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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펫 3 극성맞은 개의 절규

시리즈 : 좀비 펫 [11]

샘 헤이 저 | 김명신 역 | 샘터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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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419032 / 108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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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펫 영문 버전>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좀비펫 한번 키워 볼래? 무덤에서 돌아온 사고뭉치 애완동물의 습격이 시작된다! 뱀파이어, 마녀, 좀비 등 캐릭터의 성격이 뚜렷할수록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발전해 대중에 선보일 기회가 많아진다.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흡혈귀에 불과했던 ‘뱀파이어’가 몇 세기 만에 아름다운 청년으로 진화해 전 세계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듯, 바로 여기, 무수한 세월을 거쳐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우리 앞에 새롭게 나타난 ‘좀비’가 있다. 바로 《좀비펫 시리즈》의 악동들이다. 이 시리즈에는 햄스터, 고양이, 강아지, ... 좀비펫 한번 키워 볼래? 무덤에서 돌아온 사고뭉치 애완동물의 습격이 시작된다! 뱀파이어, 마녀, 좀비 등 캐릭터의 성격이 뚜렷할수록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발전해 대중에 선보일 기회가 많아진다.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흡혈귀에 불과했던 ‘뱀파이어’가 몇 세기 만에 아름다운 청년으로 진화해 전 세계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듯, 바로 여기, 무수한 세월을 거쳐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우리 앞에 새롭게 나타난 ‘좀비’가 있다. 바로 《좀비펫 시리즈》의 악동들이다. 이 시리즈에는 햄스터, 고양이, 강아지, 금붕어를 비롯해 아이들이 한번쯤 집에서 키워 봤을, 혹은 키우고 싶을 법한 애완동물이 차례로 등장한다. 주인공 조는 또래 남자애답게 ‘애완동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하필 아누비스 부적에 빈 죄로, 좀비펫들이 저승으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하는 처지가 된다. 평범한 인생을 살다가 모험에 휘말리는 주인공.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의 등장. 자꾸 꼬여만 가는 사건. 《좀비펫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물이 지녀야 할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건,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는 막강한 캐릭터들의 힘이다. 사랑스러운 ‘애완동물’과 무덤에서 돌아온 시체 ‘좀비’라니!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을 작가와 화가는 능청스레 빚어낸다. 불안해지면 먹어야 하는 햄스터, 복수를 부탁하는 소심한 고양이, 절대 길들일 수 없는 정신없는 개, 부탁할 때조차 싸가지 없는 금붕어까지. 책마다 사고뭉치 좀비펫이 등장하여 이야기 속에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며 살아 움직인다. 뚱보 햄스터, 소심한 고양이, 극성맞은 개, 까칠한 금붕어까지… 소름 끼치게 웃긴 좀비펫이 원하는 건 한 가지!! 주인공 ‘조’와 또래 친구들, 가족 사이에서 실제로 벌어질 법한 사건들이 잘 포착되어 있는 덕에, 《좀비펫 시리즈》는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 리얼리티의 힘을 얻는다. 조는 좀비펫을 돕는 과정에서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좀비펫과 대화하다가 사라 누나에게 ‘상상 속 친구’와 이야기한다는 놀림을 받고, 좀비펫들이 저지른 사고 때문에 교장 선생님이나 가게 매니저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쓴다. 심지어 단짝 매트를 화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을 겪으면서, 좀비펫을 귀찮게만 여기던 조는 서서히 ‘좀비펫의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저 귀여운 강아지를 갖고 싶은 열한 살짜리 꼬맹이가 아니라 생명을 가진 애완동물의 책임감 있는 주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좀비펫 시리즈》는 좀비펫이 저지르는 각종 유쾌한 사건들에 깔깔거리며 무심코 책장을 넘기지만, 다 읽은 뒤에는 ‘좀비펫’을 떠올리며 주위의 애완동물을 다시 살펴보게 만든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죽은 뒤에는 어디로 갈까?’라는 다소 엉뚱해 보이는 질문에는 애완동물도 우리처럼 목숨을 지닌 하나의 생명체라는 인식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용 소개 조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찰리 삼촌이 선물해 준 이상한 이집트 부적에 대고 소원을 말하기 전까진 말이다. 아누비스 부적에 소원을 빈 뒤, 다짜고짜 나타난 좀비펫들은 조에게 이제 부적의 주인으로서 자신을 도와야 한다고 말하는데……. 1 | 뚱보 햄스터의 등장 햄스터 덤플링은 진공청소기에 빨려 들어가 죽는다. 조는 덤플링의 ‘해결해야 할 사안’을 해결해 덤플링이 저승으로 가도록 도울 수 있을까? 2 | 소심한 고양이의 복수 고양이 피클은 개를 피해 달아나다 자동차에 치여 죽는다. 조는 피클의 여동생에게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고양이 자매를 도울 수 있을까? 3 | 극성맞은 개의 절규 개 덱스터는 다람쥐를 쫓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다. 조는 덱스터를 진정시키고 저승으로 가도록 만들 수 있을까? 4 | 까칠한 금붕어의 협박 금붕어 피즈는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내려져 죽는다. 조는 범인을 찾아서 피즈를 저승으로 보내 버릴 수 있을까?

