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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림 복음 의사의 행복한 동행

이건오 저 | 갓블레스유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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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732525 / 390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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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예수를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예수를 닮은 사람이 적은 시대에 복음의 향기가 그리운 모든 크리스천에게 권하는 책 ● 평신도 기독 전문인과 비저너리를 꿈꾸는 이들에게 동기부여와 도전이 되?는 책 ● 주님께 이끌리면 하나님 역사의 도구로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 책 ● 사람들은 저마다 무엇인가에 이끌려 산다. 당신은 오늘, 무엇에 이끌려 사는가? 예수님과 복음에 이끌려 사는 이건오 장로, 그의 이끌림! ● 의료선교의 꿈과 비전을 심어 준 비저너리(visionary), 이건오 장로 ... ● 예수를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예수를 닮은 사람이 적은 시대에 복음의 향기가 그리운 모든 크리스천에게 권하는 책 ● 평신도 기독 전문인과 비저너리를 꿈꾸는 이들에게 동기부여와 도전이 되는 책 ● 주님께 이끌리면 하나님 역사의 도구로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 책 ● 사람들은 저마다 무엇인가에 이끌려 산다. 당신은 오늘, 무엇에 이끌려 사는가? 예수님과 복음에 이끌려 사는 이건오 장로, 그의 이끌림! ● 의료선교의 꿈과 비전을 심어 준 비저너리(visionary), 이건오 장로 예수님으로 행복한 의사, 예수님과 동행하며 닮아가려는 의사! 의료선교에 온 힘을 기울이는 믿음의 청년 멘토, 행복한 예수쟁이 의사 이건오가 들려주는 삶과 신앙 이야기 평생 말씀에 이끌려 산 대한민국 의료선교의 개척자! 생명나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감으로 이 땅에서 하늘의 삶을 살아가려는 이건오 장로, 그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섬김의 삶과 신앙 이야기! ‘선교는 사업의 업적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라 살고 그분을 닮아가는 삶을 살기란 쉽지 않다. 그것은 늘 손해 보는 삶이고, 나의 것을 포기하는 삶이고, 베풀고, 나누는 삶이다. 늘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삶이다. 십자가를 지는 삶이다. 나는 예수님을 만나고 나의 구주로 그분을 영접한 이후에 하나님의 선하심에 이끌려 살려고 노력했다. 그러니 인생 70년을 내가 살아온 것 같아도 내가 산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계획 하심에 따라 이끌려 산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걸어온 그 시간이, 신실하신 하나님의 퍼즐 조각의 의미를 깨우쳐 가는 그 과정이, 나는 정말 행복했다. 그것은 나에게 행복한 동행이었고 이끌림이었다. -본문 중에서- 전문인 일터 사역자로서 걸어온 평범한 한 의료선교사의 궤적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입증하는 신앙 간증 에세이 섬김의 인생으로 통했던 故 장기려 박사의 애제자로서 스승의 섬김과 신앙을 그대로 닮은 평택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이건오 의료 원장. 복음전도자로서 천국의 비밀과 하나님 나라를 아는 그는, 청년의 때부터 헌신하며 매일 매 순간 ‘코람 데오’ 신앙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해왔다. [복음의사의 행복한 동행 이.끌.림]은 한 마디로 의료현장의 전문인 사역자로서 의료선교와 선교병원, 믿음의 삶에 관한 복음의 실천적 가이드북으로 의료선교사 이건오 장로의 행복한 인생과 평생 섬김 감동스토리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려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여 살려고 애써온, 특정 어느 선교지가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일터에서 전문인 일터 사역자로서 걸어온 평범한 한 의료선교사의 궤적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입증하는 에세이다. 그는 이 책이 주변에서 쉽게 보는 자기 계발서나 흔하게 만나는 간증서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의 많은 청년이 도전받고 깨어나기를 바란다. 주님을 만나고 진짜 인생을 찾은 행복한 그의 이야기, 그분과 동행해온 삶의 이야기가 또한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따뜻한 감동 신앙 에세이인 이 책을 읽고 독자 여러분이 청년의 때에 정말 자신이 헌신해야 하는 비전과 꿈을 찾고 이 땅에 도움을 주고 행복을 나누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다. 