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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사랑하는 법이 다르다

주병율 저 | 더좋은책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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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015022 / 173쪽 135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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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마흔, 끝없이 흔들리며, 끝없이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누군가 내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해주었으면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모두는 우리의 지원과 응원이 필요할 뿐이다. 이에 주병율 시인은 그들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안도현, 신경림 등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며 위로해주는 시인들의 시들을 모았다. 오직 마흔과 그 마흔을 기다리거나 지나가고 있는 중년의 언저리에 있는 독자들만을 위해, 그들만을 위한 위로의 언어들을 모아 한 권의 책에 모아 담은 것이다. 마흔은 위로받아야 한다 마흔, 열심히 달려왔다. 하지... 마흔, 끝없이 흔들리며, 끝없이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누군가 내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해주었으면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모두는 우리의 지원과 응원이 필요할 뿐이다. 이에 주병율 시인은 그들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안도현, 신경림 등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며 위로해주는 시인들의 시들을 모았다. 오직 마흔과 그 마흔을 기다리거나 지나가고 있는 중년의 언저리에 있는 독자들만을 위해, 그들만을 위한 위로의 언어들을 모아 한 권의 책에 모아 담은 것이다. 마흔은 위로받아야 한다 마흔, 열심히 달려왔다. 하지만 여전히 치솟는 물가와 좀체 줄어들지 않는 생활비, 자녀 교육비, 보험료 등 들어가야 할 돈은 산적하고, 몸은 자꾸 삐그덕 대기 시작한다. 뒤를 돌아보면 쉴 새 없이 열심히 달려왔건만, 앞을 보면 아직도 감당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게다가 믿고 의지하던 부모님은 더욱 노쇠하시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거나 혹은 이미 세상을 떠나, 한없이 기대기만 하던 마음의 언덕이 사라졌다. 언제 직장에서는 물러날지 알 수 없고, 언제 갑자기 질병이 닥칠지 몰라 두렵다. 그나마 애정을 쏟아온 아이들마저 자기 시간들을 찾아 떠나기 시작한다. 이제까지 삶을 지탱하던 것들이, 하필 힘겨운 시간의 한복판에서 모두 그 모양새로 고쳐 잡으려 하고 있다. 열여섯 살의 젊은 날, 몸이 변하기 시작하면서 닥쳐온 알 수 없는 흔들림, 그 사춘기가 이제 인생의 절반에 와 있는 우리에게 또다시 찾아오는 듯하다. 마흔, 우리는 끝없이 흔들리며, 끝없이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누군가 내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해주었으면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모두는 우리의 지원과 응원이 필요할 뿐이다. 이에 주병율 시인은 그들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안도현, 신경림 등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며 위로해주는 시인들의 시들을 모았다. 오직 마흔과 그 마흔을 기다리거나 지나가고 있는 중년의 언저리에 있는 독자들만을 위해, 그들만을 위한 위로의 언어들을 모아 한 권의 책에 모아 담은 것이다. 그리고 그 책에 『마흔, 사랑하는 법이 다르다』라는 제목을 붙였다. 마흔들만을 위해 엄선한 국내 최고 시인들의 노래들 마흔은 청춘이 떠내려간 자리에 하얀 옹이가 생기는 나이다.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도 있을 것만 같던 젊은 날이 지났다. 그런 젊음을 어찌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보낼 수 있을까? 이번에 더좋은책에서 펴낸 『마흔, 사랑하는 법이 다르다』라는 이 시집의 첫 장은 ‘지는 내 청춘, 피는 그리움’으로, 마흔의 그러한 마음과 마흔이 갖는 그리움들을 노래하고 있다. 마흔에 들어선 사람들은 마흔만의 짐과 중년에 다가서면서 느끼는 저무는 삶에 대한 회한들을 경험하게 된다. 둘째 장 ‘마흔이 우는 법’은 바로 이러한 마흔만의 감성을 보여주고 어루만져주는 시들로 채워져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흔의 백미는 삶에 대한 또 다른 성찰이라 할 수 있는데, 셋째 장, 넷째 장 ‘불혹 화해를 시작하다’ ‘겨울에도 피는 꽃, 마흔’은 바로 이러한 성찰과 새로운 삶에의 의지를 노래해주는 시들로 엮어져 있는데, 바로 이런 성찰을 통해 엮은이는 좀 더 성숙한 행복의 그림들을 보여주고 있다. 다섯째 장 ‘행복이 어설픈 마흔에게’가 바로 그러한 행복들을 담아내고 있는 시들이다. 마지막 장 ‘늙으신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는 우리 마음의 고향이며, 우리의 또 다른 미래인 부모님들에 대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우리 마흔에게 다가오는 수많은 감성의 결들이, 위의 주옥같은 시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1960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현대시』에 「오후의 잠」 외 4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하였다. 시집으로 『빙어』, 공저 『봄, 하루해 짧아서 꽃잎 하나 보지 못하네』 『소멸의 지평선』 등이 있다. 
힘겨운 생활에 몰려 여유로움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찾아볼 수 없는 마흔들에게 그들의 삶의 애환과 따뜻한 인간관계, 아픔 등을 함께 노래해줄 시들을 소개하고 싶었다. 하여 여기에 한 권의 시 모음집을 내어놓는다. 

