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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짧은 귀 토끼 [개정판] 다원시, 탕탕 저 | 고래이야기 | 2020년 05월 [절판]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91941014 / 42쪽 235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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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귀가 짧아 고민하는 토끼의 재기발랄한 분투기 꼬마 토끼 동동이는 남들과 달랐어요. 다른 토끼들은 귀가 길었지만 동동이 귀는 그렇지 않았어요. 짧고 둥글고 두툼해서 마치 작은 버섯 같았지요. 엄마는 동동이 귀가 귀엽고 특별하다고 말하지만, 동동이는 속이 상했어요. 동동이는 자기 귀를 길쭉하게 만들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도 보고, 채소처럼 쑥쑥 자랄까 싶어 몸을 땅에 심은 후 귀에 물을 주기도 하고, 빨래집게로 귀를 집어 빨랫줄에 매달리기도 하고……. 그러다 마지막엔 길쭉한 빵을... ◆ 귀가 짧아 고민하는 토끼의 재기발랄한 분투기 꼬마 토끼 동동이는 남들과 달랐어요. 다른 토끼들은 귀가 길었지만 동동이 귀는 그렇지 않았어요. 짧고 둥글고 두툼해서 마치 작은 버섯 같았지요. 엄마는 동동이 귀가 귀엽고 특별하다고 말하지만, 동동이는 속이 상했어요. 동동이는 자기 귀를 길쭉하게 만들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도 보고, 채소처럼 쑥쑥 자랄까 싶어 몸을 땅에 심은 후 귀에 물을 주기도 하고, 빨래집게로 귀를 집어 빨랫줄에 매달리기도 하고……. 그러다 마지막엔 길쭉한 빵을 구워 귀에 붙이고, 자랑스럽게 밖으로 나가 친구들에게 우쭐해 보여요. 하지만 쏜살처럼 독수리가 공격해 와서 동동이의 탐스러운 귀를 낚아챕니다. 위험천만한 순간, 귀를 덮은 빵이 부러지며 동동이는 간신히 살아남게 되지요. 한편 아기 독수리는 어쩔 수 없이 동동이의 귀(빵)를 먹게 되는데, 그 맛에 반하게 돼요. 곧 소문은 온동네에 퍼지고, 동동이는 기회를 살려 빵집을 열어 성공하게 됩니다. ◆ 《미운 오리 새끼》보다 먼저 읽어야 할 그림책 ‘미운 오리 새끼’나 ‘신데렐라’ 이야기 아시죠? 힘든 현실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게 되는 이야기들 중 대표작들이죠. 그런데 ‘미운 오리 새끼’나 ‘신데렐라’ 이야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고전들에서 주인공은 언제나 외부의 도움이나 태생적 요인으로 행복을 찾게 됩니다. ‘설사 자신이 세상에서 환영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조용히 참고 견디면 언젠가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는 수동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지요.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든 아니면 순진한 반성론을 토대로 만들어지고 수정이 가해져 전해졌든지 간에, 어쨌든 이런 동화들의 영향력은 지금까지도 막강합니다. 이와는 달리 《짧은 귀 토끼》의 주인공인 동동이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에요. 수차례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굳건히 하지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대로 실행해 나가요. 바로 이 부분이 고전들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이자 이 그림책이 가지는 미덕입니다. ◆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유쾌한 이야기 이 그림책에서 동동이는 결국 자신의 콤플렉스인 짧은 귀를 길게 만들지는 못해요. 대신 자신이 노력하는 와중에서 얻게 된 소중한 경험들 중 하나인 빵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키워가지요. 아이들은, 물론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저마다 하나쯤 콤플렉스를 갖기 마련이지요. 작은 키, 못생긴 얼굴, 뚱뚱한 몸, 소심한 성격 등. 친구들의 놀림을 받을 땐 자신의 그런 점이 더욱 싫어지고 부끄럽기만 해요. 그렇다고 언제까지 의기소침해서 지낼 수는 없겠지요.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동동이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면 자신의 단점을 물리치고도 남을 장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해줍니다. 또한 이 그림책은 부모님들에게도 유의할 사항을 알려주고 있어요. 뭐니뭐니해도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 이야기나 태도가 제일 중요하죠. 평소 아이가 어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주어야 하고,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 그 부분을 보듬어 주어야 해요. 외모에 대한 불만은 외모 그 자체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외모를 바라보는 그 사람의 마음에서 생기는 거잖아요. 부모님이 먼저 아이가 불만을 느끼는 그 부분을 사랑해 주고 보듬어 준다면 아이의 불만도 점차 누그러질 거예요. 동동이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의 짧은 귀에 입 맞추며, 그 짧은 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뽀뽀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속삭여 주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