내 불안 때문에 아이에게 책을 읽힌다면 아이에게 독서는 ‘독서’라는 또 하나의 과목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 142쪽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중에서 기저귀 떼는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동생을 만난 후에 아이가 울분을 갖지 않도록 마음을 토닥여주는 것입니다. 부부싸움 후 내가 화가 나 있을 때 남편이 달래주면 더 화를 내곤 합니다. 하지만 미안해서 말을 못하겠다는 이유로 남편이 달래주지 않고 내버려두면 더욱 화가 나잖아요. 큰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존심 상하지 않게 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이 상황이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쩔 수 없이 풀어야 한다는 것도 아이 스스로 알아갑니
임신 축하 선물로 임신태교백과나 모차르트 시디 대신 출산 직후 회음부 아픔과 젖몸살로 고생할 수도 있다고 말해주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아이를 업고 남편의 퇴근을 기다리는 그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이유 없이 눈물이 날 수 있다고 말해주었더라면 어떠했을까요? 누군가가 내게 왜 우느냐고 물었을 때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귀띔해주었다면 지금 조금은 덜 힘들까요? 아이가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힘들어하는 내 모습에 때로는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나만 유별나서 힘들까요? 나만 이렇게 아픈 건가요?
육아를 하면 할수록, 잘하려고 노력할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공부도 일도 그런 것 같아요.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할수록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지는 것처럼 당신이 힘든 건 더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좋은 엄마입니다.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예요.
- 13~14쪽 ‘1장 거기 아무도 없어요?’ 중에서
고개를 들어 아기를 보았습니다. 방금 전 간호사는 예쁘다고 하였는데 가슴 위의 아기는 새빨갛고 쭈글쭈글합니다.
‘뭐야? 왜 이렇게 못생겼지?’
남들처럼 새 생명의 탄생과 경이로움에 감동할 줄 알았건만 이 역시도 예상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아기가 눈도 안 떠지는 상태로 혀를 날름거리며 엄마 젖을 찾았습니다. 저도 반사적으로 가슴을 아이 쪽으로 움직이자 그제서야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뭉클함이 올라오더군요.
“그래그래, 내가 네 엄마야. 우리 아기, 사랑한다. 엄마가 많이 보고 싶었어.”
- 16~17쪽 ‘1장 거기 아무도 없어요?’ 중에서
육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정신적으로 진짜 힘든 때가 오기도 하는데 이런 때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푹 자야 합니다. 일단 자고 해 뜰 때 일어나 제시간에 밥과 국을 먹고 움직이는 겁니다. 힘든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괜찮아지려고 안간힘을 쓰지 말고 격한 감정이 잦아들 때까지 마음에 시간을 주는 거지요. 억지로 괜찮아지면 나중에 엉뚱한 데서 빵 하고 터지거든요. 자기 자신을 못살게 굴지 말고 그냥 두는 방법도 선택해보세요.
- 27쪽 ‘1장 거기 아무도 없어요?’ 중에서
낮잠 시간이 다가오면 고민했어요. “같이 잘까, 말까?”, “집안일을 할까, 말까?” 하고 말이지요. 처음에는 아이의 낮잠 시간이 내 시간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보채지 않고 빨리 잠들면 기분이 좋았고, 그렇지 않은 날에는 하루가 버거웠지요. 내 할 일을 모두 마쳤을 때 일어나 주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날은 내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 지수는 점점 높아졌고 짜증도 늘어갔어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지요.
- 42~43쪽 ‘2장 엄마가 편안한 육아를 시작해요’ 중에서
대부분의 엄마들이 처음 아이가 기관에 다니며 적응 기간을 보낼 때는 아이와 더 잘 놀아줍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효과적이었던 것은 하원 후에 아이를 심심하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기관에 대해서 엄마에게 조잘조잘 말할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하고, 아이의 말에 궁금해 죽겠다는 표정으로 “그래서 어땠어?”라고 묻거나 “좋겠다, 엄마도 친구랑 같이 놀고 싶다”라고 했지요. 다음 날 기관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기대감이 팍팍 묻어나는 말들도 해주었습니다.
