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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시리즈 : 박영선 목사 설교선집 [9]

박영선 저 | 복있는사람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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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믿음 박영선, 조주석 저 | 복있는사람 | 202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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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601021 / 536쪽 143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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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박영선 목사 설교사역
30주년 기념선집(전3권) 출간!

1. 믿음
2. 성화(근간 예정)
3. 교회(근간 예정)

“박영선 목사는 지금까지,
거룩에 이르는 은혜의 복음을
고독의 자리에서 설교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 이동원, 김남준, 송태근, 김병훈, 박영돈 추천

은혜의 설교자 박영선 목사가 평생 묻고 그 답을 추구하며 설교해 온 '믿음·성화·교회'라는 세 주제로 설교선집을 펴내게 되었다. 이 책 <믿음> 은 그 첫 권으로, 믿음의 본질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동시에 박영선 목사의 설교사역 30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1부에서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예리하게 설파하고, 2부에서는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의 책임이 무엇인지를 규명한다. 믿음에 관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고 더 깊은 신앙으로 나아가기 원하는 이들, 믿음을 가진 자로서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명료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깨달은 한 가지 사실은, 나의 가는 길이 맴도는 길이거나 방향 없이 가는 길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를 등산을 시키듯 인도하셨습니다. 끊임없이 앞사람 뒤꿈치를 보고 걸었는데, 문득 가던 길을 멈추고 내려다보니 시야가 생긴 것입니다.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강해설교입니다. 성경을 다 읽어 보기로 한 것입니다. 저는 조감도를 가지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 그냥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니 제가 한 설교는 이제 와서 보니 강해설교가 아니라, 성경 통독을 한 셈입니다.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존, 공통의 실존에 있는 자의 신앙적 발언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조망과 분별이 있어야 합니다. 즉 단순히 옛날에 누가 이랬다는 식의 인용과 복제가 아닌,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의 위협과 도전에 대해서 성경이 어떻게 답하느냐 하는 것을 다루는 것이 설교입니다.

이제까지 제가 한 설교들에서 선별하여 믿음·성화·교회라는 주제로 설교선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주제들을 선택한 것은, 기독교 신앙과 신앙생활에 대한 보편적 진리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일에 유익한 주제들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전 세대의 유산이란, 개인적으로 가지는 특별함이나 영웅성이 아니라 모든 일반 신자와 평범한 신앙생활에 필요한 보편적 격려와 증언이어야 합니다. 이 일에 이 선집이 조그만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특징
- 박영선 목사가 평생 씨름한 질문인 ‘믿음?성화?교회’라는 주제로 엮은 설교선집(전3권) 첫째 권
- 2007년까지 출간된 설교집 가운데서 ‘믿음’에 관한 설교를 선별하여 주제의 논리성을 살려 배열함
- ‘믿음’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을 수 있음

독자 대상
- 믿음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이 시대와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 복음 메시지를 선포하고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 박영선 애독자

저자 소개

  • 저자 : 박영선
저자 : 박영선
‘하나님께 열심’이라는 구호에 몸부림치던 시절, 박영선 목사는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주제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본질에 깊이 천착해 왔다. 그가 믿음의 주체와 원동력을 신자가 아닌 하나님으로 선포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만을 끈질기게 붙들어 온 결과이다.
젊은 시절, 율법 준수와 명분 강조가 전부였던 당시 설교 단상에서 그는 믿음과 성화와 은혜를 성경이 말하는 자리까지 파헤치기 시작했다. 초기 설교부터 지금까지 성경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을 거침없이 추적하여 하나님의 열심과 일하심의 신비를 풀어내며, 이를 아는 신자의 명예와 자랑을 역설하고 있다.
현재 그는 30년간 몸담아 온 남포교회에서 설교 사역을 계속해 오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하나님의 열심》, 《주의 말씀에 둘러싸여》, 《박영선의 다시 보는 로마서》, 《박영선의 욥기 설교》, 《박영선의 기도》, 《인생》 등이 있다.
  

편자 : 조주석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합동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 Div.를,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 M.를 받았다. 30년 가까이 문서 사역의 현장에서 활동한 그는, 기독교개혁신보를 비롯한 여러 신문과 잡지에 양서를 꾸준히 소개해 오고 있으며, 박영선 목사의 대담집 「시간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복 있는 사람)의 인터뷰어로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도서출판 영음사에서 출판국장으로 섬기고 있다.
  

책 속에서

신앙이란,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덧붙이거나 하나님의 어떤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작업으로 요구되지 않습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적하시는 바대로 고쳐 나가시는 작업입니다. 내가 좋아하던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성품, 원리, 방법, 목표를 붙잡는 싸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앙을 우리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 아버지께 바치는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참 어려운 싸움이 되고 맙니다.
('7장 베드로의 열심' 중에서/ p.140)

많은 성도들이 우리의 신앙에 실패가 있고 우리의 신앙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오해합니다. 믿음이란 이름으로 과정 없이 목표에 도달하고자 합니다. 믿음이 있다면 어떤 수준의 자리에 있을 것이고, 믿음이 없다면 그 수준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성도들은 일주일 내내 신앙을 붙였다 떨어뜨렸다 합니다. 합격점에 갔다가 떨어졌다가, 또 갔다가 떨어졌다가 하는데 떨어지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주일만 되면 다 엎드려서 동일하게 하는 기도는 이것입니다.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그러나 이런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것은 “내가 믿음을 지켰던들 거기에 가 있고 회의도 없고 실패도 없고 희열과 확신과 자랑과 승리 속에 있을 텐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기나긴 길을 가야 한다. 그 결과가 나에게 이루어지고야 말 것이다”라는 것을 알고 포기하지 않고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15장 시간 속에서 자라나는 믿음' 중에서/ pp.284~285)

하나님이 우리 편이십니다. 우리 믿음의 근거는 나의 괜찮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어떤 요구 조건을 만족시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편인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그가 얼마나 우리 편이신가 하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라는 데까지 나아갑니다. 이 표현들이 바로 믿음의 방패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십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에서 끊겠습니까?
('24장 믿음의 방패 2' 중에서/ p.443)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런 간증을 들었거나 혹은 여러분이 직접 경험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심을 부리지 않고 신앙생활을 할 때는 별일이 없다가도 어느 해인가부터 “예수를 좀 본때 있게 믿어 보자”고 결심해서 봉사도 열심히 하고 새벽기도도 열심히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일이 잘되는 것이 아니라 여태껏 멀쩡하던 것이 여기저기서 일이 터지고 어려워진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것을 성경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여러분이 정말 주를 본받아 살기로 작정한 그날부터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실제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분에게 환난과 고난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증거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위로를 담을 수 있습니다. 고난과 환난을 당하지 않고서는 여러분이 남을 위로할 수 없고, 나눠 줄 어떤 것도 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5장 고난' 중에서/ pp.450~451)

한국교회에서 가장 혼동하고 있는 믿음에 관한 예 가운데 하나가 ‘생기는 믿음’과 ‘책임져야 하는 믿음’의 구별이 모두에게 모호한 것입니다. 저는 은혜로 받는 믿음이 있고 내가 책임져야 하는 믿음이 있다고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성장을 위해서 요구되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항복시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 그 성품과 인격에 대해 성경이 요구하는 우리의 책임 있는 반응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닮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 또는 바울을 닮는 것 등에서 모델로 제시된 바와 같이 성품적이고 인격적인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8장 인격 성숙으로 표현되는 믿음' 중에서/ p.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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