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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청개구리 문고 15

시리즈 : 청개구리 문고 [35]

박상재, 양후형 저 | 청개구리 | 201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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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335152 / 168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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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옹이의 유쾌한 모험 여행 동그란 눈에는 렌즈 없는 안경을 끼고, 목에는 빨간 나비 리본을 단 고양이.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멋지게 춤을 추는 고양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편안한 아파트 생활을 마다하고 탈출한 고양이. 토끼를 해치려는 족제비와 싸워 물리친 용감한 고양이. 때로는 쥐에게 속기도 하지만 모험과 낭만을 좋아하고 용서하고 베풀 줄도 아는 고양이. 불쌍한 이웃을 보면 참지 못하고 도와 주는 고양이. 이런 고양이가 바로 옹이예요. 옹이와 함께라면 뭔가 아슬아슬하고 신나는 일이 ...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옹이의 유쾌한 모험 여행 동그란 눈에는 렌즈 없는 안경을 끼고, 목에는 빨간 나비 리본을 단 고양이.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멋지게 춤을 추는 고양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편안한 아파트 생활을 마다하고 탈출한 고양이. 토끼를 해치려는 족제비와 싸워 물리친 용감한 고양이. 때로는 쥐에게 속기도 하지만 모험과 낭만을 좋아하고 용서하고 베풀 줄도 아는 고양이. 불쌍한 이웃을 보면 참지 못하고 도와 주는 고양이. 이런 고양이가 바로 옹이예요. 옹이와 함께라면 뭔가 아슬아슬하고 신나는 일이 마구마구 벌어질 것 같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옹이와 기분 좋은 여행을 떠나 봐요. 아동문학 창작과 연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동문학계의 중견 작가 박상재의 장편동화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가 청개구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꿈이 있는 고양이, 옹이를 통해 소망하는 꿈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것이 삶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일깨워 준다. 선희네 가족들에게 귀여움을 받으며 먹을 것 걱정 없이 풍족하게 살아 온 옹이. 옹이는 어느 날 새장에 있는 카나리아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아름다운 곳을 여행하고 싶어하는 카나리아는 결국 그 소원을 이루게 되고, 옹이는 홀로 남아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하여 얻게 된 옹이의 꿈은 “세상에서 가장 영리하고 용감한 고양이가 되는 것, 그래서 제리와 같은 고양이 무서운 줄 모르는 생쥐를 혼내 주고, 나아가서는 고양이의 명예를 되찾는 것”이다. 여기에서 ‘제리’는 만화영화 「톰과 제리」에서 늘 톰을 괴롭히는 생쥐를 가리킨다. 유명한 캐릭터를 이용해 아동 독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끄는 대목이다. 어찌 보면 엉뚱해 보이기까지 한 옹이의 꿈. 하지만 그 꿈을 가지기 전과 그 후의 옹이는 놀라울 정도로 다르다. 선희네에서 살던 때의 옹이는 키우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재롱을 떨어야만 맛있는 음식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 만약 옹이가 꿈을 꾸지 않았다면 죽는 날까지 아파트라는 좁은 공간을 세상의 전부라 믿고, 위험 없고 안락한 생활에 젖어 살아갔을지 모른다. 하지만 꿈을 갖게 된 옹이는 지금의 편안한 아파트에서는 꿈을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탈출을 감행한다. 옹이의 유쾌한 모험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죽을 뻔한 고비도 넘기고, 쥐에게 속는 불행한 일들도 겪지만, 새로운 가족과 친구를 만나 소중하고 뿌듯한 일들도 경험하게 된다. 옹이의 멋진 모험담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이 책의 제목인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는 ‘꿈을 가졌기에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의 책장을 덮고 나서도 모험과 자유를 갈망하는 옹이를 가슴속에 품으면서 살기를 바란다. 미래를 알 수 없어 불안하고 초조한 아이들에게 ‘이 모든 게 다 모험이야!’라고 말하며 함께 응원해 줄 친구로 옹이만한 고양이가 있을까? ■ 줄거리 주인공 ‘옹이’는 중산층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다. 옹이가 다른 고양이와 다른 점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옹이는 편안한 아파트 생활을 마다하고 탈출한다. 하지만 그런 옹이를 기다리는 것은 삭막한 도시의 차가운 사람들이다. 예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배고픔에 시달리고 결국엔 아이들의 축구공에 맞아 정신을 잃고 만 옹이. 다행이 재활용을 주워서 파는 인숙이 아빠에게 구해져 달 밝은 산동네에 살게 된다. 그곳에서 옹이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 않지만 마음은 따뜻한 인숙이네 식구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인숙이 아빠가 다쳐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집안이 어려워지는데……. 끊임없이 닥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옹이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 작가의 말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옹이는 여러분의 친구가 될 것입니다. 옹이와 친구가 되는 어린이들은 어려운 일도 스스로 극복할 줄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동화를 읽는 독자들은 이야기의 참맛과 우리말의 재미에 흠뻑 빠지게 될 것입니다. 자유와 생명을 사랑하는 모든 어린이들과 함께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옹이를 힘차게 응원하고 싶습니다. ― 박상재

