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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인

원제 : Trois femmes puissantes

마리 은디아이 저 | 이창실 역 | 문학동네 | 201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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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20505 / 396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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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공쿠르상과 페미나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작가
코메디 프랑세즈에 레퍼토리를 올린 생존하는 유일한 여성 작가

 

모욕을 견뎌 개인의 존엄을 지켜내는 세 가지 강렬한 이야기

 

“온갖 종류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인물에게 변하지 않는 내면의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유약해 보이는 인물조차도, 그가 아무리 끔찍하고 모욕적인 고난의 한가운데 내던져진대도 자신이 고유한 인간 존재라는 사실을 의심치 않지요. 건강한 힘을 지닌 강인한 여인들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살아나갈 힘을 냉소주의나 권력의 남용 혹은 광기 같은 것에 기대어 얻지 않는 인물들을 말입니다.”
_마리 은디아이, <텔레라마>와의 인터뷰에서


삼십 년 전, 자신을 버리고 고국으로 훌쩍 떠나버린 세네갈인 아버지의 다급한 부름을 받고 아프리카 대륙으로 향하는 노라. 가난을 딛고서 어렵게 오른 고등학교 교사 자리를 버리고 프랑스인 남편을 따라 새로운 땅에 정착하지만, 기대와는 너무도 다른 현실과 마주하게 된 판타. 남편도, 임신에 대한 희망도 잃고 시댁 식구들의 멸시를 피해 국경을 넘는 카디 뎀바… 『세 여인』은 아프리카 대륙과 프랑스 사이에서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여성들의 세 가지 운명을 각각의 이야기 속에 담아낸다. 잔인한 진실에 휘청거려도, 무기력한 삶에 숨이 막혀와도, 존재를 위협하는 시련이 닥쳐도, 강인한 그들은 고집스럽고 끈질기게 나아간다. 강인하고 굳센 세 여성이 보여주는 정신의 승리에, 모욕을 견뎌 개인의 존엄을 지켜내는 그들의 강렬한 이야기에 독자들은 경탄에 찬 마음의 떨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세네갈계 프랑스 작가 마리 은디아이의 대표작이자 공쿠르상 수상작으로, 국내 소개되는 그녀의 첫 작품이다. 마리 은디아이는 등단 이래 어떤 문학적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클래식하고 섬세한 문체와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공간, 특히 작품 속에 스며 있는 기묘함으로 프란츠 카프카에 비견되기도 했다. 흑인 여성 최초로 공쿠르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프랑스 국내외 언론과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고, 『세 여인』은 출간 5개월 만에 45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공쿠르상과 페미나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작가 코메디 프랑세즈에 레퍼토리를 올린 생존하는 유일한 여성 작가 모욕을 견뎌 개인의 존엄을 지켜내는 세 가지 강렬한 이야기 “온갖 종류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인물에게 변하지 않는 내면의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유약해 보이는 인물조차도, 그가 아무리 끔찍하고 모욕적인 고난의 한가운데 내던져진대도 자신이 고유한 인간 존재라는 사실을 의심치 않지요. 건강한 힘을 지닌 강인한 여인들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살아나갈 힘을 냉소주의나 권력의 남용 혹은 광기 같은 것에 기대... 공쿠르상과 페미나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작가 코메디 프랑세즈에 레퍼토리를 올린 생존하는 유일한 여성 작가 모욕을 견뎌 개인의 존엄을 지켜내는 세 가지 강렬한 이야기 “온갖 종류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인물에게 변하지 않는 내면의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유약해 보이는 인물조차도, 그가 아무리 끔찍하고 모욕적인 고난의 한가운데 내던져진대도 자신이 고유한 인간 존재라는 사실을 의심치 않지요. 건강한 힘을 지닌 강인한 여인들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살아나갈 힘을 냉소주의나 권력의 남용 혹은 광기 같은 것에 기대어 얻지 않는 인물들을 말입니다.” -마리 은디아이, 《텔레라마》와의 인터뷰에서 삼십 년 전, 자신을 버리고 고국으로 훌쩍 떠나버린 세네갈인 아버지의 다급한 부름을 받고 아프리카 대륙으로 향하는 노라. 가난을 딛고서 어렵게 오른 고등학교 교사 자리를 버리고 프랑스인 남편을 따라 새로운 땅에 정착하지만, 기대와는 너무도 다른 현실과 마주하게 된 판타. 남편도, 임신에 대한 희망도 잃고 시댁 식구들의 멸시를 피해 국경을 넘는 카디 뎀바… 『세 여인』은 아프리카 대륙과 프랑스 사이에서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여성들의 세 가지 운명을 각각의 이야기 속에 담아낸다. 잔인한 진실에 휘청거려도, 무기력한 삶에 숨이 막혀와도, 존재를 위협하는 시련이 닥쳐도, 강인한 그들은 고집스럽고 끈질기게 나아간다. 강인하고 굳센 세 여성이 보여주는 정신의 승리에, 모욕을 견뎌 개인의 존엄을 지켜내는 그들의 강렬한 이야기에 독자들은 경탄에 찬 마음의 떨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세네갈계 프랑스 작가 마리 은디아이의 대표작이자 공쿠르상 수상작으로, 국내 소개되는 그녀의 첫 작품이다. 마리 은디아이는 등단 이래 어떤 문학적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클래식하고 섬세한 문체와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공간, 특히 작품 속에 스며 있는 기묘함으로 프란츠 카프카에 비견되기도 했다. 