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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047825 / 112쪽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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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란, 권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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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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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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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 15,120
-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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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자연의 생명력과 자유와 진리를 옹호하다 박목월 조지훈과 함께 청록파로 유명한 박두진 시인의 대표시 49편이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묶였다. ‘해’ ‘묘지송’으로 잘 알려진? 시인은 소소한 일상과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큰 스케일로 자연의 생명력과 자유와 진리를 옹호하며 일관된 시 정신을 유지해왔다. 우리 정신의 영역을 넓혀주는 시들이다. 장미의 노래 내 여기 한 이름 없는 작은 마을에 태어나 바람의 토양과 부모와 따사한 햇볕에 안겨 자랐으나 어머니의 젖 달... 자연의 생명력과 자유와 진리를 옹호하다 박목월 조지훈과 함께 청록파로 유명한 박두진 시인의 대표시 49편이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묶였다. ‘해’ ‘묘지송’으로 잘 알려진 시인은 소소한 일상과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큰 스케일로 자연의 생명력과 자유와 진리를 옹호하며 일관된 시 정신을 유지해왔다. 우리 정신의 영역을 넓혀주는 시들이다. 장미의 노래 내 여기 한 이름 없는 작은 마을에 태어나 바람의 토양과 부모와 따사한 햇볕에 안겨 자랐으나 어머니의 젖 달큼한 젖의 품을 벗어나 외따로 걷는 마을길에 서서 처음 우러러 하늘을 볼 때부터 이내 자고새면 그리워 온 머언 그 꽃 하나 나의 하늘. 바람 부는 벌판 두견 우는 골짝 내 청춘은 한 사람 살뜰한 연인도 없이 걸어와 눈물은 항시 서럽고 맑은 시의 이슬로 결정結晶 짓고 한숨은 묶어 떠나가는 구름과 바람에 실어 보내며 다만 깊이 내 안에 가꿔온 것 붉은 장미는─ 언제 새로 바라는 하늘이 열려 찬란히 트이는 아침에사 피리라. 다섯 뭍과 여섯 바다에 일제히 인류가 합창을 부르는 날 그때사 마저 내 또 머언 곳에 외로이 설지라도 나의 시 아끼는 나의 눈물은 스스로의 장미 우에 영롱히 다시 이슬지어 빛나리라. 묘지송墓地頌 북망北邙 이래도 금잔디 기름진데 동그란 무덤들 외롭지 않어이. 무덤 속 어둠에 하이얀 촉루??가 빛나리. 향기로운 주검읫 내도 풍기리. 살아서 설던 주검 죽었으매 이내 안 서럽고, 언제 무덤 속 화안히 비춰줄 그런 태양만이 그리우리. 금잔디 사이 할미꽃도 피었고, 삐이삐이 배, 뱃종! 뱃종! 멧새들도 우는데, 봄볕 포근한 무덤에 주검들이 누웠네
목차
1
해
어서 너는 오너라
묘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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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악부
광장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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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맥을 간다
꽃과 항구
우리들의 깃발을 내린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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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시 면류관
자화상
성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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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나씩의 별
젊음의 바다
사도행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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