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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셔라 인생

이창진 저 | 푸른향기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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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7820039 / 228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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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시각장애인 이창진 씨가 불러주고, 아내가 받아쓴 인생의 지혜!
중년에 시력을 잃은 1급 시각장애인 이창진 씨가 좌절감 끝에 인생의 지혜를 담은 명상록 『눈부셔라, 인생』을 펴냈다. 어둠 속에서 깨달은 삶의 희망들을 한 문장 한 문장 그가 불러주고, 아내가 받아쓰기를 일 년 가까이, 아름다운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국제지압침술원을 운영하는 이창진 씨는 사회에 봉사하고 싶어 무료 인생고민상담소를 개설하여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고민을 안고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가 가진 모든 지식을 나누어가며 전화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이 땅의 장애인과 하루하루 좌절을 경험하며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치유가 되고 힘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나는 앞을 볼 수 없는 맹인이다. 나는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어두운 세상을 오로지 감각을 통해서만 빛을 느낀다. 당신은 빛을 주워 담을 수도 있고, 가지고 놀 수도 있고, 가려낼 수도 있는 눈을 가졌다. 당신이 나보다 적어도 한 가지는 더 가졌다는 것이다. 인생이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항상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가를. 그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해내야 하고, 이겨내야 하고, 참아내야 하고, 강해져야 하고, 살아내야만 4남매의 아버지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맹인이 된 현실을 극복하고 후회 없는 인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이 다섯 가지를 인생의 지표로 삼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며 겪은 눈부신 삶의 잠언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저자 소개

1945년 경북 예천 용문에서 태어났다. 국가공무원으로 25년을 근무하였으며, 대구 시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립도서관 주관 다독상을 세 번이나 수상할 만큼 독서를 거르지 않는 지독한 독서벌레다. 현재 대구가톨릭선교회 이사, 대구영리학회 감사 및 이사, 대구대광불자회 감사, 대구맹인연합회 감사로 활동 중이며, 고민의전화상담소장 및 국제지압침술원 원장으로 허리디스크 시술 치료의 권위자이다.


 

책 속에서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아서, 적당히 페달을 밟으면 넘어지지 않고 먼 길을 가도 지치지 않을 것이다.

 

결혼의 성패는 좋은 사람을 만나느냐 못 만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를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공부와 노력을 했느냐 하는 것이다.

 

배신행위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서 생긴다. 바랄 수 없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배신행위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능력이 없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랑은 배워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술이다. 세상에는 쓸모 있고 도움 되는 기술이 많지만 사랑만큼 우리에게 만족을 주는 기술은 없을 것이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인들은 인생을 한 가지로 말했다. 마르지 않는 사랑의 근원을 찾아내 일상에서 드러내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사랑이 빠진 인생은 공허하며 사랑이 없는 인생은 무의미하다.

 

누군가 그것을 울리기 전에는 종이 아니다. 노래는 누군가 그것을 부르기 전에는 노래가 아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한쪽으로 치워 놓으면 안 된다. 사랑을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다.

 

삶은 놀이다. 그것을 즐겨라. 삶은 노래다. 그것을 불러라. 삶은 꿈이다. 그것을 이루어라. 삶은 도전이다. 그것과 마주하라. 삶은 희생이다. 그것을 제공하라. 삶은 사랑이다. 그것을 곧 나누어라.

 

삶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은 세속적이다. 나무도, 꽃도, 새도 살아가는데 걱정하지 않는다. 인간은 의식이 가장 높은 존재이다. 왜 알 수 없는 삶을 걱정하며 살아가는가.

 

인격이란 다른 사람이 보고 있지 않을 때 자신의 모습이다. 인정하고 진정으로 후회하고 바꾸고 교정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죄책감이 끝내 사라지지 않는 것은 반성을 덜했다는 것이고 끝없이 반성하라는 뜻인지도 모른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가는 것이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기 인생을 가장 가치 있게 사는 방법은 남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이다.

 

사람이 아름다운 까닭은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의 과거를 탓하지 말고 현재도 탓하지 말며, 자신이 스스로 변하겠다고 마음먹는다면 세상이 밝게 보일 것이다.

 

자신을 깊이 들여다 볼 때 마음속에는 꽃과 쓰레기가 함께 존재한다. 마음 한쪽에 분노와 미움, 우울함과 불안, 질투와 시기 등 쓰레기 같은 감정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이것들 모두 사랑과 이해로서 탈바꿈시켜 밖으로 배출시키면 가슴 속에는 평화와 행복이 찾아들 것이다.

 

화를 누그러뜨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화가 나더라도 그 화를 따라가지 않으면 된다. 화가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한다면 아니요, 라고 말하고 화를 마음속으로 삭이자.

 

평범한 몰입이 비범한 재능보다 낫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큰 업적은 평범한 수단과 자질들을 활용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우리 인생의 가치는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로부터가 아니라 가족과 사회를 위해 매일 봉사하는 행복에서부터 나온다.

 

가장 가까운 길은 최악의 진흙탕이며, 가장 평탄한 길을 가고자 한다면 다소 돌아가야 한다. 진흙탕이나 먼 길을 우회한다면 힘은 들겠지만 수고의 기쁨이 따른다.

 

남의 작은 허물을 꾸짖지 말고, 남의 비밀을 드러내지 말고, 남의 과거를 염두에 두지 말자. 이 세 가지를 지키면 해악을 면할 수 있다.

 

죽을 때는 누구나 세 번 껄, 껄, 껄, 하고 죽는다고 한다. 많이 베풀고 살 ‘껄’, 심각하게 살지 말 ‘껄’, 재미있게 살 ‘껄.’

 

‘나나 인생’을 살지 말고 ‘도도 인생’을 살자. ‘나나 인생’이란 놀기나 하고, 술이나 먹고, 잠이나 자고, 밥이나 먹고, 노름이나 하고, 빈둥거리기나 하고, 싸움이나 하고, 남의 흉이나 보고, 화나 내고…. ‘도도 인생’이란 돈도 벌고, 공부도 하고, 웃기도 하고, 노래도 하고, 봉사도 하고, 사랑도 하고, 베풀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춤도 추고….

 

목차

글을 시작하며
1. 행복에 대하여
2. 대화에 대하여
3. 사랑에 대하여
4. 성공에 대하여
5. 건강에 대하여
6. 인생에 대하여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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