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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원제 : Анна Каренина (187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저 | 이길주 역 | 책만드는집 | 201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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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4278 / 356쪽 130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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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노르웨이 북클럽 선정 세계 100대 명저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현대 영미권 작가들이 뽑은 애독서 1위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안나 카레니나』. 19세기 러시아 사회의 풍속도와 여성?의 애정 심리를 밀도 있게 묘사한 명작으로,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이자 『전쟁과 평화』 『부활』과 더불어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톨스토이의 신념과 가치관은 물론 당대의 사회상과 인간의 감정까지 집약되어 있는 이 작품은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서도 대중적, 문학적으로 정점에 이른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 노르웨이 북클럽 선정 세계 100대 명저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현대 영미권 작가들이 뽑은 애독서 1위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안나 카레니나』. 19세기 러시아 사회의 풍속도와 여성의 애정 심리를 밀도 있게 묘사한 명작으로,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이자 『전쟁과 평화』 『부활』과 더불어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톨스토이의 신념과 가치관은 물론 당대의 사회상과 인간의 감정까지 집약되어 있는 이 작품은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서도 대중적, 문학적으로 정점에 이른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책만드는집에서 펴낸 『안나 카레니나』는 한 권으로 간추린 편역본이다. 톨스토이가 지천명을 앞두고 마무리한 『안나 카레니나』는 1878년 출간된 이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여러 예술 장르로 재탄생하면서 톨스토이의 위대함과 작품의 가치를 증명시켰다. 50세 이후 톨스토이는 작품 활동보다 사상가로서 이전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안나 카레니나』에는 작가로서의 그의 결혼관, 종교관, 인생관, 나아가 세계관까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세상사의 거의 모든 드라마를 함축하는 방대한 서사를 자랑하는 『안나 카레니나』는 당시의 귀족사회를 무대로 유부녀 안나 카레니나의 불륜과 파멸을 그린 장편소설로, 주인공 안나를 통해 사랑과 질투, 욕망, 용서와 분노, 삶과 죽음 속에서 인간과 사회가 지닌 양면성의 한계를 극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문학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여인 중 하나인 안나 카레니나는 그러한 양면성의 대표적인 희생자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그녀를 비롯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나름의 고뇌와 불행을 안고 끊임없이 번뇌한다. 특히 안나와 대비되며 이야기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끄는 성실한 농부 레빈의 이야기에서는 톨스토이가 추구했던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전쟁과 평화』에서 보여준 러시아 사실주의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면서도, 『부활』에서 보이는 계몽적이고 종교적이고 사회참여적인 색채도 지니고 있다. 그 중간에 쓰인 이 소설은 톨스토이 문학세계의 전반기와 후반기가 맞닿은 곳에 놓여 있다. 특히 톨스토이는 이 무렵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무상함으로 정신적 갈등을 겪었는데, 작품 곳곳에서 그러한 고뇌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뛰어난 구성력과 사실적이면서도 미적인 묘사,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한 시대정신과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인다. 예술 작품으로서 완전무결하다.-도스토옙스키 전체의 구성에서부터 세부적인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토마스 만

저자 소개

1828~1910.


1828년 러시아 중부 지방에 있는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을 받았고, 카잔 대학에 입학해 동양어와 법을 공부하다가 중간에 자퇴했다. 1851년 카프카스에 주둔한 포병대에 들어갔고, 크림 전쟁에 참전한 경험을 토대로 <세바스토폴 이야기>(1855~56)를 써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1862년에 평생의 후원자가 된 소피야 베르스와 결혼한 뒤, 볼가 스텝 지역에 있는 영지를 경영하며 농민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계속해 나갔고, 대표작 <전쟁과 평화>(1869)와 <안나 카레니나>(1877)를 집필하는 등 작품 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 자신은 백작의 지위를 가진 귀족이었으나,<바보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등의 집필을 통해 러시아 귀족들이 너무 많은 재산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민중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음을 비판하는 문학 활동을 하여, 러시아 귀족들의 압력으로 <참회록>과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의 출판 금지를 당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필사본이나 등사본으로 책을 만들어서 몰래 읽었고, 유럽, 미국, 아시아에 있는 출판사들이 그의 작품을 출판하여 외국에서는 그의 작품이 유명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극단적인 도덕가가 되어 1880년 이후에 낸 일련의 저술에서 국가와 교회를 부정하고, 육체의 나약함과 사유재산을 비난하는 의견을 발표했다. 저작물에서 개인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 부도덕하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저작권을 포기하는 선언을 했고(1891), 마지막 소설인 <부활>(1899)은 평화주의를 표방하는 두호보르 종파를 위한 자금을 모으려고 쓴 것이었다. 1910년 장녀와 함께 집을 떠나 방랑길에 올랐으나 아스타포보라는 작은 시골 기차역에서 사망했다. 2010년 사후 백 주년을 맞는 톨스토이는 팔십여 년이라는 생애 동안 방대한 양의 작품을 남겼다. 

책 속에서

건강을 되찾자 안나는 삶에 대한 애착이 생겼으며 용서받을 수 없을 만큼 행복감에 젖었다. 그녀는 특히 브론스키와 함께 산다는 사실이 한없이 좋았다. 그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기뻤다. 평상복을 입고 있는 그를 보면 사랑에 빠진 처녀처럼 미묘한 감정이 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그가 고마웠다. 한창 일할 사람이 자기 때문에 모든 걸 버렸으니 얼마나 허전할까. 그러나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아쉬워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는 전보다 그녀를 더 사랑해주었고 그녀가 불편해하지 않도록 신경 썼다. 그녀는 그토록 남자다운 사람이 오직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버렸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우면서도 고마웠다.

 

목차

목차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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