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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616286 / 288쪽 138 x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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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감성/사랑/연애에세이
출판사 리뷰
진정한 사랑은 헤어진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된다?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사랑을 한다. 누구나 그 사랑이 영원하리라 믿고,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결코 그렇지 못하다. 더구나 헤어지는 건 상상하지도 않았지만 헤어져야 할 때가 있고, 물러나는 법을 배워야 할 때도 있다. 열렬하게 사랑했기에 이별을 염려하지 못했고, 그래서 헤어짐은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헤어짐은 현실일 수밖에 없고,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랑을 만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헤어진 후에 알게 되는 것들》은 달콤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지도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갑자기 찾아온 이별에 대처하며 제대로 헤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헤어진 후에야 비로소 상대를 정말 사랑했는지 알게 되고, 상대의 속마음을 알게 되며, 그동안 잊고 있던 자신의 참모습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파워 블로거 ‘라이너스’가 알려주는 이별의 속마음
‘헤어지자고 말한 사람이 왜 새벽에 술 취해 전화하는 거예요?’, ‘이렇게 만나느니 헤어질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정작 그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는 오히려 내가 울고 불며 매달렸어요.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요.’, ‘뭔가 말 못 할 사정이 있을 거예요. 그가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그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일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을지 몰라요.’
주변 사람들의 연애 상담을 해온 경험을 살려 인터넷에 올린 글이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지금 온라인 연애 부문에서 파워 블로거로 꼽히는 ‘라이너스’. 그의 글은 사랑과 이별에 서툰 이들의 심리를 짚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블로그인 〈라이너스의 연애 사용설명서〉에 이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들의 하소연이 밀려오고, 그의 블로그에서 위로를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헤어진 후에 알게 되는 것들》은 〈라이너스의 연애 사용설명서〉에 실린 글들 중 헤어진 이들의 속마음을 예리하게 들여다보고, 헤어진 후에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을 추려 엮은 것이다.
이별 앞에 당당해야만 새롭게 사랑할 수 있다!
헤어진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그때는 왜 몰랐을까? 함께 하는 것만으로 행복했고, 사랑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던 매 순간순간들. 하지만 냉정하게 돌아보면 분명히 문제도 많았다. 이기심 때문에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사랑이라는 변명으로 숨 막히게 했던 기억들……. 그리고 결국 헤어졌다. 그 모든 것에 오직 혼자 맞서야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말한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헤어진 후에 질척거리는 상대에게 사랑을 구걸하지 말라고. 헤어졌다는 이유로 자신을 폄하하지 말라고. 헤어졌지만 다시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헤어졌던 이유부터 알고 다시 만나라고.
이별은 결코 벌 받는 시간이 아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오히려 연애를 풍성하게 살찌우는 시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 제대로 헤어질 줄 사람만이 새로운 사랑도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는 법이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랑하는 방법보다는 헤어짐에 대처하고 헤어진 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세심하게 짚어준다. 따라서 이 책은 이별 앞에 선 이들에게는 위로를, 헤어짐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려는 이들에게는 격려를, 제대로 사랑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사랑 앞에 당당해지는 노하우를 알려줄 것이다.