흑인 여성 최초로 공쿠르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프랑스 국내외 언론과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고, 『세 여인』은 출간 5개월 만에 45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잔인하고 가혹한 현실 속에 내던져진 세 여성, 유약하면서도 강인한 그들의 내면의 힘을 보여주는 세네갈계 프랑스 작가 마리 은디아이의 2009년 공쿠르상 수상작! 마리 은디아이는 가장 카프카적인 프랑스 작가이다. _레 쟁로퀴티블 프랑스와 아프리카 대륙을 연결하는 세 여성의 삶을 교차시키며 내면의 강인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 여인 Trois femmes puissantes』은 2009년 공쿠르상 수상작이자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마리 은디아이의 작품이다. 세네갈계 프랑스 작가 마리 은디아이는 등단 이래 어떤 문학적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클래식하고 섬세한 문체와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공간, 특히 작품 속에 스며 있는 기묘함으로 프란츠 카프카에 비견되기도 했다. 『로지 카르프』(2001)를 통해 페미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 여인』(2009)으로 만장일치에 가까운 심사위원의 찬사 속에 공쿠르상을 수상하며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과 페미나상을 모두 거머쥔 유일한 작가가 되었다. 흑인 여성 최초로 공쿠르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프랑스 국내외 언론과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고, 『세 여인』은 출간 5개월 만에 45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세 여인』은 세 편의 이야기, 세 개의 소우주 속에 담긴 세 여성의 운명을 그리고 있다. 그들은 모두 아프리카 대륙과 프랑스, 더 정확히 세네갈과 프랑스 사이에서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여성들이다. 오래전 가족들에게 회복될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뼛속까지 이기적인 아버지로부터,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지만 열등감과 패배의식에 젖어 살아갈 뿐인 남편으로부터,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는 자신을 철저히 짓밟는 한 남성으로부터, 노라와 판타 그리고 카디 뎀바, 세 여성은 자신의 고유한 가치와 존엄을 지켜나간다. 뿌리깊은 불행으로부터 자신을 변화시키고 스스로를 끌어올리는 힘은 그들 자신도 알 수 없을 만큼 강력한 고요하고도 부드러운 내면의 힘이다. 가혹하고 불편하며 폭력적인 진실이 침묵과 조용한 성찰의 언어로 조심스레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강인하고 굳센 세 여성이 보여주는 정신의 승리에, 모욕을 견뎌 개인의 존엄을 지켜내는 그들의 강렬한 이야기에 경탄에 찬 마음의 가벼운 떨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열일곱 살에 쓴 소설로 프랑스 문단에 등장했던 신예, 작가 인생 25년 만에 흑인 여성 최초로 공쿠르상을 수상하다! 1902년 공식 제정된 공쿠르상은, 그 이듬해인 1903년부터 매년 그해 최고의 문학작품을 선정해왔다. 현재까지 110년에 이르는 공쿠르 역사상 여성 수상자는 단 여덟 명에 불과할 정도로, 심사위원 프랑수아즈 샹데고나르의 말처럼 “공쿠르를 비롯한 (거의 모든) 문학상은 남성 중심”이었다. 그러나 2009년, 또 한 명의 여성 작가가 그 중심에 떠올랐다. 수상작을 발표하기까지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치는 공쿠르상의 첫번째 심사에서부터 『세 여인』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혔고, 결국 그 작품을 통해 마리 은디아이는 공쿠르상을 수상하는 여덟번째 여성 작가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1996년 수상한 파스칼 로즈 이후 13년 만의 일이었으며, 흑인 여성으로서는 최초였다. 세네갈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은디아이는 열일곱 살에 프랑스 미뉘 출판사의 사장 제롬 랭동에게 발탁되어 1985년 첫 소설 『풍요로운 미래에 관해서라면』을 발표했다. 등단과 동시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찬사가 쏟아졌으며, 『로지 카르프』 등의 작품을 통해 작가로서 더욱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리고 작가 인생 25년 만인 2009년, 흑인 여성 최초로 공쿠르상을 수상한 것이다. 『세 여인』은 그해 베스트셀러 10위에 선정될 만큼 문학성뿐만 아니라 대중성도 인정받았다. 최고의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지만 대중의 관심과는 거리가 멀었던 공쿠르상을 다시 대중의 관심 속으로 돌려놓은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 여인』과 마리 은디아이를 향한 공쿠르상 심사위원들의 찬사 공쿠르 심사위원들은 자연스레 마리 은디아이의 문장력, 문체의 미학에 의견을 모았다. 은디아이는 무척 숙련되고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어휘로 글을 쓰는 작가다. 베르나르 피보 이 책과 사랑에 빠졌다. 독자로서뿐만 아니라 작가의 입장에서도 정말 놀라운 작품이다. 그는 자신이 창조한 인물에 살을 붙이고 풍미와 향기까지 더할 줄 아는 위대한 화가다. 문체는 클래식이라 불릴 만하다.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디디에 드쿠앵 감동적인 이야기와 문체의 조화. 무척 시각적이면서 아름다운 문장들이다. 포크너를 떠올리는 강력한 힘이 있다. 프랑수아즈 샹데나고르 글쓰기 그 자체, 작가의 신념, 간결함이 빛이 난다. 연극적 요소나 군더더기 없는 소설이다. 에드몽드 샤를 루 더없이 훌륭한 문체에 매우 강렬한 이야기다. 가족 간의 관계, 특히 딸과 아프리카인 아버지 사이의 관계,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해 숙고하게 한다. 타아르 벵 젤룽 차갑게 얼어붙은 삶의 한복판에서 내면의 불꽃을 피우며 고요한 전복을 이루어내는 강인한 세 인물의 세 가지 운명 “건강한 힘을 지닌 강인한 여인들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서른여덟 살의 세네갈계 프랑스 여성 ‘노라’. 세네갈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가난

