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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만든 사상들 - 079

시리즈 : 살림지식총서 [723]

정경희 저 | 살림 | 200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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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02154 / 9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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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지난 2000년 미 대통령 선거 개표 과정에서 드러난 미국의 주된 정치사상이 무엇인가를 밝혀본 책. 18세기 후반에 아메리카 식민지인들을 혁명으로 몰고 간 사상은 무엇인지, 헌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미국인들은 왜 갈등하고 대립했는지, 그리고 그 쟁점은 무엇인는지에 대한 대답을 제시해 보았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혁명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다. 미국의 제2대 대통령인 존 애덤스는 미국혁명이 끝나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한 편지에서 “혁명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었다”고 썼다. 애덤스의 말이 사실이라면, 본국인 영국정부와 아메리카 식민지인들 사이에 불화가 싹튼 1760년경부터 렉싱턴에서 민병대가 영국군과 충돌한 1775년까지 식민지인들은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품고 있었을까? 미국혁명의 시대를 살고, 그 혁명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지배적인 관념과 신념은 무엇인가? -----------------------... ■ 혁명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다. 미국의 제2대 대통령인 존 애덤스는 미국혁명이 끝나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한 편지에서 “혁명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었다”고 썼다. 애덤스의 말이 사실이라면, 본국인 영국정부와 아메리카 식민지인들 사이에 불화가 싹튼 1760년경부터 렉싱턴에서 민병대가 영국군과 충돌한 1775년까지 식민지인들은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품고 있었을까? 미국혁명의 시대를 살고, 그 혁명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지배적인 관념과 신념은 무엇인가? ------------------------------------------------------------------------------------------------ ■ 혁명의 양날개, 자유주의 vs. 공화주의 196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혁명기의 지배적인 이상은 자유주의이며, 자유주의자 존 록크가 18세기 미국의 정치사상을 지배한 유일한 정치이론가라는 것이 ‘정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벡커는 제퍼슨이 1776년에 작성한 독립선언서에 나타난 정치사상을 연구하고 나서, “제퍼슨이 록크를 (그대로) 베꼈다”고 결론짓기까지 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부터 ‘공화주의적 수정론자’로 불리는 여러 학자들이 자유주의 대신에 공화주의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들 수정론자들에 의하면 18세기 말~19세기 초의 미국인들은 공적(公的) 미덕, 즉 개인이 사적(私的)인 이해관계를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기꺼이 종속시키는 것을 강조하는 신념체계, 다시 말해 공화주의를 고수했다. 그러나 미국혁명과 초기 미국에 대한 이들의 공화주의적 해석은 거센 비판을 받았다. 조이스 애플비를 비롯한 자유주의의 주창자들은 이 시기의 미국인들이 공격적 개인주의, 경쟁적 물질주의, 개인의 권리, 실용적 이익집단정치 등을 강조하는 근대적 이데올로기를 신봉했다고 주장하면서, 이 시기의 자유주의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나선다. 이처럼 저자는 미국의 건국을 이룬 결정적인 두 사상의 형성배경과 그 차이점을 시대의 배경 설명,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 ■ 미국혁명 최후의 전투, 연방주의자 vs. 반연방주의자 1787년 여름, 필라델피아 제헌회의에서 헌법이 제정되었다. 각 ‘나라(state)’의 대표 55명이 모여 수개월에 걸친 토론과 타협 끝에 헌법을 만들어냈는데, 이 헌법이 바로 현재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헌법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랜 미국 연방 헌법이다. 그런데 헌법을 비준하는 과정에서 헌법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연방주의자, Federalists)과 반대하는 사람들(반연방주의자, Antifederalists)이 격렬하게 대립했다. 이 비준논쟁은 ‘미국혁명 최후의 전투’라고 불릴 만큼 치열한 것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연방주의자와 반연방주의자가 대립하는 과정에서 쏟아져 나온 수많은 정치저술을 통해서 헌법과 관련된 정치적 쟁점이 무엇이었으며, 헌법제정기의 정치사상은 무엇이었는가를 보여준다.

저자 소개

저자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문학석사 및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역사학자이다.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탐라대학교 교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역사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아산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다.
저자는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초기에《미국을 만든 사상들》,《中道의 정치: 미국 헌법 제정사》등의 저서와 논문을 내놓으면서 미국 역사 연구에 주력하였다.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면서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고, 우리나라 현행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절감하게 되면서 최근에는 역사교육의 문제, 그 중에서도 한국사 교과서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역사교육에 관한 저자의 연구논문으로는 <역사교육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이념논쟁 비교>(《미국학논집》 제40집 3호, 2008년 겨울), <미국 역사표준서 논쟁 연구>(《역사교육》 제89집, 2004년 3월), <세계사 교과서 속의 미국: 제7차 교육과정 세계사 교과서를 중심으로>(《역사교육》 제114집, 2010년 6월) 등이 있다. 

목차

목차
건국기 정치사상의 중요성
미국혁명기 : 자유주의인가 공화주의인가
헌법제정기Ⅰ : 연방주의자 대 반연방주의자
헌법제정기Ⅱ : 미덕의 정치
헌법 : 미국혁명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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