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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들의 느린 왈츠 2

원제 : La Valse lente des Tortues (2008)
시리즈 : 거북이들의 느린 왈츠 [2]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60]

카트린 팡콜 저 | 장소미 역 | 문학동네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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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21694 / 436쪽 154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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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954년 모로코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프랑스로 건너온다. 현대문학 석ㆍ박사를 마치고 로잔에서 라틴어ㆍ불어 교사생활을 시작해서, 이후 《파리 마치》, 《코스모폴리탕》 기자로 활동한다.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편집자의 권유로 글을 쓰게 되어 1979년에 출간한 첫 소설 『째깍째깍 사랑시계』가 30만 부 이상 팔린다. 갑작스런 성공을 거두자 모든 걸 잊기 위해 뉴욕으로 떠나 1981년에 『야만인』, 1985년에 『스칼렛, 가능하다면』을 발표한다. 그녀는 두 아이를 키우며 글쓰기를 계속해가는데, 『냉혹한 남자들은 길거리에서 뛰지 않는다』(1990), 『바깥에서 바라보기』(1993), 『그토록 아름다운 이미지』(1994), 『다시 한 번 춤을』(1998)을 출간하고, 주간지 《파리 마치》와 다양한 인물들과의 인터뷰 작업도 한다. 1999년부터는 출판사 알뱅 미쉘에서 1년에 한 편 꼴로 꾸준히 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이전에 내가 거기 있었어』(1999), 『그리고 거대한 사랑을 안고 느리게 오르다』(2001), 『멀리 있는 남자』(2002), 『날 안아줘』(2003)를 출간하고, 이어 동물들을 타이틀로 한 세 연작소설을 발표한다. 유머와 시적인 감성으로 엮어 간 『노란 눈의 악어』(2006)는 그해 출판대상을 받고, 전작과 같은 기량과 솜씨로 『거북이의 느린 왈츠』(2008)와 『센트럴 파크의 다람쥐들은 월요일이면 슬프다』(2010) 두 작품 역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다.

역자 소개

숙명여자대학교 불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파리3대학에서 영화문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미셸 우엘벡의 《지도와 영토》,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부영사》를 비롯해 《이런 사랑》 《10월의 아이》 《포기의 순간》 《지금 일어나 어디로 향할 것인가》 《악어들의 노란 눈》 《거북이들의 느린 왈츠》《비밀친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속에서

“여자 혼자 몸이라는 게 사실 힘들어요. 강하고 적극적이고 단호해야 하는데 전 그렇지 못하거든요. 전 그보단 느린 편이에요. 실은 아주 느리죠……”
그가 호의 어린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며 넌지시 흘렸다.
“거북잇과입니까?”
“한 시간에 두 걸음씩 옮기는 겁에 질린 작은 거북이죠!”
“전 거북이가 참 좋습니다. 정이 아주 많고, 또 충직한 동물이죠……” 2권 123~124쪽

 

“침묵보다 더한 형벌은 없어요. 모든 걸 상상하게 되고 모든 게 불안해지죠. 머릿속에서 전원이 나가버리는 거예요. 현실감각이 제로가 되니 화조차 안 나는 거죠. 난 침묵은 참을 수가 없어요.”

2권 344쪽

 

욕망, 그것은 결코 병에 담을 수 없는 향기와 같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애원하고 절망스러워해도 욕망은 어느새 날아가버리는 덧없는 것이다. 2권 240쪽

 

목차

목차
4장
5장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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