천만의 말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애는 많이 하면 할수록 는다고 말하지만 의외로 연애의 횟수와 질은 비례하지 않는다. 저번에 틀렸던 문제를 덮고 넘어간다면 다음 시험에 똑같은 문제가 나오더라도 자기도 모르게 똑같이 잘못된 답을 적게 마련이다. 연애 또한 오답노트를 만들듯 모르는 문제는 다시 곱씹어보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또 다시 실수하지 않는다. ― 6쪽
많은 이들이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상대방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것을 분석하려 애쓴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기 때문에, 상대를 잡고 싶기 때문에 그만큼 노력하는 것이라고 봐줄 수는 있지만, 때로는 그 작은 것에 집착하는 것이, 사소한 것에 신경 쓰는 것이 연애를 망치기도 한다. ― 23쪽
하지만 헤어진다는 말은 화난 상황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다. 이 말은 가장 냉정하고, 가장 차분한 상황에서 해야 할 말이다. 나중에 제정신이 돌아와 후회하면 어떻게 수습하려는지. 설령 그가 당신에게 매달려 갈등이 해소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가 정말 떠나려고 했을 때 당신이 그를 잡아 돌아왔다고 할지라도 그의 마음속에는 ‘우리 사이가 고작 이 정도였구나. 화나면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는 사이……’라는 생각이 자리할지 모른다. ― 45쪽
이렇게 힘들어 할 거라면 도대체 왜 헤어진 걸까? 그리고 헤어졌으면 깨끗하게 끝내야지 도대체 왜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걸까? 죽을 만큼 싫어져서, 싸우고 헤어져 놓고도 또다시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은 도대체 왜 드는 걸까? ― 97쪽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당신의 외면보다 내면을 알아줄 그런 상대를 만날 가능성은 길을 걷다가 만 원짜리를 연거푸 세 번 이상 주울 확률보다 낮다. 최소한 시작이라도 해봐야 당신의 감춰져 있는 매력을 찾아낼 것 아닌가. 문제는 당신 자신은 평범하기 그지없는데도 상대는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니기를 바란다는 점이다. ― 114쪽
하지만 일방적으로 떠나 놓고 용기조차 내지 못하는, 다시 다가갈까 말까 슬쩍 한쪽 발을 들이미는 그런 사람은 잊어버려라. 돌아와서 무릎 꿇고 사정해도 될까 말까인데 문자 한 통, 댓글 한 줄로 간이나 보는 그런 사람은 정말 나쁜 사람이다. 기억하라. 바람나서 떠난 놈보다 더 나쁜 놈은 잊을 만하면 연락해서 희망 고문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 145쪽
이별의 아픔을 다른 누군가를 만남으로써 치유하려는 이들이 있다. 그래서 더 서두르고, 그때마다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천천히 조심스럽게 시작해도 어려운 것이 연애다. 급하고 서두르면 결코 좋은 사랑을 맺을 수 없다. 오히려 또 다른 아픔을 겪어야 할지 모른다. ― 165쪽
프롤로그 __ 아직도 혼자만 바라보고 있다면
Part 1 __ 사랑을 힘들게 하는 것
운명적인 사랑은 정말 있을까
자꾸 사소한 일에 집착하게 돼요
맺어질 사랑도 소심함이 망친다
인연을 악연으로 만드는 말들
연애는 OK 결혼은 NO, 도대체 왜
추억을 버리지 못하는 속마음
Part 2 __ 왜 헤어진 후에 알게 될까
툭하면 헤어지자는 말, 그렇게 된다
정말 사랑해서 헤어지자는 걸까
이별에 익숙해지기가 왜 이리 힘들까
헤어진 연인, 왜 다시 만나는 걸까
그녀는 왜 헤어스타일을 바꾸었을까
사랑하고 싶다면 당장 변하라
Part 3 __ 이별을 더 아프게 하는 것들
그는 왜 잠수를 탔을까
이별을 더 힘들게 하는 습관
착각이 새로운 시작을 막는다
정말 그가 아니면 안 될까
이별 후 급하게 연애하지 마라
화려한 싱글은 어디에도 없다
Part 4 __ 이런 내 마음 나도 모르겠어요
애인이 있어도 나는 외롭다
왜 당당하게 헤어지지 못할까
또 다시 상처받는 건 두려워요
떠난 그를 돌아오게 하려면
나 좋아한다는 그, 왜 싫은 걸까
자꾸만 다른 사람한테 눈이 가요
Part 5 __ 새로운 사랑을 꿈꾸고 있다면
친구보다는 연인이 되고 싶어요
그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3초가 당신의 연애를 결정한다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 기술
밀고 당기는 것도 연애다
표현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에필로그 __ 그래도 당신의 사랑을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