덧붙여 의료선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의료인은 물론 대중이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내내 인간 이건오의 모습이나 목소리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관점에서「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음성을 만나고 듣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하나님이 복음의 증거자로서 세우기 원하신다면 기꺼이 도구로서 사용되기를 바라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 저자의 뜻을 따라 그의 삶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란다. ● 책이 나오기까지 “책을 내려거든 나 죽고 나면 하든가, 제발 나 살아있는 동안에는 내지 마라.” 그의 첫 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2012년 칠순 고희를 앞두고 제자들은 의료선교사로서 그동안 그가 걸어온 업적을 기록으로 남겨 기념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평범한 의사라면서 제자들의 청을 여러 차례 거절했다. 그러나 제자들의 끈질긴 설득 끝에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마음은 진짜 겸손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이었다. 그가 책을 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 또한 나의 교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출판에 대하여 기도로 주님의 뜻을 여쭈었다. 그러나 기도 가운데 주님은 이 일을 막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선교의 발걸음과 그의 삶 속에서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이야기, 이 땅에서 사랑하며 산다는 것의 의미, 행복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내려갔다. 그가 이 글을 쓰게 된 건 혹시라도, 이 책을 통해 복음을 듣게 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한 줄기 희망, 그 간절한 마음에서였다. ● 책 내용 매일 새벽 2시, 할아버지 몰래 예배당에 가서 예배와 기도를 드리던 믿음과 열정의 소년 이건오. 그것은 분명한 하나님의 부르심이었다. 하나님은 그를 목회가 아닌, 의료 현장으로 인도하셨다. 이 책은 보잘것없는 시골 소년을 일꾼으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해서 오늘도 복음전파와 의료선교에 온 힘을 기울이는 믿음의 청년 멘토, 행복한 예수쟁이 의사 이건오가 들려주는 삶과 신앙 이야기이다.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며 비전을 찾고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는 속에서 오늘을 사는 대학생과 청년들,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꿈꾸며 삶의 멘토를 찾는 대중, 소명 앞에 고민하는 크리스천 및 신앙과 행동의 일치를 갈망하는 사람, 또한 의료인이 되고 싶은 사람과 롤 모델을 찾는 의료인, 의료선교에 관심 있거나 의료선교사로 헌신하기 원하는 사람, 감동 이야기를 즐겨 읽는 독자 등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한편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참 제자로서 예수님을 따라 사는 섬김의 리더십을 배우고 실천하기를 소망한다. 또한, 의료선교를 지피는 불꽃이 되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복음 증거자로서 믿지 않는 독자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나는 소중한 복음의 증거, 그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시는 바람에 부유했던 가정에서 하루아침에 가난을 경험했다. 꿈도 소망도 사라지고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 것만 같았다. 그런 시골 개구쟁이 소년에게 하나님은 빛으로 소망으로 비전과 도전으로 찾아오셨고, 철저한 유교 마을의 유교 집안에서 믿음의 첫 열매가 되게 하셨다. 꿈도 희망도 없던 시골 소년이 만난 예수님…, 그는 처음부터 강하게 그분께, ‘매혹’되었다. 거듭나고 나서 평생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의사로서 쓰이기를 소망했다. 나는 회진 시간도 길고 진찰 시간도 긴 편이었다. 환우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 위해서였다. 형편이 어려운 환우에게 진료비나 약값이 없을 때에는 형편 되는 대로 갚으라며 그냥 보낸 적도 있었다.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의 ‘코람 데오’로 사는 인생, 이것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스승 故 장기려 박사님의 삶의 모습이자 제자 된 나의 평생 바람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나는 열방에 예수를 전하는 좋은 의사이고 싶다. 천국은 아픔도 고통도 없는 곳이니 그곳에 가면 의사 이건오는 필요