저자 소개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한국 글짓기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제6차, 7차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 및 심의 위원으로 일했습니다. 방정환문학상, 마해송 문학상, MBC 창작 동화상 등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고, 현재는 한국 글짓기 지도회와 한국아동 문학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아동 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원숭이 마카카>, <개미가 된 아이>, <달려라 아침 해>, <살구꽃 필 무렵> 등 60여 권의 동화책을 냈습니다.
양후형 선생님은 어렸을 때부터 동화책을 좋아해 서울여대 서양화과를 전공 후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들에게 미술을 지도하면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미있게 변화된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그린 작품들로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와 「해와 가을바람」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그동안 난 너희들에게서 소중한 것을 두 가지나 빼앗았구나.”
아빠의 손은 어느덧 새장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두 가지가 뭔데, 아빠?”
선희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새장 문을 지켜보면서 말했습니다.
“처음엔 날개만 빼앗은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노래까지 빼앗은 셈이 되었구나.”
“하지만 이제 잃어버린 노래와 날개를 다시 찾게 된 거지?”
아빠는 선희의 말을 듣고 대견한 듯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아빠는 카나리아 새장 문을 열더니, 어느덧 십자매가 갇혀 있는 문도 활짝 열었습니다.
“삐이삐이 쭈루룩 쭈루룩!”
푸른 하늘을 가로질러 높이 솟구쳐 오르는 카나리아를 따라, 십자매 한 쌍도 고운 노래를 남겨 놓고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아빠! 새들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갔어.”
“그래, 누나도 철이와 같은 생각을 했는데…….”
아빠는 흐뭇한 표정으로 두 남매의 손을 꼭 쥐어 주었습니다. (27~28쪽)

 

‘지금이 도망칠 기회야.’
이렇게 생각한 옹이는 선희의 눈치를 힐끔 살피고는 슬금슬금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옹이야! 옹이야!”
선희와 철이가 발을 동동 구르며 옹이를 불렀습니다.
“멀리 가면 안 돼! 길을 잃어버린단 말야! 옹아, 빨리 돌아오지 못해?”
안타깝게 들리는 철이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옹이는 놀이터의 울타리를 빠져나갔습니다.
한참을 달린 옹이는 마침내 놀이터에서 멀리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목소리만은 옹이의 귓가에 맴돌고 있었습니다. 자기를 애타게 부르던 철이와 선희의 목소리가 자꾸 떠올라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옹이는 두 눈을 질끈 감고 꾹 참았습니다.
‘훌륭한 고양이가 되어 다시 찾아올게.’
어느새 옹이는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가는 길목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35쪽)

목차

목차
옹이는 멋쟁이
탈출
달 밝은 산동네
벗겨진 누명
새 친구 다옹이
곡마단 구경
슬픔을 이기는 춤
재주 자랑
시골로 가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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