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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뜨락에 김순이 시화집

김순이 저 | 생각나눔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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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91797 / 168쪽 152 x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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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어두운 밤을 깨우는 아침의 나래가
기억의 내 작은 뜨락에 내려앉지요
이른 아침 조롱조롱 이슬 달고
담장 가득 피어나던 나팔꽃
쓰러져 가던 판잣집 울타리에
나팔처럼 피어있던
빨강 파랑 여리던 꽃잎
작은 마당 가득
백일홍 봉숭아 분꽃 채송화 꽃
언제나 그 작은 뜨락에
어여삐 웃고 계시는 꽃 같은 고운 엄마
까까머리 개구쟁이 오빠
어느 사이 반백 년이 지났건만
추억의 작은 마당 꽃들은
그곳에 여전히 피어나고 있지요” - ‘내 작은 뜨락 나팔꽃’ 중

『내 작은 뜨락에』는 이처럼 소박한 일상으로 살아가는 지은이가 자신의 기억과 주변을 소재로 사실대로 노래하고, 자연 그대로를 카메라에 담은 시화집이다. 이렇게 진심과 사실을 담은 시와 그림은 별다른 장치 없이도 읽는 이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공감의 폭을 넓히게 한다.
특히 캐나다에 사는 지은이가 직접 찍은 캐나다의 아름다운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황홀하고, 시와 어울리며 더 빠져들게 한다.

저자 소개

인천 출생
캐나다 밴쿠버 문인협회 등단
현재 밴쿠버 거주

오래전 조국을 떠나 캐나다에 살고 있는 지은이는, 어릴 적 살던 집에 있던 작은 뜨락을 늘 잊지 못했다. 기억 속의 그곳은 나팔꽃, 채송화, 봉선화, 백일홍, 금잔화 등 예쁜 꽃과 더불어 막내였던 자신의 철없는 모습과 젊고 곱던 엄마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살아 있다.
지은이는 그 기억을 더듬어 어릴 적 그 뜨락에서 느꼈던 맑은 마음처럼, 삶에서 다가오는 사랑과 기쁨, 찾아오는 슬픔과 아픔을 내면의 그릇에 담고, 눈을 뜨면 늘 아름답게 다가오는 사는 곳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이 시화집을 냈다. 

목차

서문

하나, 꽃처럼 아름답게
목련꽃 필 때면/산수유 꽃의 꿈/서리꽃/안개꽃의 새벽/내 작은 뜨락 나팔꽃/꽃잎이 오는 소리/목련꽃 한 송이/백일홍/꽃잎 사랑/솔밭에서/꽃그늘/한 송이 꽃의 마음/잎새에 물들 때/연둣빛 5월/벚꽃이 날리던 날/꽃밭에서/들꽃 핀 바다/튤립 밭에서/이슬방울/눈부신 봄날/

둘, 바람처럼 자유롭게
아침 산책/동행/조약돌의 고향/봄날의 추억/가을이 남기고 간 자리/흐르던 물 따라서/순결의 땅/고요의 바닷가/가을로 가는 길/회색빛 가을/봄의 찬미/겨울 풍경/가을 들녘/가을날 그대 눈빛/바위틈 한 송이 꽃/신록의 아름다움/호수의 그림자/아름다운 이별/스와니 강

셋, 상처와 용서
겨울 저편/홀로 쓸쓸함/지금 여기에/고운 마음으로 살아가요/아픈 사랑/갈색 들녘의 첫눈/용서/부활절 날에/사순절 주님의 십자가/가을의 마음/가을로 가는 길/사색의 가을/5월의 어머니/새로운 시작/가을날 추억/산다는 것/하얀 그림자/연어의 고향

넷, 사랑으로
그대 앞에 서려고/영원한 그리움의 그대/아름다운 그대여/마음 하나/우리가 다시 사랑한다면/부부/가을에 서 있는 그대/바람의 노래/임의 마음/누군가 사랑하고 싶은 날/대니 보이/그대와 춤을/제비/아름다운 인연/난 그대가 되어/그대의 목소리/안개꽃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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