저자 소개

1967년 프랑스 피티비에 출생. 프랑스인 어머니와 세네갈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생후 1년이 되던 해에 고국으로 돌아간 아버지와 헤어져 어머니와 함께 유년기를 보냈다. 소르본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했고, 로마 주재 프랑스 학술원에서 1년간 수학했다. 열두 살 무렵부터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열일곱 살 때 프랑스 미뉘 출판사 사장에게 발탁되어 첫 소설 『풍요로운 미래에 관해서라면』(1985)을 출간했다. 첫 소설로 ‘이미 대단한 작가다’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후 『장작으로 변해버린 여인』(1989) 『가족과 함께』(1991) 『마녀』(1996) 등의 작품을 통해 작가로서 자리매김했다. 2001년, 『로지 카르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는 동시에 대중적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09년, 프랑스와 아프리카 대륙을 연결하는 세 여성의 삶을 교차시키며 내면의 강인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 여인』으로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소설 이외에도 『힐다』(1999)를 비롯한 일곱 편의 희곡을 집필했다. 2003년 발표된 『아빠는 먹어야 해』가 코메디 프랑세즈의 공연 레퍼토리로 선정되어 생존하는 여성 작가로서 유일하게 프랑스 국립극단의 상연 목록에 작품을 올린 영예를 안았다.


 

역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 응용언어학 과정을 이수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이스마일 카다레의 『돌의 연대기』 『죽은 군대의 장군』 『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 『광기의 풍토』와 실비 제르맹의 『마그누스』 『숨겨진 삶』 등을 비롯하여 『너무 시끄러운 고독』 『세 여인』 『아시시의 프란체스코』 『빈센트 반 고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목차
1부 _009
2부 _115
3부 _303
옮긴이의 말 | 침묵의 역설적인 힘 _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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