- 86쪽 ‘2장 엄마가 편안한 육아를 시작해요’ 중에서
지금 내 육아가 불안하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것을 멈추어보세요. 확신에 찼던 그것도 잠시 쉬어보세요. 모든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패도 ‘그 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성공의 어머니가 됩니다. 우리도 잘 흔들리면 됩니다.
- 108쪽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중에서
“엄마가 슬기를 야단치려는 게 아니라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왜 인사를 안 하는 거야?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 엄마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
“엄마, 나는 쑥스러워. 나도 인사하고 싶지만 쑥스럽고 부끄러워. 나는 속으로 했어.”
하-. 내 몸에 힘이 쫘악 빠져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이제껏 했던 내 방식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아이에게 보란 듯이 더 큰 목소리로 인사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이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나도 아이의 인성을 중요시 여기며 인사 교육 또한 열심히 시키고 있다고 알리기 위한 일종의 ‘나를 위한 방어’일 뿐이었습니다.
- 115~116쪽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중에서
내가 불안해서 또는 옆에서 한다고 해서 따라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들여다보면 할 거 다하고 있는 옆집 엄마도 불안해하면서 하고 있더라고요. 엄마들은 무엇이 두려울까요? 내 두려움 때문에 시작한 영어는 아이에게 영어가 아니라 영어 스트레스가 됩니다. 내 불안 때문에 아이에게 책을 읽힌다면 아이에게 독서는 ‘독서’라는 또 하나의 과목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 142쪽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중에서
기저귀 떼는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동생을 만난 후에 아이가 울분을 갖지 않도록 마음을 토닥여주는 것입니다. 부부싸움 후 내가 화가 나 있을 때 남편이 달래주면 더 화를 내곤 합니다. 하지만 미안해서 말을 못하겠다는 이유로 남편이 달래주지 않고 내버려두면 더욱 화가 나잖아요. 큰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존심 상하지 않게 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이 상황이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쩔 수 없이 풀어야 한다는 것도 아이 스스로 알아갑니다.
- 179~180쪽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중에서
육아 슬럼프가 오는 것은 이유가 없습니다. 아이를 업고 거실을 서성이다 맞은편 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가족의 오순도순 저녁식사 장면에도, 해가 지는 모습에도 또르르 눈물이 납니다. 그때는 왜 아픈지도 몰랐고 아플 시간도 없었습니다. 나중에야 그때 나 정말 아팠구나 했지요.
아이가 어릴수록 오늘 하루를 잘 버티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지금, 오늘 아이 잠들 때까지만 잘 생활하자 마음먹는 겁니다. 내일까지 생각하면 오늘을 버틸 수가 없습니다. 우울증이 올 때면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94쪽 ‘4장 엄마 자리, 가끔은 사표 내고 싶어요’ 중에서
우리가 시댁에서 일할 때도 나만 부엌에 있고 식구들 모두 TV 보면서 과일 먹으면 소외된 느낌 들면서 속상하잖아요. 남편은 ‘지금 내가 너를 도와주는 건데 나를 이렇게 대할 수가 있어?’ 이렇게 생각해요. 물론 우리는 '도와준다'는 개념 자체가 싫지만, 남자는 그렇답니다. 아니꼬와도 우리의 목적은 따지는 것이 아니라 내 남자의 변화와 내 삶을 좀 더 윤택하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마세요
- 216쪽 ‘4장 엄마 자리, 가끔은 사표 내고 싶어요’ 중에서
신기하게도 아이가 기관에 가든 안 가든 엄마는 바쁩니다. 아이가 기관에 가도 여전히 하루 24시간 중 집안일과 잠자는 시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더군요. 육아를 잘하기 위해서는 시간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그것이 몸에 익숙해지면 감히 단언하건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실마리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육아를 하는 동안에는 나만 뒤로 가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은 육아만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자, 생계를 전제로 하지 않으면서 내 진짜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 264~265쪽 ‘5장 계속 애들만 키울 거야?’ 중에서
목차
여는 글 아가야,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단다
1장 거기 아무도 없어요?
육아育兒는 육아育我예요
아가야, 내가 네 엄마란다
후루룩, 오늘도 미역국을 마셔요
안 되면 엄마 탓, 육아가 두려워요?