목차

목차
prologue
05 마흔 / 권영준
1 ┃ 지는 내 청춘, 피는 그리움
16 강가에서 / 윤제림
18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20 바람의 노래 / 오세영
22 그리운 악마 / 이수익
24 아무?르 강가에서 / 박정대
26 바람 부는 날 / 박성룡
28 사랑니 / 윤의섭
30 손톱달 / 유미애
32 즐거운 편지 / 황동규
34 저녁의 연인들 / 황학주
36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 이은규
38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 고두현
40 이 비릿한 저녁의 물고기 / 박주택
2 ┃ 마흔이 우는 법
42 사십세 / 맹문재
44 다른 소리 / 유종인
46 일몰의 빈손 / 오정국
48 빙어 / 주병율
50 적멸寂滅 / 강연호
52 당나귀 / 이재훈
54 달팽이 약전略傳 / 서정춘
55 어느 날 고궁古宮을 나오면서 / 김수영
58 밥그릇 경전 / 이덕규
60 물든 놈 / 최승호
3 ┃ 불혹, 화해를 시작하다
62 아침에 / 위선환
64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서정주
66 봄날은 간다 / 이위발
67 풀잎 끝에 이슬 / 이승훈
68 사랑법 / 강은교
70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 송찬호
72 성묘 / 이사라
74 풍문 / 김명리
76 처음 보는 저녁 / 박형준
78 국화꽃 그늘을 빌려 / 장석남
80 겨울산 / 황지우
81 반성 743 / 김영승
84 오래된 사원 1 / 김명인
86 코끼리 타고 부곡 하와이 / 유홍준
4 ┃ 겨울에도 피는 꽃, 마흔
90 안녕, 여름 사랑아 / 이진우
92 인동忍冬잎 / 김춘수
93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94 구멍 있는 것들 / 최서림
96 갈대로 사는 법 / 최문자
98 겨울강 / 박남철
100 밀밭에서, 테오에게 / 박진성
102 한계령을 위한 연가戀歌 / 문정희
104 격포 / 송재학
106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 정현종
5 ┃ 행복이 어설픈 마흔에게
110 냄새 / 허순위
112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김종삼 / 심종록
114 묵화墨畵 / 김종삼
115 밝은 날 / 이시영
116 점촌역 / 엄재국
118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 이기철
120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 유형진
122 목계 장터 / 신경림
124 귀거래사 / 우대식
126 나무 안에 잠든 명자씨 / 임희숙
128 목포홍탁, 그 여자 / 정병근
130 막동리 소묘 54 / 나태주
6 ┃ 늙으신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
132 돈암동 파 할머니 / 최동호
134 소주병 / 공광규
136 돌돌 / 최영철
138 늙으신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 / 이승하
140 안개 속 풍경 / 정끝별
142 못 위의 잠 / 나희덕
144 어머니 1 / 이성복
146 아, 고도(Godot)! / 김상미
147 꽃잎 / 조정권
148 어머니의 총기 / 고진하
150 아버지의 선물 / 허혜정
작품 출처 153
이 책의 시인들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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