저자 소개

1968년 부산대 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 의과대학 대학원 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외과학)했다. 부산침례병원 고신의료원 및 해군 군의관, 서안복음병원 외과장 및 원장, 한동대학교 부설 포항선린병원장(한동대 선린병원장), 인산의료재단 선린의료원 원장,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회장, 북한 의료선교위원회 위원장, 고신대 의과대학 교수(외래) 등을 역임했다. 현재 평택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의료원장으로서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아가페의료봉사단 고문, (전)국제 기아대책기구 이사, 동시에 그가 인생에서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멘토, 영적인 아버지이셨던 성산 장기려 선생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및 성산 생명윤리연구소 이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늘 바쁜 일정에도 맡은바 각각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주 이른 나이인 3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35여 년 가까이 서울시민교회 장로로 섬기며 실천적 그리스도인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료선교의 기틀을 마련한 표본적 인물이다. 무엇보다 이 시대가 본받을 만한󰡐대표적 전문인 일터 사역자󰡑로서󰡐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코람 데오)󰡑평생 섬김과 헌신을 실천해 온 대표적 의료인이다. 인생의 과정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자리에서 복음을 전했다. 대학 시절에는󰡐대학 캠퍼스󰡑를 그리고 의료인이 되어서는 자신의󰡐일터󰡑를󰡐예배의 처소이자 사역의 본부󰡑로 삼고,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주신 비전을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복음을 전했다. 한마디로 그는 복음의사로서 평생을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께 이끌려 산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다. 그에게󰡐의료󰡑는 그 행위 자체보다는 말씀을 전하는 도구이자 통로로서 훨씬 의미가 있다.
 그는 이 시대에 정말 보기 드문 실천적 기독교인으로서 말씀을 통한 전도는 물론, 삶의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을 예수님께로 돌아오도록 이끌었다. 그를 만난 사람들의 증언은 한결같이 일치했다.
󰡐온유하고 진실하고 성실하며 강직한 성품의 이건오, 그가 믿는 예수라면 나도 한번 믿어 보고 싶다….󰡑
 
선교에 바쁜 중에도 그는 1남 2녀의 자녀들에게도 존경받는 온유하고 따뜻한 아버지이다. 가족 중에서 현재 아내와 큰딸, 첫째 사위와 둘째 사위 또한 의료인의 길을 걷고 있다. 청년 시절에 선을 통해 만난, 말이 없고 다소곳한 성품의 아내는 내과 의사로서, 향후 선교지에서 두 사람이 협력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귀한 짝이다.



 

책 속에서

 억지로 교회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이상하게 무언가 강한 힘이 나를 눌렀다. 나도 모르게 주저앉아 무릎을 꿇었다. 들려오는 찬양 소리에 압도되어 도저히 양반 다리를 하고 앉을 수가 없었다….
교회에 계속 나갈 생각은 없었다. 예배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장천교회 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댕 댕 댕….”이라는 것도 같고 “징 징 징….”하는 것도 같은 종소리가 내 마음을 울렸다. 그냥 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내 마음을 강력하게 때렸다. 볼품없는 빈 산소통을 거꾸로 매달고 쇠망치로 치는 소리일 뿐인데도 종소리가 어찌나 마음을 흔들며 나를 사로잡는지 도무지 견딜 수가 없었다. (중략)


 그날 밤, 갑자기 지난 시절에 내가 지었던 죄가, 파노라마 필름처럼 적나라하게 펼쳐졌기 때문이었다! 영화 필름이 돌아가듯 지난날의 죄악을 보여주신 것이다. 어릴 때 장난으로 한 행동까지도 나의 행위록에 모두 죄로 기록되어 한 장면씩 지나가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 두렵고 떨렸다. 어떻게 나도 기억 못 하는 나의 생각까지 다 드러내신다는 말인가! 비로소 정말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이 실감 났다.
  ‘나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다니…. 나 같은 게 뭐라고 나 같은 죄인이 뭐라고…’ “하나님 제가 그랬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하나님 제가 그랬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나는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 내가 저질렀던 죄의 장면이 지나갈 때마다 큰 소리로 울며 외쳤다. (중략)


