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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카페 인생 강의 대한민국 직장인의 9가지 고민을 인문학으로 풀다

강승완, 김선희, 김용신 외 저 | 글담 | 201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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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814744 / 240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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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혁신, 성공, 정의, 창의, 소통, 치유, 행복, 종교, 건강
사회적 기업 <인문학 카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엄선한
대한민국 직장인의 9가지 고민을 인문학으로 풀다


문학, 철학, 역사와 같은 인문학은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일까? 인문학을 접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삶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인문학을 생활 속으로’를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 <인문학 카페>에서는 우리의 일상과 인문학을 접목시키기 위한 시도를 해왔다. 그동안 인문학이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는 여유와 치유의 길을 제시해왔다면, 이제 인문학이 일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일상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시도이다.
이를 위해 <인문학 카페>에서는 인문학의 대중화에 각별한 애정과 철학을 가진 분야별 학자들과 기업체 인사과 직원들, 경영컨설턴트 등과 합심해서 직장인들의 관심사와 지향점에 대해 심도 깊은 조사와 논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우리 시대 직장인들의 주요 고민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혁신, 성공, 정의, 창의, 소통, 치유, 행복, 종교, 건강 9개의 키워드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 직장인들의 주요 고민에 대해 철학, 문학, 인문지리학, 통합의학 등 각 분야의 인문학자들이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분석하고 풀어 쓴 독특한 책이다.
인문학에서 찾은 인생의 지혜 ‘Art of Living_인생의 기술’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직장인들이 삶을 돌아보고 삶의 목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혁신, 성공, 정의, 창의, 소통, 치유, 행복, 종교, 건강 사회적 기업 《인문학 카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엄선한 대한민국 직장인의 9가지 고민을 인문학으로 풀다 문학, 철학, 역?사와 같은 인문학은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일까? 인문학을 접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삶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인문학을 생활 속으로’를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 《인문학 카페》에서는 우리의 일상과 인문학을 접목시키기 위한 시도를 해왔다. 그동안 인문학이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는 여유와 치유의 길을 제시해왔다면, 이... 혁신, 성공, 정의, 창의, 소통, 치유, 행복, 종교, 건강 사회적 기업 《인문학 카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엄선한 대한민국 직장인의 9가지 고민을 인문학으로 풀다 문학, 철학, 역사와 같은 인문학은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일까? 인문학을 접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삶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인문학을 생활 속으로’를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 《인문학 카페》에서는 우리의 일상과 인문학을 접목시키기 위한 시도를 해왔다. 그동안 인문학이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는 여유와 치유의 길을 제시해왔다면, 이제 인문학이 일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일상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시도이다. 이를 위해 《인문학 카페》에서는 인문학의 대중화에 각별한 애정과 철학을 가진 분야별 학자들과 기업체 인사과 직원들, 경영컨설턴트 등과 합심해서 직장인들의 관심사와 지향점에 대해 심도 깊은 조사와 논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우리 시대 직장인들의 주요 고민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혁신, 성공, 정의, 창의, 소통, 치유, 행복, 종교, 건강 9개의 키워드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 직장인들의 주요 고민에 대해 철학, 문학, 인문지리학, 통합의학 등 각 분야의 인문학자들이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분석하고 풀어 쓴 독특한 책이다. 