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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소설 이주와 상처의 미학

시리즈 : 푸른사상 학술총서 [25]

이정숙 저 | 푸른사상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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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409719 / 368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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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한국 현대소설에 담긴 역사의 소용돌이,
그 ‘떠남’과 ‘상처’에 대한 탐구


우리 현대소설을 연구했던 지난 시간 동안 저자에게는 ‘떠남’과 ‘상처’라는 키워드가 매우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자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역사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저자가 박사논문을 '실향소설연구'(1989)로 쓰게 된 것도 그러한 관심의 표현이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 땅을 떠나 망명을 택한 한 개인의 내면세계에 대한 관심과 그 이후 해방 공간과 6·25전쟁 등 역사의 격랑을 헤쳐 온 개인들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이데올로기와 월북, 그로 인한 가족의 이산과 그 이후의 양상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한복판에서 소련으로 망명한 작가 조명희에 대한 관심은 작가 개인의 내면세계 천착과 작품세계의 탐구로 나누어 두 편의 논문으로 정리되었고, 저자 스스로 “참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두면서 들여다보고 싶은 작가”인 재일 조선인 작가 김사량에 대한 관심도 개인사와 고향 평양과의 관계 등에 비중을 두면서 두 편의 논문으로, 그리고 우리 민족의 거대 서사시인 <토지> 도 ‘이중성과 아이러니’ ‘이율배반’이라는 키워드로 작가의 의식과 인물 설정을 통해 두 편의 논문으로 나온 것이 그 반증이 될 만하다.

이 책의 목차는 시대 순으로 엮여졌다.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작가와 그때가 배경이 되는 작품들을 1부로 묶고, 2부에서는 해방과 6·25전쟁, 6·25전쟁 이후와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을 바탕으로 이데올로기와 떠남 혹은 이주와 귀환의 궤적을 살펴보고자 했다.

저자 소개

문학박사, 한성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이다. 하버드 대학교 Yenching 연구소 방문 교수를 하였으며 현재 한국현대소설학회, 구보학회, 한성어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실향소설연구』(1989), 『한국현대소설연구』(1999) 외에 『이청준 소설 벽허물기 열두 마당』(2007), 『문학이란 무엇인가』(2011)를 한성대 현대문학연구 모임과 함께 펴내었다. 이 외에 현대소설 관련 논문 50여 편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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