 그런데 선생님이 주인이자 원장으로 계신 병원에서는 지위의 높고 낮음이나 나이의 많고 적음과는 상관없이 오직 한 가지 기준으로만 월급을 직원들에게 분배하셨다. 그 당시는 물론이고 이후로도 이런 방식의 월급 계산법은 살면서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바로 ‘한 가정의 식구 수가 몇 명인가에 따라서’ 선생님(병원)은 월급을 나누어 주셨다. 당시에는 병원의 직원 중에서 구급차 기사가 일곱 명으로 식구 수가 제일 많았다. 당연히 선생님의 병원에서는 구급차 기사가 월급을 가장 많이 받아갔다. 1인 가구 직원의 비하면 일곱 배의 월급을 가져간 셈이었다. 이에 비하면, 장기려 박사님은 아내와 나머지 자녀들을 북한에 두고 오시게 되는 바람에 가족이라고 해봐야 아들과 단 두 식구뿐이었다. 선생님은 정말로 본인이 정하신 병원의 월급 규정에 따라 2인 식구에 해당하는 만큼의 월급만을 타가셨다. 나눔과 겸손이 아예 몸에 밴 선생님의 관심은 셈법마저도 온통, 언제나 가난한 사람 중심이었고 그들이 늘 우선순위였다. (중략)

 

 환우에 따라서 내가 내리는 처방이 각각 다르지만, 보통은 우선 요한복음 3장을 읽어보라고 실제로 처방전에 기록하거나 말로 전한다.「요한복음 3장을 읽혀라, 페니실린을 줘라, 링거를 줘라, 오늘은 성경을 읽혀라.」하는 등을 처방전에 써 주면 간호사는 처방전에 쓴 그대로 환우에게 안내했다. 말씀 처방은 환우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 처방전에 읽어야 할 성경의 장과 절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만일 요한복음 암송을 숙제로 내어주면 간호사들은 환우에게 요령껏 “16절[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외워놓으세요. 원장님이 아마 16절 암송시키실 거예요”라는 식으로 미리 귀띔해주었다.  (중략)


 “저희가 아이에게 링거를 꽂아주면 거의 죽어가던 아이도 펄떡펄떡 살아났습니다. 그런데… 다음 아이에게 꽂아주려고 보니… 아이가 이미 죽어있었어요… 심장이 멎어 있었습니다. 분명히 조금 전까지만 해도 힘겨운 눈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던 아이였는데 말이죠. 불과 1~2분 사이에요. 너무 슬펐습니다. 한 아이를 살리려고 하는 중에 다른 한 아이가 죽다니요. 그 모습을 보면서 너무 안타깝고 애처로워서…. 그런데도 마음껏 울 수도 없었습니다. 저희가 우는 사이에 또 한 아이가, 아니 여러 아이가 죽어갈지 모르니까요… 오히려 마음이 급해져서 서둘렀어요. 그런데 마음 같지 않게 손이 너무 더딘 거예요. 그 사이 또 한 아이가 죽어가면 어쩌나…, 심장이 내려앉았습니다. 그렇게 다음 아이를 꽂아주고 돌아보면 어느새 또 그다음 차례 아이가 죽어 있었어요…. 슬퍼할 사이도 없이 우리는 손놀림이 더 빨라졌습니다….” (중략)


이젠 어쩔 도리 없이 그대로 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을 받기 전, 수술을 기다리면서 두 가지 마음이 교차했다. 두 가지 마음이 교차하자 내 안에도 하나님에 대한 질문이 생겼다.
  ‘하나님 제가 뭘 잘못 했습니까?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감사가 터져 나왔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기계를 새로 들여오는 바람에 졸지에 이 병을 발견하게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수술을 받고 보니 다행히 조기암이었다. 수술을 받고 나서는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하나님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이 전혀 없었다. 하나님이 나를 앞으로 좀 더 또 쓰실 계획이 있으셔서 이렇게 빨리 발견하게 하셨구나 하는 감사가 나왔다. 어차피 사람은 하나님께서 살라고 정해주신 연수만큼 이 땅에 살다가 오라고 하시면 그때에서야 천국으로 가는 존재일 뿐이 아니던가.  (중략)