인문학에서 찾은 인생의 지혜 ‘Art of Living_인생의 기술’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직장인들이 삶을 돌아보고 삶의 목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직장인의 고민과 인문학의 만남, 이 책의 핵심 키워드 혁신, 성공, 정의, 창의, 소통, 치유, 행복, 종교, 건강이라는 주제어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문제 상황이다. 이에 대해 9명의 인문학자들은 한 가지 주제에 깊이 있게 접근한다. 니체의 철학과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나를 변화시켜 새로운 나를 만나는 프로젝트를 시도하며, 햄릿과 리어 왕과 같은 셰익스피어 비극의 주인공의 삶을 통해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성공과 가치 있는 삶에 대해 살펴본다. 이밖에도 정신분석학적인 치유, 동서양철학자들의 행복론, 조선 지리학자 김정호의 창의적인 삶 등을 통해 직장인들의 삶의 고민을 인문학적으로 분석하고 풀어 본다. 개인의 고민 혹은 일상과 인문학의 만남은 인문학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삶을 돌아보는 의미뿐만 아니라 고민의 질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무엇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하는 등의 문제 속에서 일상은 진행된다. 인문학은 이 ‘어떻게’에 관여하여 ‘고민의 질 ’을 변화시킨다. 어떤 고민이 고민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판별하여 우리의 일상적인 생각에 새로운 판단의 지평을 연다.’ _서문 ‘일상을 인문학처럼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자신이 고민거리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진정 고민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별해 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인문학적인 사고가 만병통치여서가 아니다. 일상적의 문제일지라도 그 소재와 성질을 밝히고자 하는 인문학의 자세는 우리가 엉뚱한 문제 속에서 헤매는 것을 지적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인문학으로 새로운 나를 만나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대출’이 아니라 삶을 성찰하도록 돕는 인문학이라는 얼 쇼리스(Earl Shorris)의 생각은 노숙자, 빈민, 죄수들에게 철학, 시, 역사를 가르치는 「클레멘트 코스」로 현실화되었다. 「클레멘트 코스」를 통해 우리는 인문학이 삶의 태도를 어떻게 바꾸는지, 인문학적인 경험이 우리의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인문학 카페 인생 강의』역시 마찬가지다. 속도와 경쟁의 시대를 몸으로 체험하며 살아가느라 정신적으로 빈곤하고 피곤한 직장인들에게도 『인문학 카페 인생 강의』는 일상의 통속적인 시각을 교정하고자 하는 인문학의 태도를 통하여 ‘자기’ 속에 잠재해 있는 가능성에 눈뜨게 한다. 그리하여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지금까지 드러난 나 이외에 ‘아직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 재직(초빙교수)하고 있으며, 한국여성철학회 회장, 철학상담 수련감독이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심리철학과 과학기술철학, 철학상담이다. 자아, 자아정체성, 인격과 도덕적 주체, 사이버자아, 포스트휴먼, 로봇의 인격과 윤리, 철학상담 실천 등에 관한 주제를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철학상담 방법론 연구와 프랙티스에 주력하고 있다. 철학상담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자아정체성 기반 철학상담 방법론>이며, <철학적 사고실험 모델>을 개발하여 상담에 사용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자아와 행위』,『사이버시대의 인격과 몸』,『과학기술과 인간 정체성』,『철학상담: 나의 가치를 찾아가는 대화』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철학상담 관련 논문으로는「자아정체성에 기초한 철학상담 방법론」,「여성의 정체성과 철학상담」,「죽음과 의미상실에 대한 철학적 치유의 가능성: 철학적 사고실험을 통한 상담방법과 실천적용」,「꿈에 대한 철학적 분석의 가능성: 철학상담에서 어떻게 꿈을 다룰 수 있는가?」등이 있다. phshkim@daum.net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철학을 공부한 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다산학술문화재단 전임연구원을 거쳐 2009년부터 대전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담당하고 있는 모든 교과를 토론식으로 진행한다. 수업시간에는 주입식 강의를 하지 않고 지식을 테스트하는 시험도 보지 않는다. 대학에서의 공부란 지식의 습득이 아닌 지식에 대한 비판과 소통이 목적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최대한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은 늘 떠들썩하다. 때로 과열된 분위기 때문에 서로 상처를 주고받을 때도 있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 역시 대학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믿으며 개입을 최대한 자제한다.
