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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리뷰 0
ISBN : 9788901153834 / 454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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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자나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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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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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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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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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2 종합 10위 | 2013/4 역사/신화/문화 1위 | 현재 종합 77위 | 현재 역사/신화/문화 55위 | Top100 : 7주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박경철, 외과의사 출신 경제전문가에서 시대의 지성으로, 청년의 멘토로, 그리고 이제 문명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길어 올리는 순례자로 돌아오다! 그리스는 역사이자 신화이며, 인간이자 삶? 그 자체다! 인류가 오랜 역사를 통해 던진 질문과 해답을 찾아 떠난 여행의 기록! 여행의 출발지를 펠로폰네소스로 정했다. 바로 이곳 펠로폰네소스가 그리스 문명의 어머니이자 서구 문명의 자궁이기 때문이다. 익히 알려진 코린토스, 미케네, 올림피아, 스파르타 외에도 미스트라, 모넴바시아, 글라렌자, 에피다우로스 등 고대 그리스 문명... 박경철, 외과의사 출신 경제전문가에서 시대의 지성으로, 청년의 멘토로, 그리고 이제 문명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길어 올리는 순례자로 돌아오다! 그리스는 역사이자 신화이며, 인간이자 삶 그 자체다! 인류가 오랜 역사를 통해 던진 질문과 해답을 찾아 떠난 여행의 기록! 여행의 출발지를 펠로폰네소스로 정했다. 바로 이곳 펠로폰네소스가 그리스 문명의 어머니이자 서구 문명의 자궁이기 때문이다. 익히 알려진 코린토스, 미케네, 올림피아, 스파르타 외에도 미스트라, 모넴바시아, 글라렌자, 에피다우로스 등 고대 그리스 문명의 씨앗들이 뿌려지고 싹튼 땅이 바로 펠로폰네소스이다. 우리는 흔히 그리스 하면 조건반사처럼 아테네를 떠올리며 동일시한다. 펠로폰네소스에서 싹튼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은 곳이 바로 아테네가 있는 아티카 지역이다. 그런 까닭에 그리스라는 미궁의 출발점은 펠로폰네소스여야 했다. 근대 이후 세계의 패권을 움켜쥔 서구 문명이 탯줄을 대고 있던 곳, 그래서 오늘날의 기간테스인 서구가 자랑스러워하는 문명의 배꼽! 이제 헬라스의 뿌리이자 헬레네의 고향, 펠로폰네소스로 들어간다. _프롤로그 중에서 니코스 카잔차키스를 품고 그리스를 가다 \"이 책은 이십대의 청년이 가슴에 새긴 꿈을 나이 오십을 앞두고 실현한 긴 여행의 기록이다\" 그리스 정신을 찾아 떠난 2년 여의 대장정 외과의사 출신 경제전문가에서 이 시대의 지성, 그리고 청년의 멘토로 활동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을 하던 박경철은 어느 날 홀연히 그리스로 향한다. 그리고 2년여 만에《문명의 배꼽, 그리스》를 들고 문명의 현장을 답사하는 순례자가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난다. 저자는 의대생 시절 ‘죽음’이란 무엇인지, 육신을 넘어 영혼에까지 생기를 불어넣는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늘 물음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러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가 때로는 충돌하고 때로는 조화를 이루며 쌓아 올린 문명과 역사의 참모습에까지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인류가 오랜 역사를 통해 던진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어떠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온갖 책들을 전전하며 가슴앓이를 한다. 그리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그가 선택한 곳이 바로 그리스다. 