저자 소개

스코틀랜드에서 자랐으며, 전직 저널리스트로 현재는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과 두 아이, 애완동물 몇 마리와 함께 넓은 뜰이 있는 아담한 집에서 살고 있다.
쓴 책으로 <좀비펫> 시리즈와 《수호천사 빌리(Billy Angel)》《용감한 고양이 범블(Bumble the Brave Kitten)》 등이 있다.
그림 그리는 것만큼이나 시끄러운 음악과 좀비 영화를 좋아한다. 
<좀비펫> 시리즈 외에도 샤론 크리치가 쓴 《아비 삼촌의 유령(Ghost of Uncle Arvie)》을 포함해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 작업을 했다. 

역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조너선 코졸의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야만적 불평등》이 있으며, 그 밖의 책으로는《마틴 루터 킹》《벤저민 프랭클린》《조앤 롤링》《한편이라고 말해》《헬렌 켈러 자서전》《미스터 핍》《더버빌 가의 테스》《폭풍의 언덕》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까칠까칠한 혀가 조의 얼굴을 핥는 것이 느껴졌다. 눈을 떠 보니 털 많은 큰 개였다!
“안녕, 조, 네 도움이 필요해!”
개가 으르렁거리며 말했다.
조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유령 늑대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더 나을 것도 없었다.
‘또 좀비펫이야? 날 가만 내버려 두질 않는구나!’
조는 겨우 떨어져 나와, 얼굴에 묻은 끈적끈적한 침을 닦았다. 그리고 손전등으로 좀비펫을 비춰 보았다. 보기 좋지 않았다. 입에서 초록색 침이 질질 흘러내렸고, 붉은 눈은 당구공처럼 불룩했다.
“야, 나도 널 돕고 싶어. 정말이야.”
조는 어색해서 땅에 발을 문지르며 말했다.
“하지만 난 지금 여행 중이야. 좀비 개를 보호할 수 있는 때가 아니란 말이야, 이해되지?”
그러나 개는 못 알아들은 것 같았다. 꼬리를 축 늘어뜨리고, 낮고 거친 소리로 으르렁거리더니 두 눈을 움찔하며 또 울부짖기 시작했다.
---22~23쪽

 

“너 정말 모르는구나! 네가 도와줄 때까지, 난 저승으로 떠날 수 없어. 이제 기다리는 데도 신물이 난다!”
조는 한숨을 내쉬었다. 개를 갖는 게 오랜 꿈이었으니, 만일 덱스터가 살아 있었다면 정말 좋아했을 것이다.
“알았어, 알았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 봐.”
“정말? 이제 날 도와줄 거야?”
“그래, 해 볼게. 하지만 서둘러!”
조는 와이어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다른 애들이 내려오면 너랑 얘기할 수 없으니까.”
레오니가 안전장치를 차는 게 보였다.
덱스터도 흘긋 올려다보았다.
“이런, 징징이가 오고 있군.”
조가 싱긋 웃었다. 징징이 레오니도 분명 교장 선생님이 지은 별명이겠지. 레오니에게 딱 맞는 별명이었다.
---40~41쪽

 

“모두 손전등 갖고 왔지?”
짙은 어둠이 주위를 감쌌다. 반 아이들은 달빛 사파리를 떠날 준비를 했다. 덱스터는 조 옆에 앉아서 긁적긁적, 꼼지락꼼지락 한시도 가만있지 않았다. 이따금 부스럭대는 걸 멈추고 아직도 계획을 못 세웠냐고 물었다.
“그래! 그만 좀 물어!”
조가 투덜댔다.
리지 교관이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줬다.
“두 팀으로 나눌 거야. 교장 선생님과 내가 한 팀을 인솔하고, 다른 한 팀은 부루스 선생님과 제임스 교관이 함께할 거야. 오늘 밤, 어느 팀이 야생 동물을 제일 많이 발견하나 보자!
리지 교관이 아이들을 두 팀으로 나눌 때, 레오니가 애비의 옆구리를 찌르며 말했다.
“새 해드렘프가 있으니까, 많이 볼 수 있을 거야!”
둘은 서로를 램프로 비추며 눈부셔 했다.
“명심해라. 함께 행동해야지, 혼자 쏘다니면 안 돼. 너희를 찾느라 남은 밤을 허비하고 싶지 않구나!”
교장 선생님이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조는 순간 얼어붙었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67~68쪽

목차

목차
지난 이야기| 1. 늑대 울음소리| 2. 또 나타난 좀비펫| 3. 길들여지지 않는 개|
4. 예의 바른 강아지| 5. 토라진 단짝 친구| 6. 조의 계획| 7. 다시 찾은 오두막집|
8. 강아지를 만난 교장 선생님| 9. 떠나?지 않는 좀비 개| 10. 조의 별명| 글쓴이·그린이·옮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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