저술한 책으로는 최한기의 철학을 사회철학적 측면에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의의를 새삼 확인했으며 그 성과를 담은 『최한기의 사회철학』과 동서양의 철학 개념 100가지를 최대한 쉽게 해설하는 『철학개념어사전』,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증진시키는 데 필수적인 항목들만 간추린 『논증하는 글쓰기의 기술』이 있으며, 『인문학카페 인생강의(공저)』의 <소통> 꼭지를 담당하기도 했다. 그 밖에 <최한기 기학의 환원주의적 성격>, 등 다수의 논문을 썼다. 현재 유교를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인간은 본질적으로 끊임없는 내부적 갈등 속에 있다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심취하게 되어 메릴랜드주립대학교에서 한국 인으로서는 최초로 “정신분석적 정치·사회이론” 전공으로 정치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국 제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정신분석적 정치·사회이론’과관련된 다양한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미국에서 출판된 영문판 “The Ego Ideal, Ideology, and Hallucination(자아이상과 이념 그리고 환상)”과 『문명비판 I & II』『성리학자 기대승 프로이트를 만나다』『예술의 정신분석학적 해석』『심리학, 한국인을 만나다』 등이 있다.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지만 문학과 예술 전반을 기웃거리며 다닌다.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철 학적 사유를 일상의 삶과 연결시키고자 애쓰고 있다. 연세대 사회학과와 연세대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에서 철학박사를 받았다. 한국 헤겔학회 부회장이자 단국대 철학과 교수이다. 『역사이성과 자기혁신』『텍스트로 철학하기 1_호수에 비친 달은 외로 울까』『 텍스트로 철학하기 2_흔들려야 날갯짓한다』『텍스트로 철학하기 3_죽음아 날 살려라』 『한국인의 일상행위에 나타난 의미구조 연구』 등을 집필했다. 
한양여자대학교 영어과 교수. 대학시절 햄릿을 통해 셰익스피어를 처음 만났다. “처음 만난 햄릿은 낯설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손에 금방 잡히지도 않았고 연하기도 강하기도 달기도 쓰기도 떫기도 맵기도 했다.” 고 추억한다. 그때 이후 지금까지 30년 넘게 셰익스피어를 연구하고 있다. 한양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에서 셰익스피어를 연구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셰익스피어 연구소와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Stony Brook University)에서 연구 경력을 쌓았다. 저서로는 『셰익스피어 작품 해설』(공저),『교양으로 읽는 영미문학』 (공저),『셰익스피어 연극사전』(공저), 『세익스피어 읽어주는 남자』가 있다. 
역사교육학자.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과 에어랑엔 뉘른베르크 대학에서 역사교육과 서양사를 전공해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 과 정평가원 연구원과 교육연구소 소장을 거쳐 지금은 동국대학교, 공주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폴리텍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독일역사교과서 분석」「남북 역사교육의 통합 방향」「독일 역사교과서에 서술된 한국 역사」 「동서독 통일과 역사교육학」 「역사교과서와 교과서 분석」 「역사교육과 환경사, 어떻게 만날 것인가」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학사,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2년 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였으며, 2009년 4월부터 현재까지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사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고대도시 경주의 탄생』『지리학교실』『조선의 도시, 권위와 상징의 공간』『평민 김정호의 꿈』『조선의 지도 천재들』『근대를 들어올린 거인 김정호』『땅과 사람을 담은 우리 옛 지도』『한국의 풍경, 서울』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열일곱 살에 뜻하지 않게 찾아온 신비적 합일 체험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뒤늦게 종교학을 시작했다. 2003년에 종교학 석사학위를, 2008년에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종교심리학과 신비주의의 비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 다. 지은 책으로 《A Happy Pull of Athene: An Experiential Reading of the Plotinian Henosis in the Enneads》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공저)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프로이트 정신분석학과 탄트라의 종교 사상 비교〉 〈수운水雲 종교체험의 비교종교학적 고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프로이트의 《문명 속의 불만》이 있다. 종교 체험의 비교 연구를 통해 영성과 종교성을 탐구하는 것이 주된 관심이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체의학, 동서의학, 스포츠의학, 가정의학, 통증의학 등을 섭렵한 국내 최고의 통합의학 전문가. 현재 서울대 간호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간에 내재된 자연치유력 의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간과 문명, 자연의 조화와 균형회복을 위한 생태 적 치유문화 확산을 꿈꾸는 혁신가이기도 하다. 

