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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SET (전12권양장본)

시리즈 : 아리랑-양장본 [12]

조정래 저 | 해냄 | 200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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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아리랑 전12권세트 [등단 50주년 개정판] 조정래 저 | 해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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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3375639 / 4200쪽 210 x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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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식민지시대를 깊은 역사 인식으로 탐구한 대하소설. 김제 출신의 인물들이 군산, 하와이, 동경, 만주,블라디보스톡 등지로 옮겨서 40여년의 세월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일제시대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일제의 폭압에 맞선 우리 민족의 저항과 투쟁과 승리의 역사를 부각 시키고 있어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 자존심을 회복케 하는 역작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조정래
저자 : 조정래
‘작가정신의 승리’라 불릴 만큼 온 생애를 문학에 바쳐온 조정래 작가는 한국문학뿐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작가정신의 결집체라 할 수 있는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은 ‘20세기 한국 현대사 3부작’으로, 1천 5백만 부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수립했다.
1943년 전라남도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나 광주 서중학교, 서울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후, 왜곡된 민족사에서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소설을 집필했다.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비롯해,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 『풀꽃도 꽃이다』 『정글만리』 『허수아비춤』 『사람의 탈』 『인간연습』 『비탈진 음지』 『황토』 『불놀이』 『대장경』, 중단편소설집 『그림자 접목』 『외면하는 벽』 『유형의 땅』 『상실의 풍경』 『어떤 솔거의 죽음』 등을 발표했다.
산문집으로 『누구나 홀로 선 나무』 『황홀한 글감옥』 『조정래의 시선』과 함께, 문학인생 45년을 담은 『조정래 사진 여행: 길』을 출간했다. 또한 고등학생 손자와 함께 집필한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와 청소년을 위한 위인전인 『신채호』 『안중근』 『한용운』 『김구』 『박태준』 『세종대왕』 『이순신』을 발표했다.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 광주문화예술상, 만해대상, 현대불교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을 수상했고,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조정래 작가의 작품은 영어·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화·오페라·뮤지컬·만화로 만들어졌으며, TV 드라마 등으로도 제작되고 있다.

책 속에서

우리는 어찌 이리 가난한가. 아버지가 없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빚으로 오빠까지 떠나게 되어 집은 더 가난하게 되었다. 애초에 아버지가 동학군으로 나섰던 게 탈이었다. 그럼, 그게 잘못된 일이었던가. 그렇지 않다.
동학군으로 나섰다가 죽은 사람은 아버지만이 아니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p.200

'상투를 자르고 신식을 따르자는 건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구태를 벗어 좀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것 아닌가. 물론 사람이 오래 습관되어 내려온 생각을 바꾼다는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아네. 그렇다고 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네.
양반들이 생각을 못 바꾸는 건 자기네들이 양반으로서 취한 이익을 지키자고 하는 욕심과 계속 호의호식하며 살려고 하는 탐욕 때문인 것일세.......'

'양반의 자식들을 태어나자마자 상놈의 자식들과 똑같이 먹이고 입히고 하면서 글도 가르치지 않고 막일만 시켜대고하면 어떻게 될까? 그랬는데도 그 아이는 커서 양반이 될 수 있겠는가? 자네와 나를 그리했다면 어떻게 됐겠는가 말일세.
우리도 더 볼 것 없이 무식한 상놈일 것이네. 양반과 상놈은 인종이 다른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차별하는 아주 못된 제도로...' --- pp.219-22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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