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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회 정책사 우리나라 사회 구제 제도에 대한 역사적 고찰

시리즈 : 최익한 전집 [3]

최익한 저 | 서해문집 | 201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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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836191 / 240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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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회 정책’을 다룬 우리나라 최초의 책 최익한 전집의 두 번째 책으로 펴내는 《조선 사회 정책사》는 부제인 ‘우리나라 사회 구제 제도에 대한 역사적 고찰’에 걸맞게 우리나라 구제 제도를 역사?적·종합적으로 평가한 책이다. 지은이 최익한은 한학과 근대사회과학의 소양을 겸비한 국학자로 역사학계에서 평가된다. 특히 다산 정약용을 다루는 ‘다산학’ 분야에서는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받는다. 그중에서도 정약용을 포함한 실학파 전체를 집대성한 《실학파와 정다산》(최익한 전집 1)이 가장 대표적이긴 하지만 이 책 《조선 사회 정책사》도 재해, 진... ‘사회 정책’을 다룬 우리나라 최초의 책 최익한 전집의 두 번째 책으로 펴내는 《조선 사회 정책사》는 부제인 ‘우리나라 사회 구제 제도에 대한 역사적 고찰’에 걸맞게 우리나라 구제 제도를 역사적·종합적으로 평가한 책이다. 지은이 최익한은 한학과 근대사회과학의 소양을 겸비한 국학자로 역사학계에서 평가된다. 특히 다산 정약용을 다루는 ‘다산학’ 분야에서는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받는다. 그중에서도 정약용을 포함한 실학파 전체를 집대성한 《실학파와 정다산》(최익한 전집 1)이 가장 대표적이긴 하지만 이 책 《조선 사회 정책사》도 재해, 진휼, 환곡 등 ‘사회 정책’을 다룬 우리나라 최초의 책으로서 의미가 크다. 학문적 황무지를 개척하다 이 책은 최익한이 1940년에 신년 기획으로 1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한 ‘재해와 구제의 사적 단편관’과 다음 해 잡지 《춘추》에 실은 ‘조선의 후생 정책 고찰’(2권 11호, 1941년 12월), ‘한재와 그 대책의 사편’(3권 9호, 1942년 9월) 등을 묶어서 1947년 간행한 것이다. 시중에 출간된 책을 기준으로 본다면 최익한의 첫 번째 책이고, 사회 정책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책이다. 그중 《동아일보》에 연재한 ‘재해와 구제의 사적 단편관’은 처음으로 우리나라 구제 정책을 통사적으로 정리한 글이다. 이는 이전 일제강점기의 총독부가 펴낸 자료와는 달리 우리 입장에서 우리 역사 전반을 다루면서 전통 사회의 사회 구제 제도를 정리한 것이다. 이처럼 최익한이 사회 정책에 관심을 둔 것은 ‘재해와 구제의 사적 단편관’이라는 글 제목처럼 역사상 끝없이 진행된 재해와 구제 노력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또 그가 《실학파와 정다산》을 펴내는 등 다산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한 것과도 관련된다. 그리고 이 책이 처음 출간된 1947년은 해방 초로서 정치적, 사회경제적 혼란과 해외 귀환 이재민 등으로 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다. 당시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미군정은 사회 구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이런 주변 환경도 이 책이 출간되는 데 한몫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구제 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1부 ‘조선 사회 정책사 개관’에서는 진휼, 시식, 견감 등 조선시대 사회 정책의 일반을 개술했다. 2부 ‘조선 구제 제도 발달사’는 우리나라 구제 제도에 대한 통사通史다. 고조선 때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각종 구제 제도를 열거하고 설명하면서 자신만의 해석을 덧붙였다. 끝으로 3부 보론 ‘한재와 그 대책의 사편’에서는 재해 가운데 가장 무섭고 기근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 한재旱災를 특화해 살펴보았다. 이런 이 책의 큰 특징은 최익한이 동서양의 많은 책을 참고했다는 점이다. 중국 고전과 《삼국사기》, 《고려사》 등의 역사서는 물론 《증보문헌비고》와 같은 각종 법전을 활용했다. 게다가 서구 역사 속 구제 제도와도 비교했다. 이를 통해 최익한은 우리나라 구제 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시도했다. 구제 제도를 평면적으로 열거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구제 제도가 경제 구조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우리나라 역사상 구제 제도의 흐름에서 정부의 사회 정책으로서의 의미를 찾고, 고대와 봉건시대로 시기 구분을 해 해석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부경, 이창, 의창, 환곡 등의 제도를 역사 발전 단계와 결부하여 해석한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저자 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 인문/국문학자 


최익한崔益翰(1897~?)
시인·고전문학자,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아호 창해滄海, 성해成海, 돌샘石泉
1897  경북 울진 출생
1913~16  면우 곽종석의 문하에서 3년간 성리학 수학
1917~20  지리산 산방에서 공부하며 한시 수창(17)
               <최익한상전간재崔益翰上田艮齋> 투서(17)
               경성기독교청년회관 영어과 입학(18)
               중동학교 야학부 입학(19)
               논설 <가명인假明人 두상頭上에 일봉一棒> 발표(20) 
1921~24  군자금 모집 사건으로 2년간 수감(21~23)
               시조 <동도東都에서 느낌>, <한양에서 느낌> 발표(23)
               김황·이병기·권덕규·정인보·박한영·이능화·홍명희·문일평 등과 교류
1925~27  와세다대학 전문부 정치경제과 입학(25)
               일월회·조선공산당에서 민족해방 및 사회주의 운동
1928~36  ML당 사건과 대전역 만세 사건으로 8년간 투옥 
1937~40  만시 <곡아 25절哭兒二十五絶> 발표(37)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에서 2년 8개월간 언론 활동 
               [여유당전서를 독함] 외 고전 잡문 다수 연재
1941~44  동대문 밖 창신동에서 3년 9개월간 술집 운영
1945~47  조공 장안파 결성, 민전 기획부장, 근민당 상임위원
               [조선사회정책사] 발간(47)
1948~57  남북연석회의 참가 후 가족과 함께 평양에 거주
               제1기 조선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조선문학과 부교수
               과학원 조선어 및 조선문학 연구소 연구사
               [실학파와 정다산](55), [조선명장전](56), [정다산선집](57) 등
               고전 논저 다수 출간
1957년 9~10월경 숙청설, 1970년대 초 타계설이 있다


 

역자 소개

1956년 부산 출생.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이후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현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 역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성과를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해 1988년 만들어진 역사학연구소 또한 중요한 활동의 장으로 삼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1862년농민항쟁》(공저, 1988), 《조선 후기 환곡제 개혁 연구》(2002), 《농민이 난을 생각하다》(2004), 《현장검증 우리역사》(공저, 2010) 등이 있다. 또한 최익한 전집 1 《실학파와 정다산》(2011), 최익한 전집 2 《조선 사회 정책사》(2013)를 엮었다.

목차

목차
엮은이의 글
일러두기
머리말
1부. 조선 사회 정책사 개관
진휼 정책┃시식 정책┃견감 정책┃진대 정책┃경조와 방곡 정책┃권분┃보양┃양로┃의료 정책
2부. 조선 구제 제도 발달사
조선 종래 재해
조선 종래 구제
3부. 보론: 한재와 그 대책의 사편
해설: 1940년대 최익한의 사회 구제 제도 연구
창해 최익한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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