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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1337164 / 224쪽 120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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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6년간의 이별, 그리고 운명 같은 재회…
그리스의 거물 사업가 아리 자브로스는 두바이의 한 호텔 바에서 샴페인을 마시던 중 우연히 옛 연인 티나와 재회하게 되었다. 여전히 따뜻한 그녀의 눈빛에 반가움을 느낀 그. 기쁜 마음에 안부를 건네던 그는 티나의 곁에 서 있는 자그마한 남자 아이를 보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아이를 챙기는 그녀의 모습에 티나가 결혼했을 거라 지레짐작한 아리. 아이 아버지에 대한 뜻밖의 질투심에 이것저것 캐묻기 시작한 그는 티나로부터 아이의 아버지가 바로 아리 자신이라는 폭탄선언을 듣게 되는데…!
왜 이제야 나에게 그런 말을 하는 거지?
“당신, 아버지에게 말씀드린 거죠? 그렇죠?”
“그렇소, 말씀드렸소.”
아리는 조용히 말했다.
“아실 권리가 있으니까. 당신이 지난 5년간 부인했지만 말이오, 크리스티나.”
“당신 입으로 나와는 끝났다고 말했잖아요, 아리.”
“날 찾을 수 있었잖소! 인터넷에서만 찾아봤어도….”
“오, 어련하시겠어요. 지루해져서 버린 여자가 당신을 뒤쫓아 왔는데 참으로 반가워했겠군요. 연락해 봤자 무시당했겠죠.”
“당신이 임신한 걸 알았으면 달랐을 거요.”
“내 말을 믿었을까요?”
주저하는 그의 모습을 본 티나는 자신의 결정이 옳았음을 확신했다.
“당신은 내 인생을 이미 한 번 망쳐 놨고, 두 번째라고 달라질 건 없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