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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116536 / 528쪽 16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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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경락의 상관성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혈을 알려준다
대개 사물의 본질이 보이지 않는 내부는 복잡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본질이 보이게 되면 서서히 행위는 단순하고 간소해진다. 이것은 침구치료에서도 마찬가지다. 경락의 상관성을 알면 적은 選穴(선혈)로도 뛰어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책 《경락상관론》은 臟腑經絡(장부경락)과 輸穴(수혈)의 상관성을 기초로 循經取穴(순경취혈), 局部取穴(국부취혈), 遠近取穴(원근취혈), 表裏主客原絡配穴(표리주객원락배혈), 子母配穴(자모배혈), 子午流注配穴(자오유주배혈), 靈龜八法配穴(영귀팔법배혈) 등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각종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증상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혈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경락의 유주만 아는 것은 반쪽짜리다. 정확한 변증과 치료 처방을 위해서는
경락의 상하ㆍ좌우ㆍ전후ㆍ표리ㆍ시간ㆍ장부 상호간의 상관성을 알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인체 전체가 五臟六腑(오장육부)와 관련이 있다고 인식하는데, 그 인식의 중심에 正經十二經脈(정경십이경맥)이라는 臟腑經絡(장부경락)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경락에 나타나는 질환은 직접 유주하는 장부와 관계한다기보다 오히려 다른 경락이나 장부와의 補正(보정)작용이나 반사(反射)작용 등에 의해 어떤 상관성을 가지고 나타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 사실은 진단이나 치료에서도 중요하다. 이것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경락상의 증상과 환자가 가진 다른 증상과의 관계를 확실히 알 수 없다. 때문에 확실한 辨證(변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도 환부 국소의 대증치료로 끝나버리고 병의 본질을 놓쳐버릴 우려가 있다. 따라서 경락의 상하ㆍ좌우ㆍ전후ㆍ표리ㆍ시간ㆍ장부 상호간의 상관성을 알아야 한다. 이 책 《경락상관론》은 여느 경락 관련 서적과는 달리 경락의 유주로만 일관하지 않고 경락의 상관성을 면밀히 밝혔다.
경락 관련 제 분야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변증을 수행할 때 湯液(탕액)이론과 經絡(경락)이론 두 가지를 알아두면 모든 정보를 정리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鍼灸(침구)에 뜻을 둔 사람에게 경락학설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필수다. 또 질환은 인체 전체의 문제이고, 경락은 인체 전체의 통제를 주관하기도 하므로 경락학설은 生藥(생약)의 歸經(귀경)이론 적용과 탕액을 다루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며, 신체의 整體平衡(정체평형)을 회복하고 조정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따라서 침구에 뜻을 둔 사람은 물론, 침구치료를 행하지는 않지만 탕액의 證(증) 판정을 위해 경락관계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 안마ㆍ추나ㆍ마사지ㆍ미용 등 경락과 관련 있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책이 바로 이 《경락상관론》이다.
經絡(경락)과 經穴(경혈)은 경락도 혹은 경혈도를 보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規準(규준)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요동하는 현상이 있다. 생명현상의 하나로 나타나는 경락은 신경이나 혈관처럼 가시적인 존재가 아니다. 따라서 전기현상을 가진 것으로서 물리적으로 찾는 방법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생명을 가진 것이 생명을 가진 것을 다룬다는 점에서, 눈으로 볼 수 없는 경락과 경혈은 인간의 육감에 의존하는 편이 좀 더 확실하며, 인체 전체와의 관련성을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결국 경혈은 ‘氣(기)’로 찾는 것이다. 서문 중에서
경락학설은 한의학의 생리와 병리, 진단과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치료방법으로 鍼灸(침구)와 湯液(탕액)을 비롯해 推拿(추나)와 導引(도인)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들 모두는 결국 經絡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 의의다. 이들에 한정하지 않고 chiropractic osteopathy(척추지압정골의학) 등도 포함해, ‘치료한다’는 것은 바로 ‘經絡을 조절하는 것’이 된다. 그것은 오장육부 사이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연치유력을 높여 신체가 스스로 병을 치료하는 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動機(동기)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병을 개선할 수는 있어도 치료할 수는 없다. 치료하는 것은 신체의 힘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동기를 만드는 것뿐이다. 인간의 이성은 말할 것도 없고, 인간의 뛰어난 지혜도 자연의 위대함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기초개념 중에서
환부를 지나가는 經脈을 따라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환부가 하나인 경우와 복수인 경우가 동일하며, 그 인근의 經穴을 이용한다. ‘經脈이 통하는 곳 및 그곳을 主治’ 하는 원리에 기초를 둔 방법이다. 이때 환부에 복수의 經脈이 관계하는 경우는 증상에 따라 경맥과 경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대식가로 명치 언저리가 쓰리고 아프며 위염 증상이 있는 사람이 衄血(육혈)을 호소할 때는 족양명위경의 巨髎(거료)를 이용하고, 초조한 사람이 위통 또는 肋間痛(늑간통)을 호소할 때는 肝氣橫逆(간기횡역)으로 판단하고 족궐음간경의 章門(장문)을 이용한다.
순경취혈법 중에서
전신의 기혈을 잘 순환시키는 것은 代謝力(대사력)을 높이는 것이자 기능의 정상화를 꾀하는 것으로, 곧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된다. 인체의 기능과 대사는 陽氣가 담당하며, 陽經과 관계가 깊다. 그리고 이들 목적에 적합한 經穴은 陽經이 만나는 곳이다. 특히 배부의 大椎(대추)는 독맥과 수족삼양경이 교회하는 곳이다. 그밖에 風門(풍문)은 독맥과 족태양경이 교회하는 곳이다. 경락학설에서는 ‘수족삼양은 모든 음경의 表經(표경)’이라 해석하고, 또 족태양방광경은 ‘전신의 表를 담당하고’, ‘諸陽의 울타리’이므로 表 중의 表로 파악한다. 따라서 大椎와 風門은 전신의 기혈순행을 좋게 하고, 대사력을 높이며, 表를 풀어 熱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전체조정법 중에서
맥이 침지하다. 기가 상충하고, 소장이 아프며, 下痢(하리)를 심하게 한다. 정강이가 차갑고[厥逆(궐역)], 머리로 피가 올라간다. 배꼽 아래에 動悸(동계)가 느껴지며, 누르면 단단하고 통증을 수반한다. 이것은 신의 병변이다. 이런 사람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때의 선혈이다.
心下滿(심하만)…………………… 족소음신경의 井木穴(정목혈)인 湧泉(용천)
身熱(신열)………………………… 족소음신경의 滎火穴(형화혈)인 然谷(연곡)
體重節痛(체중절통)……………… 족소음신경의 兪土穴(수토혈)인 太谿(태계)
喘咳寒熱(천해한열)……………… 족소음신경의 經金穴(경금혈)인 復溜(부류)
逆氣(역기)하고 泄(설)함 ……… 족소음신경의 合水穴(합수혈)인 陰谷(음곡)
오수혈의 의의 및 기본 응용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