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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776696 / 32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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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 로버츠 가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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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금강학술총서 [27]
출판사 리뷰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 “일체중생개유여래장(一切衆生皆有如來藏)”
이 책은 ‘동아시아에 있어서 불성·여래장 사상의 수용과 변용’이라는 제목에서도 상기할 수 있는 것처럼, 동아시아 불교에서 불성 혹은 여래장 사상은 어떻게 수용되고 또 어떻게 변용되었는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불성사상(佛性思想) 혹은 여래장 사상(如來藏思想)의 논점을 한 마디로 압축하여 말한다면,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 혹은 “일체중생개유여래장(一切衆生皆有如來藏)”이라는 문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한 구절은 동아시아 불교의 수용과 전개 과정에서 등장했던 사상 논쟁의 두 번째 주제를 확연하게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동아시아 불교사상사에서 첫 번째 사상논쟁의 주제로 등장했던 것은 주지하다시피 ‘공(空)’의 이해 혹은 해석을 둘러싼 것이었다. 두 번째 논쟁은 이 첫 번째 논쟁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시점에 시작되어 동아시아 삼국에서는 거의 10세기에 이르도록 지속되었다. 이른바 ‘일체개성(一切皆成)’을 주장하는 측과 ‘일분불성(一分不成)’을 주장하는 측과의 논쟁이다.
잠깐 동안 쟁점이 되었던 논쟁이라고 하더라도 그 논쟁이 사상사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600년 가까이 지속되었던 논쟁이 미친 여파가 어떠했을지는 불문가지이다. 동아시아 불교사상사는 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 사상의 수용과 변용 그리고 전개의 역사라고 할 만큼, 불성·여래장 사상은 동아시아 불교사상의 중요한 원천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인도불교사상사의 흐름에서 보았을 때는 일종의 예외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중관학파나 유식학파와는 달리 인도불교에서는 독립된 학파로서의 성립을 보지 못했던 불성·여래장 사상이 동아시아 불교에서는 오히려 주류로 등장하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타케무라 마키오(竹村牧男) 東洋大學インド哲學科敎授·學長
스징펑(史經鵬) 人民大學佛敎與宗敎學理論硏究所
김성철(金星哲)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 교수
최은영(崔恩英)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HK교수
겅칭(耿晴) 台灣政治大學哲學系助理敎授
석길암(石吉巖)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HK교수
키츠카와 토모아키(橋川智昭) 東洋大學佛敎學部非常勤講師
장펑레이(張風雷) 人民大學佛敎與宗敎學理論硏究所敎授· 執行所長
장원량(張文良) 人民大學佛敎與宗敎學理論硏究所副敎授
이부키 아츠시(伊吹 敦) 東洋大學インド哲學科敎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