새로운 삶의 가치를 성찰하고자 하는 박경철은 책으로 만나는 지식이 아닌 발로 뛰어다니며 몸으로 부딪친 문명의 현장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끼고 싶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문명 탐사는 서양 문명의 발원지인 그리스에서 시작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이란, 이집트와 시리아, 스페인 등 2년여에 걸친 대장정으로 이어졌으며, ‘박경철 그리스 기행’ 시리즈는 그 결과물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박경철은 문명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쇠락의 흐름을 역사적ㆍ철학적으로 돌아봄으로써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스 전체를 횡단하며 발길 닿는 곳에서 시간의 강을 종단하는 이 여행은 펠로폰네소스에서 시작해 아테네가 속한 아티카, 그리스 북부 지역인 테살로니키 그리고 고대 그리스 권역을 아우르는 마그나 그라이키아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각각의 여행은 제1부 펠로폰네소스 편 세 권, 제2부 아티카 편 네 권, 제3부 테살로니키 편 한 권, 제4부 마그나 그라이키아 편 두 권 등 모두 열 권의 책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그는 이 시리즈를 위해 청년 시절 읽었던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저작물을 다시 읽기 시작했으며, 그리스 신화와 고전,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자료와 해외 자료 등 방대한 문헌을 읽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참고한 문헌만 해도 수백 권에 이른다. 문헌으로 구할 수 없는 자료는 관련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하고 조언을 구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글쓰기를 하였다. 마치 일본이 자랑하는 지의 거장 다치바나 다카시를 연상케 하는 이 지적인 대모험은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여행안내자 니코스 카잔차키스와 동행하다 박경철이 문명 순례자가 되어 그리스로 떠난 이번 기행에는 특별한 인물이 함께한다. 그는 바로 저자가 사랑과 경외를 바쳐 마지않는 그리스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다.《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를 통해 이십 대 박경철의 가슴에 불씨를 지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오십이 된 후에도 여전히 뜨겁게 타올라, 훌쩍 그리스로 떠날 수 있도록 추동하는 가슴속 불길의 원천이 되었다. 저자는 니코스와 동행하며 고대 그리스와 현대 그리스, 그리스인, 그리고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진면목을 만나고 깨닫고 배웠다고 한다. 그 과정을 통해 책으로 이해했던 것들, 즉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았던 것들에 대한 오해를 발견하고, 이전에 알던 그리스와는 또 다른 그리스를 만났다고 한다. 문학, 철학, 정치,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보기 드문 ‘르네상스적 인간’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모레아(펠로폰네소스)를 비롯해 자신의 조국 그리스는 물론 남유럽, 서유럽, 북유럽, 아프리카, 심지어 중국과 일본까지 거의 전세계를 망라한 ‘위대한 여행자’이기도 했다. 그는 여행을 통해 모든 것을 배웠다고 말했고 실제 여행을 다닌 모든 장소에서 특유의 깊은 통찰과 사색의 흔적들을 남겨놓았으며, 그의 작품들은 모두 이 여행을 통해 잉태되고 탄생했다. 박경철은 그를 통해 그리스를 처음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줄곧 니코스의 눈으로 그리스를 보아왔다. 그런 까닭에 이 여행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인도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인문 기행서 박경철은 지도 한 장 달랑 들고 비행기와 배로 대륙을 건너고 국경을 넘었다. 철도와 버스, 렌터카와 바이크 그리고 도보로 무수한 경계를 넘고 또 다른 경계에 다다르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리 발품을 팔았더라도 보통 문명을 다루는 이야기는 연대기적으로 서술하는 게 일반적이다. 시간의 흐름을 따라 정리하는 것이 일목요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문명과 역사를 다루되 여행기의 형식을 빌려 공간 이동을 이야기의 중심에 놓는다. 즉 시간에 따른 공간 이동이 아니라 공간에 따른 시간 이동을 하는 셈이다. 