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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학급이 들려주는 창조적 집단지성학습[개정판] 교실 속 복잡성의 힘

시리즈 : 혁신교육 철학을 만나다 [1]

존 설리번 저 | 현인철, 서용선, 류선옥 역 | 씨아이알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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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100027 / 304쪽 152 x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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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복잡성 이론은 왜 중요한가

복잡성 적응체계는 ‘비선형적이고, 일정한 경계가 있으며, 동반상승작용 하는 개별적인 구성인자들의 네트워크화 된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개체들은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주어진 장단을 맞춰가면서 나름의 정체성과 역량을 만들어 간다. 이와 동시에 주변과는 일련의 관계를 맺는다. 이 2가지가 연동되어 있다는 의미에서 복잡성 적응체계는 ‘적절하게 네트워크화 된 집합체’라 할 수 있다. 또한 ‘만약 … 한다면’ 식의 단순한 명제를 가지고 예측 가능한 외부 자극에 단순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복잡성 적응체계는 ‘비선형적’이다. 예를 들어, 복잡성 체계가 아닌 곳에서 ‘만약 내가 차에 연료를 공급한다면, 그 차는 더 멀리 갈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복잡성 체계는 ‘만약 내가 인간과 같은 복잡성을 띠는 실체에 연료를 공급한다면, 그(녀)는 더 멀리 운전할 수도 있고, 잔디를 깎을 수도 있으며, 팔아 치우든지, 갖다 버리든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다른 일을 할 수도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복잡성 이론에 관한 어떠한 연구에서도 교실환경을 다룬 적이 없었다. 설령 그랬다 할지라도 그때의 연구대상은 항상 교사나 공동교사나 보조교사들뿐이었다. 이 책 2장에 실려 있는 실증 사례인 캐나다의 고등학교 교실 사례가 유일하다(Sinclair, 2004). 또한 유일하게 고등학생을 관찰했던 연구는 주로 교육과정의 선택과 이와 연계된 성과에 대해 다루었던 것이다(Polite, 1994). 사립학교 학생을 연구한 문건은 어디에도 없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의 학급이나 교원 양성의 관점에서 특정 주제를 다룬 연구들은 전적으로 수학 학습과 관련된 것들뿐이다. 이 연구는 비록 미시적이지만, 복잡성 교육 연구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가톨릭계 사립 중 ?고등학교나 수학 이외의 음악과 영어와 같은 과목에 대한 연구를 시도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연구자들에 의해 직접 수업을 받지 않은 미국의 고등학교에 대한 관찰을 포함시키고자 하였다. 이 모두가 복잡성 이론과 관련된 새로운 접근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생소한 영역의 연구를 통해 복잡성 이론의 사상가들에게 이론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학교 내 집단적인 학습을 통해 드러난 관찰 결과와 통찰력은 학교 현장에 있는 교사들에게도 제공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어떤 결과를 완결된 모습으로 도출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복잡성 적응체계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인자와 자신들만의 독립적인 현실을 가지고 있는 개별 구성인자 모두 학생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교실에서의 학습을 이해한다면, 적절한 교수와 학습의 과정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교사나 교육정책을 입안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저자 소개


2010년부터 현재까지 University of Maryland University College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전에는 Eastern Nazarene College에서 부교수를 재직한 바 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Boston College High School의 과학교사로서 있으면서 교육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정책과 학교개혁 분야에서 교육과정과 수업에 관한 논문으로 최종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상일여자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CEDA와 원탁토론 등 토론수업 전문강사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교육청 국어과 1정 연수 및 각 교과 직무연수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 및 경기지역 혁신학교 중심으로 수업개선 연수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코칭 FT로 감정코칭 전문강사이기도 하다. 학습자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교사와 학습자의 관계, 교육철학, 교육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소통과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 양성으로 평화로운 세상만들기를 꿈꾸고 있다. 저서로는 다수의 토론수업 지침서와 통합논술(대한교과서, 2007)이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 장성중학교, 충의중학교, 의정부여자중학교를 거쳐 병점중학교에 재직 중이다. 현재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개발 팀장을 맡고 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외래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그 동안 한국교원대학교, 충북대학교, 서원대학교 강사와 상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혁신교육 존 듀이에게 묻다』(살림터, 2012), 『혁신교육 미래를 말한다』(맘에드림, 2013)과 번역서 『혁신교육 철학을 만나다』(살림터, 2011)가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공항고등학교, 영등포고등학교, 용산고등학교, 양재고등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논술심의위원, 200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논술과 혁신학교 철학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수의 대입논술교재와 『혁신교육 철학을 만나다』(살림터, 2011)를 번역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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