 

목차

목차
프롤로그- 나는 죽고, 오직 예수만 살기를 소망한다
이끌림 하나 ㆍ 예수님 사랑에 푹 빠진 개구쟁이
누가 보든 안 보든
우물 안 개구리의 ‘본 대로 배운 대로’ 철학
선악의 심판자, 불량학생 이건오
그때는 몰랐던 보호하심의 손길
무릎 꿇은 첫 예배
마음을 울리는 이상한 종소리
회개했다면 즉시 돌이켜라
죄에 대한 찔림과 율법 사이
생명의 꿀송이, 내 생애 첫 성경책
담대함은 복음의 선물
사망에서 생명의 권세로
진리를 들려주신 구원의 씨앗
십자가 앞에 고꾸라진 죄인 중의 괴수
거룩한 하나님 앞에서는 티끌만한 죄도 ‘죄’일 뿐
[레미제라블]을 끝까지 추적하시는 하나님
십자가, 그 보혈의 능력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처럼
나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고 싶었다
아, 내 삶의 뿌리였던 어머니!
유교마을을 회개마을로
마음은 신학생이로되
고3 설교자의 ‘누가 이 의사처럼 될 것인가?’
이끌림 둘 ㆍ 행복한 복음의사의 코람 데오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인일 수밖에 없다
왜 뭐든지 어머니만 거쳐 가면 살아나지?
멘토, 내 인생 최고의 만남
손해처럼 보이는 하나님의 계산법
스승이자 말동무로
열매로 나타난 코람 데오 신앙
영적인 아버지의 마지막 제자
장기려 선생님의 별난 거꾸로 인생
영혼을 살리는 말씀 처방전
질서의 하나님
절제된 호기심을 가져라
신앙인에게 치유란
이끌림 셋 ㆍ 행복한 이끌림
누구에게, 무엇에 베팅하실래요?
캠퍼스에서 시작된 선교
민족은, 우리의 소외받는 이웃이다
청년의 때에 꼭 해야 할 다섯 가지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소명이 있다
민족의 가슴마다 푸르른 그리스도를 심어
푸른 눈의 빈민촌 한국인 사랑
첫 사랑 아가페의 미약한 시작
말씀은 다이너마이트
충성스러운 한 사람이 소중하다
부르신 그 자리에서 순종하는 ‘이끌림’
겉옷을 달라고 하면
끝까지 품어라
대한민국 기도의 불침번
예수님[다운]
이끌림 넷 ㆍ 땅 끝, 복음행전
복음을 위해 오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선교의 원칙 1, 2, 3
말씀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파키스탄의 황무지 ‘오랑기 타운십’을 낙원으로
순종하며 그냥 발걸음을 떼었을 뿐인데
미션, 선교사를 훈련하라
리더의 고난
죽음 직전,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특별한 만남, 아브라하미에게 통한 영의 언어
이끌림 다섯 ㆍ 영원한 아버지의 나라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믿음으로
선교병원을 향한 한 조각 희망과 믿음의 행군
달콤한 말 대신 왜 이런 고난이
홀리클럽을 향한 하나님의 퍼즐 조각
하나님의 특별 병기, ‘지도자 홀리클럽’
왜 나를 보내셨습니까!
선교가 해답이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얍복강의 야곱처럼 축복하실 때까지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
믿음을 따라 산 성경의 인물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랐던 아브라함의 ‘이끌림’
어딘가 다른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
언제나 뚝딱? 기도는 나의 힘!
선교기지병원을 향하여 다시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끄는 ‘의인’의 기도는 기적을 일으킨다
기도하라, 열매 맺을 때까지
두 번의 암을 알게 하시려고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에필로그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덧붙이는 글 -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당신에게
|부록| 복음의사 이건오, 그를 말하다
이건오의 70年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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