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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 - 책 읽는 어린이 초록잎 8

시리즈 : 책 읽는 어린이 초록잎 시리즈 [10]

강정규, 구서보 저 | 해와나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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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681154 / 128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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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41년 북만주에서 태어나 1945년 8·15 해방 뒤에 충청도로 이사해 성장한다. 서라벌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오뚜기 야학’을 10년 이상 지속했다.
1973년에는 ‘크리스천 신문사’에 취직해 이후 기자와 교수 생활을 이어 오며 1997년 아동문학 계간지인 ≪시와 동화≫를 창간해 발행하는 등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역 작가다. 그는 동화작가로서 이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1969년 ≪신동아≫ 논픽션 공모에 <방화>가 당선되었으며, 1973년 첫 창작집인 ≪아가의 꿈≫을 출간했고, 1974년 ≪소년≫에 이원수의 추천으로 소년소설 <돌>을 발표했으며, 1975년 ≪현대문학≫ 4월, 12월호에 각각 <선>과 <운암도>가 안수길에 의해 추천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한 이력이 그것을 말해 준다. 즉 그는 논픽션과 창작집을 통해 이미 자신의 글쓰기 역량을 축적하고 있었으며, 이후 소설 창작과 동화 창작을 병행하다가 아동문학 작가로서의 일가를 이루게 된다.
아동문학 작가로서 그의 창작집을 일별해 보면 ≪짱구네 집≫(1977), ≪왕눈이와 달랭이≫(1979), 장편동화 ≪별이 따라다니는 아이≫(1981), ≪병아리의 꿈≫(1982), ≪만두집 아들≫(1984), ≪짱구의 일기≫(1985), ≪꾸러기의 달≫(1989), ≪돌이 아버지≫(1990), ≪별이 된 다람쥐≫(1992), ≪이야기가 된 꽃씨≫(1993), 장편동화집 ≪큰 소나무 1·2≫(1994), 소년소설 ≪작은 학교 큰 선생님≫(1997), ≪청거북 두 마리≫(1998), 소년소설 ≪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2001), ≪작은 도둑≫(2003), ≪못난 바가지들의 하늘≫(2004), ≪이제 조금씩 보여요≫(2004), ≪토끼의 눈≫(2004), ≪제망매가≫(2006), ≪새가 날아든다≫(2008) ≪돌아온 다람쥐≫(2012) 등 동화와 소년소설 창작에 매진해 온 작가임을 확인할 수 있다. 1983년에는 동화 <민들레>(≪병아리의 꿈≫ 수록)로 제9회 한국아동문학상, 1988년 소설 <운암도>로 기독교문학상, 1991년 ≪돌이 아버지≫로 제13회 대한민국문학상, 1996년 <촛불>로 박홍근문학상, 1997년 ≪작은 학교 큰 선생님≫으로 제8회 방정환문학상, 1998년 ≪청거북 두 마리≫로 제20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저작부문상, 1999년 출판문화대상, 2004년 <흰 무리>(≪토끼의 눈≫ 수록)로 세종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였다.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인왕산 호랑이와 강감찬》《바스커빌가의 개》《크리스마스 캐럴》들이 있다.

책 속에서

☆11쪽
”천천히 가그라, 꼴찌도 괜찮여. 서둘다 자빠지면 너만 다쳐. 암만 늦게 가두 네 몫은 거기 있능 겨. 앞서 간 애들이 다 골라 간 것 같어두, 남은 네 몫이 의외로 실속 있을 수 있능 겨. 잉규야.“

 

☆41쪽
마침 문이 덜컥 열리며 한 아주머니가 나왔다. 나는 쏜살같이 들어가 허리띠를 풀었다. 그런데 그때, 철썩 하는 소리가 들렸다. 허리띠에 찼던 손목시계가 밑으로 떨어진 것이었다.

 

☆119쪽
우리 집에는 시계가 여러 개다. 그중에 특별한 시계가 하나 있다. 아주 오래된 손목시계로, 코 가까이 대 보면 옆은 냄새가 난다. 30년 동안 가지 않은 이 시계는 시침과 분침이 다섯 시 반쯤에 멎어 있다. 긴 바늘과 짧은 바늘이 아주 정겹게 가까운 거리에 다가 서 있다.

목차

목차
헌 시계 잃어뿔고
쪼맨씩 허다 보면
글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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