저자가 굳이 공간에 따른 시간 이동을 취하려는 까닭은 연대기적 서술이 지루해서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서술이 공간이 담고 있는 풍부한 이야기를 놓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또 연대기적 서술은 독자들이 접근하는 데 장벽을 만든다. 즐거운 독서가 아니라 마치 공부하는 느낌과 같은 강박에 사로잡히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책은 연대기적 서술의 역사서가 아닌 공간 탐험이고 여행기의 틀을 빌리고는 있지만 여행기가 아니다. 구체적인 삶의 자취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고스란히 묻어 있는 공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공간은 지금까지 덜 주목받았던 게 사실이다. 실제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공간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건 만만한 일이 아니다. 하물며 수천 년의 역사를 거슬러 문명의 격랑이 파도쳤던 그리스의 경우라면 더더욱 쉽지 않다. 저자는 연대기의 틀을 고수할 경우 왕조나 지배 계급을 중심으로 한 주류의 이야기에 머물 수 있음을 경계한다. 역사에 명멸했던 그 모든 문명이 주류들의 몫이라 잘못 전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그는 문명이란 지배 계급만이 아니라 허리가 휘도록 무거운 돌덩이를 나르며 위대한 문명의 탑을 쌓아 올린 이름 모를 민초를 빼놓고서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왜 지금 로마가 아닌 그리스인가? 우리들에게 ‘그리스’란 매우 낯선 나라다. 그나마 1990년대 이윤기의 열풍으로 그 신화가 조금 대중화되었을 뿐, 그리스 자체는
목차
독자 여러분께 _인간이 쌓아 올린 문명의 참모습
감사의 글
프롤로그 _문명의 배꼽을 찾아서
1. 펠로폰네소스의 관문 코린토스
코린토스 _번영의 땅이자 약탈의 땅을 가다
카키아 스칼라 _금기를 넘어?서고자 하는 욕망의 길
코린토스의 첫인상 _생기 없는 얼굴과 마주하다
그리스의 이중성 _격정과 무기력의 공존
아크로코린토스 _피와 환락이 겹겹이 쌓인 땅
문제적 여신 아프로디테 _소돔과 고모라의 도시를 만들다
로마의 점령 _분열과 대립의 대가를 치르다
전설의 샘 페이레네 _역사는 전설이 되고 전설은 신화가 된다
영욕의 상징 코린토스 _난공불락의 요새는 없다
2. 그리스에는 정말 그리스가 없을까
그리스 음식 _독창성과 자부심이 담기다
구코린토스 _고대 유적지의 보고
로마의 흔적 _가치가 결여된 단순 복제
베마 _로마인의 전진기지이자 수탈의 보급로
아폴론 신전 _고통의 본질을 꿰뚫는 초연함
페이레네 샘 _부조리의 대명사 시시포스
글라우케 샘 _고대 그리스 비극의 모태
3. 영혼 없는 번영의 허상
코린토스 항구 _체념의 바다를 바라보다
코린토스 시내 _쇠락한 주름을 가진 도시
참주제 _후대의 시각으로 갈린 명과 암
페리안드로스 _냉혹한 지배자와 그의 공범들
코린토스를 떠나며 _퇴폐와 향락의 내리막길
4. 성과 속의 충돌
네메아 _영웅의 삶을 닮으려는 사람들
헤라클레스 _불멸의 영웅이 되는 조건
수도원 _천상의 구원과 지상의 구원
수도사 _목숨을 건 정진으로 구원받고자 하다
비밀학교 _압제에 대항한 역사의 산물
철학자의 수도원 _혼돈 위에 얹힌 평정
5. 야만에 대한 이성의 도전
올림피아 _평화와 화해의 공간
올리피아의 성소 _올림피아 제전이 시작된 곳
올림픽 경주 _공동체 정신으로 화합하다
제우스 신전 _야만에 대한 이성의 끝없는 도전
헤라 신전에서 _서툰 미행자와 친구가 되다
경기장 _인간을 표현한 또 하나의 무대
서쪽 페디먼트 _야만과 이성의 팽팽한 투쟁
동쪽 페디먼트 _절제 잃은 욕망의 잔혹사
6. 자유를 얻기 위한 투쟁
빨간 얼굴들의 마을 _무한한 사랑과 자부심으로 지켜가는 공동체
아폴론 에피쿠리우스 _존재 자체가 신비로운 아폴론 신전의 완벽한 균형과 조화
아르고스에서 _페르시아 전쟁의 불씨
전설과 신화 _역사적 사실과 엇갈린 당대의 평가
아르고스 사람들 _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과 자부심
7. 인간, 탁월함의 발견
헬레네 _가혹한 신의 장난과 운명에 저항하다
스파르타 _신이 곧 인간이요, 인간이 곧 신이다
탁월함 _용기와 우정
우정 _모든 선의를 베푸는 것이 친구다
8. 획일적 패권주의의 결말
스파르타의 배경 _군사강국을 지향한 이유
노예제의 딜레마 _이성적인 나라의 야만적인 행태
정치제도 _권리와 명예는 책임과 함께한다
강력한 법령 _스파르타의 패권을 지탱하는 원천
신탁 레트라 _선과 악으로 규정되는 법
타인에 대한 태도 _가학성과 획일성에 의한 문명 말살
9. 스파르타의 이중성
스파르타의 옛 유적지 _무너진 왕궁터에 숨겨진 이중성
리쿠르고스의 법령 _인간을 외면한 제도가 가진 한계
리쿠르고스 _공동체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희생한 왕
레오니다스 _영원한 자유에 대한 신념
불의 문 테르모필레 _생존이 아닌 가치를 위한 전쟁
진정한 용기 _공포에 맞서고 공포와 함께하다
광장에서 _전사상을 통해 슬픔과 비장미의 극치를 만나다
사라진 전사들 _기개와 용맹도 함께 사라지다
기티오 항구 _역사상 최악의 보복을 낳은 사건의 발생지
에필로그 _니코스 카잔차키스라는 안경으로 그리스를 보다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