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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카니발

시리즈 : 뒤랑 시리즈 [6]

안드레아스 프란츠, 다니엘 홀베 저 | 이지혜 역 | 예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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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반전의 묘미, 개성 뚜렷한 형사들의 캐릭터, 그리고 프랑크푸르트가 눈앞에 그려지는 정밀한 묘사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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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592008 / 439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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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550만 부가 판매된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계 최고의 작가,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뒤랑 시리즈’ 국내 최초 번역 출간! ─전(全) 독일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거장의 마지막 작품 《신데렐라 카니발》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인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독일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미스터리 스릴러계의 거장이다. 그의 작품 22권은 독일에서만 7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특히 ‘섹시함을 감추지 않되 남성들에게 섹스어필하지 않으려 하는’ 자의식 강하고 터프한 여형사 율리아 뒤랑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는 전 독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 550만 부가 판매된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계 최고의 작가,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뒤랑 시리즈’ 국내 최초 번역 출간! ─전(全) 독일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거장의 마지막 작품 《신데렐라 카니발》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인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독일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미스터리 스릴러계의 거장이다. 그의 작품 22권은 독일에서만 7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특히 ‘섹시함을 감추지 않되 남성들에게 섹스어필하지 않으려 하는’ 자의식 강하고 터프한 여형사 율리아 뒤랑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는 전 독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550만 부가량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다. ‘프란츠 현상’으로까지 불리며 근 16년간 독일 장르문학계를 호령해오던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2011년 3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뒤랑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을 집필하던 중이었다.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유작이 된 그 작품이 바로 이번에 한국에 소개되는 《신데렐라 카니발》이다. 독일 출간 즉시 슈피겔과 아마존 1위에 올랐으며 50만 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반전의 묘미, 개성 뚜렷한 형사들의 캐릭터, 그리고 프랑크푸르트가 눈앞에 그려지는 정밀한 묘사 세 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서 연 여름날의 파티. 광란의 밤이 지나고 독일에서 유학 중이던 캐나다인 여학생 제니퍼 메이슨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사이코패스 범인에게 납치됐다 구출된 후 1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율리아 뒤랑은 강간 살해된 여성의 전형적인 태아자세가 아닌, 마치 구원받은 듯 평화로이 죽은 모습에 의문을 느끼는데……. 현실감이 느껴지는 형사들의 이야기와 반전의 묘미가 있는 긴박한 사건 전개, 그리고 사건의 배경이 되는 프랑크푸르트 구석구석에 대한 정밀한 묘사 등 3박자가 어울려 밀도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완성했다. 책을 덮을 즈음엔 앞으로 국내에 소개될 율리아 뒤랑의 다른 시리즈가 궁금해질 것이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인 안드레아스 프란츠(Andreas Franz)는 독일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미스터리 스릴러계의 거장이다. 1996년 출간즉시 36만 부가 판매된 처녀작 《영, 블론드, 데드(Young, blond, dead)》로 독일문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소위 ‘프란츠 신드롬’으로 불리는 스릴러 소설의 유행을 가져왔다. 그의 작품 22권은 독일에서만 7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그의 대표적 히로인인 율리아 뒤랑 시리즈는 550만부가량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다. 