나는 절대 엄마처럼 하지 않을 거야
이미 좋은 엄마, 널 응원할게
2장 엄마가 편안한 육아를 시작해요
태교, 잘하려는 마음을 줄여요
자장자장 우리 아기
- 낮잠은 낮잠답게
- 밤잠, 자는 척하지 말고 같이 자요
처음 아이와 병원 가는 날
엄마 음식이 최고래요
- 서툰 엄마의 아이를 위한 첫 요리, 이유식
- 우리 집 저녁 풍경
- 엄마의 스페셜 메뉴, 도시락
아이와 함께 자라는 우리 집 인테리어
- 우리 집은 아이의 첫 놀이터
- 정리가 수월해지는 아이 방 인테리어 노하우
엄마가 만만한 외출부터 시작해요
- 날마다 어디로 놀러 갈까?
- 엄마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아요
- 아이와의 외출이 쉬워져요
나를 위한 추억, 돌잔치
- 아이의 1년이 담긴 성장 동영상
어린이집, 두려움 없이 보내요
- 좋은 어린이집을 고르는 몇 가지 기준
- 어린이집 적응 돕기
- 다시 믿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빠 자리를 만들어줘요
- 아빠 자리 마련 프로젝트
- 아빠, 나만의 방식으로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엄마, 흔들리면서 자리 잡아요
- 나만의 규칙 무너뜨리기
- 부자 엄마도 육아는 힘들다
내 의욕보다 느린 아이와 가는 길
- 내 아이는 특별해요
- 인사 안 하는 아이, 쑥스럽고 부끄러웠어요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할 때
엄마표 놀이, 큰맘 먹지 않아도 가능해요
- 콘텐츠보다 진짜 놀기
- 생활이 놀이가 되도록
독서 교육도 명품 가방처럼
- 진짜 독서를 위해 아껴두기
- 지금 아이가 읽는 책을 존중해주기
- 글자를 아는 아이의 독서
교육, 모자란 듯 여운 있게
- 방황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기
- 과욕은 금물, 3차까지 가면 재미없다
- 선행은 아이가 아니라 엄마에게 필요해요
훈육은 규칙입니다
- 이유가 있겠지
- 조심스러운 아빠 훈육
워킹맘, 선택의 갈림길에서
-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 땅.땅.땅. 마음 굳히기
- 맞벌이 시작 전 남편과 합의하기
- 하루 두 번 출근하는 워킹맘
- 책상 서랍 속 엄마의 사표
내가 둘째를?
- 엄마, 다시 한 살
- 둘째는 현실이다
- 큰아이 보살피기
-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 최선일 때
4장 엄마 자리, 가끔은 사표 내고 싶어요
그래요, 지금도 지나가고 있어요
괜찮다 싶으면 육아 우울증
- 우울증, 자네 또 왔는가
육아의 속도를 늦추세요
- 토요일은 쉽니다
하루 48시간, 엄마의 생존 전략
- 주부, 잡일을 잡(job)일처럼 하라
- 각 분야별 잡(job)일 프로세스 만들기
가사 분담에도 백일의 기적이
- 가사 분담이 쉬워지는 노하우
- 공존 공생, 내 남편 120% 활용 방법
부부싸움, 휴전하지 말고 다른 끝으로 가봐요
- 부부싸움, 잘 싸우는 기술
- 남편과 나, 둘만의 화해의 신호
남편, 당신이 미워서가 아니야
- 아내, 사랑받고 살아요
시집 독립, 친정 독립
- 서류상 부모에서 진짜 부모가 되기까지.
5장 계속 애들만 키울 거야?
엄마는 ‘엄마’일 때 아름답다
- 나는 버럭 하는 엄마
- 과락 없는 60점 엄마, 합격입니다.
엄마도 ‘No’라고 말해요
나는 내 일을 해야 행복한 줄 알았어요
자유 부인의 시간 관리
- 신데렐라 엄마의 24시간
- 일주일에 한 번, 나를 위한 시간 갖기
꿈꾸는 엄마, 노란우체통의 자기계발
- 나만의 인간극장
- 능력에 한계는 있어도 엄마에게 한계는 없다
폭풍육아가 지난 후에
- 육아 행복 점수, 지금이 가장 높다
마치는 글 엄마들의 숨구멍이 되길 소망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