책 속에서

‣ 무엇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하는 등의 문제 속에서 일상은 진행된다. 인문학은 이 ‘어떻게’에 관여하여 ‘고민의 질 ’을 변화시킨다. 어떤 고민이 고민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판별하여 우리의 일상적인 생각에 새로운 판단의 지평을 연다. 6p

‣ 니체는 “과거의 기억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으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은 새로운 것을 낯선 것, 불편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결국 변화보다 불변, 차이보다 동일성에 의존하게 된 다”며 기억에 망각을 대비시킨다. 지금까지 철학사를 지배해 온 기억의 철학과 달리 망각의 철학은 과거로 향하는 정신의 작용을 거부하고 ‘과거와 단절하기’를 삶의 덕목으로 제시한다. 16p

‣ 삶에서 좌절해도 좋은 건 단 하나뿐이다. 새로워지고자 하는 이가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어야 할 사항도 단 가지다. 나는 내가 하고 싶고 또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지금’ 무안가를 구체적으로 행하고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하는 이는 좌절해도 좋다. 이 좌절은 ‘생산적인 좌절’이다. 37p

‣ 셰익스피어는 400여 년 전 인간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 뛰어들어 유유히 수영을 했다. 그리고 불완전한 인간의 심연으로 깊이 잠수해 들어갔다. 그곳은 욕망이 불타고 있는 마음의 늪이었다. 그는 그곳을 탐색해 기록했다. 그의 위대한 비극은 그렇게 탄생했다.(...) 셰익스피어는 작품을 통해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뿐만 아니라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인가’를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즉 <햄릿>과 <리어 왕> 역시 비극적인 결말을 담고 있긴 하지만, 그 작품들이 인간 정신의 위대함과 존엄성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비극들은 삶의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탐색하는 데 고귀한 자신이 되고 있다. 58~59p

‣ 나아가 소통은 인문학 그 자체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니체는 『우상의 황혼』의 부제를 “망치를 들고 철학하는 법”이라 말한 바 있다. 그는 기존의 철학적 체계와 대결해 나가는 자신의 활동을 망치로 부수는 행위라고 과격하게 묘사했다. 신영복 교수는 니체의 표현을 변형하여 이렇게 말한다. “우리들의 생각을 가두고 있는 틀을 깨뜨려야 합니다……그래서 철학은 망치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망치로 부수고 부수임을 당하는 것, 그것이 소통이고 그것이 인문학이다. 139p

‣ 우리는 우리의 자아에 대한 분석을 끊임없이 해나가야 한다. 저녁에 잠들기 전 몇 초라도 그날 이루어졌던 나의 행동을 스스로 분석하고 만약 불만족이 존재했다면 현실과 타인, 그리고 자아의 괴리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그리고 자아와 현실의 괴리에 대한 의미가 일부라도 파악된다면, 그 다음으로는 스스로에게 본질적인 질문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다. 즉 나의 자아이상을 계속 주장하여 실현시킬 것인가, 아니면 현실과 타인이 요구하는 초자아적 억제를 일부라도 받아들일 것인가? 이러한 질문을 하다 보면 나름대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면서 자신을 조정하는 힘이 생길 수 있다. 159p

‣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시대를 맞이했지만, 한편으론 초 단위로 쏟아져 들어오는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스스로 사유할 능력조차 잃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간단한 물음조차 인터넷 검색에 의곤한다. 이제 우리가 궁금해 하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한 답이 인터넷 상에 존재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질문, ‘나는 누구인가? 나 자신의 존재 의미는 무엇일까?’에 대한 답은 외부 지식이나 인터넷 검색으로는 찾을 수 없다.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225p


목차

목차
프롤로그_
일상을 인문학처럼
‘나’를 재발견하는 인문학 카페 인문학 강의
1. 혁신 innovation
철학과 문학에 밀착하여 새로운 나를 만나다 - 유헌식
2. 성공 success
셰익스피어 비극의 주인공들에게? 가치 있는 삶을 묻다 - 안병대
3. 정의 justice
‘쩐동설(錢動說)’의 시대, 정의에 대해 생각하다 - 마석한
4. 창의 originality
창의적인 삶의 역할 모델, 조선 지리학자 김정호 - 이기봉
5. 소통 communication
통!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철학 - 채석용
6. 치유 healing
프로이트, 우리를 구해줘! - 김용신
7. 행복 happiness
동서양의 철학자에게 행복을 묻다 - 김선희
8. 종교 religion
행복 혹은 불행의 씨앗, 종교 - 성해영
9. 건강 wellness
잊혀진 명의, 내면의 헬스코치를 찾아서 - 강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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