근 16년간 독일 장르문학계를 호령해오던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2011년 3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뒤랑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을 집필하던 중이었다.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유작이 된 그 작품이 바로 이번에 한국에 소개되는 《신데렐라 카니발》이다. 평소 프란츠의 열성팬임을 자처해온 스릴러 작가 다니엘 홀베(Daniel Hole)가 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완성한 이 작품은, 정상의 자리에 오른 작가의 미완성 유작을 그의 팬이 완성한 드문 케이스로 출간 당시 독일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2년 3월 출간 즉시 슈피겔과 아마존 1위에 올랐으며 50만 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며 율리아 뒤랑 시리즈에 관한 전 독일의 지대한 사랑과 지지를 재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다니엘 홀베는 프란츠의 미망인과 안드레아스 프란츠 재단의 인정을 받아 율리아 뒤랑의 13번째 작품을 집필 중이다.)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떠나는 순간까지도 우리를 놀라게 한다.” ─슈피겔 지(誌) 이 작가가 없었다면 넬레 노이하우스는 없었다! 미스터리 종주국 독일의 원조 스타작가, 안드레아스 프란츠 프란츠가 탄생시킨 율리아 뒤랑은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주인공 중 한 명이다. ‘자신의 섹시함을 감추지 않되 남성들에게 섹스어필하지 않으려 하는’ 자의식 강하고 터프한 여형사 뒤랑은 전 독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율리아는 사이코패스들로부터 여성들을 구해낼 뿐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 자신이 납치 강간 피해자로서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수사 지휘부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율리아 뒤랑이 오랜 파트너인 프랑크 헬머,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수사 11반과 함께 사이코패스들을 뒤쫓는 플롯은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의 전범이 되었다.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복잡하지 않고 책장이 술술 넘어가게 하는 전개는 안드레아스 프란츠 특유의 ‘소화가 잘 되는 이야기’ 한편을 완성시킨다. 넬레 노이하우스( 등)를 비롯한 독일 미스터리 작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남녀 콤비 형사의 설정, 수사반의 캐릭터들과 그들의 인간미를 이용해 이야기의 완급을 적절히 조절하는 플롯은 안드레아스 프란츠에게서 큰 영향을 받았다 할 것이다. 피투성이가 된 신데렐라, 음악이 흐르면 잔인한 파티가 시작된다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그 뒤를 쫓는 숨 막히는 반전 스릴러 세 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서 연 여름날의 파티. 광란의 밤이 지나고 독일에서 유학 중이던 캐나다인 여학생 제니퍼 메이슨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사이코패스 범인에게 납치됐다 구출된 후 1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율리아 뒤랑은 강간 살해된 여성의 전형적인 태아자세가 아닌, 마치 구원받은 듯 평화로이 죽은 모습에 의문을 느끼는데……. 한편 수사과장은 그녀가 납치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율리아를 수사에서 제외시킨다. 파티에 참석했던 주요 인물들이 범인으로 검거된 지 2년 후, 남자 대학생의 시신이 발견되고 율리아의 후배 여형사 자비네는 기묘한 기시감을 느낀다. 마치 파티가 벌어진 듯한 범행현장과 현장에 흐르는 레드 재플린의 음악, 그리고 마치 구원을 받은 듯한 모습이 제니퍼 메이슨 사건과 너무나 비슷했던 것. 과장 대행으로 승진한 율리아의 지휘 아래 프랑크푸르트 수사 11반 전원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사이, 죽었던 제니퍼 메이슨이 나타나며 사건은 더 큰 미궁으로 빠져든다. 이번 작품은 일종의 도시전설이라 할 수 있는 ‘스너프 필름’(실제로 고문, 강간 후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영화)을 소재로, 극한의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돈이 따른다면 어떤 일도 행하는 인간의 추악한 욕망을 뒤쫓는다. 평소 경찰조직과 교류하며 작품의 소스를 얻어온 것으로 알려진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이번에도 법의학 및 실제 수사에 관한 지식을 총동원해 범죄현장 및 불법 포르노무비의 유통 네트워크를 생생하게 묘사해냈다. 또한 주인공 율리아 뒤랑과 그녀의 뒤를 잇는 젊은 여형사 자비네 카우프만의 눈을 통해 성범죄 피해자를 대하는 남성들의 편견과,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여성을 대상화하길 주저하지 않는 가해자들의 그릇된 성의식을 고발한다. 반전의 묘미, 개성 뚜렷한 형사들의 캐릭터, 그리고 프랑크푸르트가 눈앞에 그려지는 정밀한 묘사 시종 긴박하게 전개되는 수사과정에서 줄거리의 완급을 조절하는 것은 주인공 율리아 뒤랑과 수사 11반의 이야기이다. 프랑크푸르트 경찰청 수사 11반의 인물들이 여타 수사물의 주인공들에 비해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각각의 캐릭터가 보여주는 현실감에 있다. 지난 작품에서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돼 지하감옥에서 강간당한 후 1년간의 요양 끝에 돌아온 율리아 뒤랑은 2차 피해인 공포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상태를 극복하려 노력하지만, 피해여성들에 대한 감정이입을 멈출 수 없어 감정적인 동요를 겪는다. 그녀는 마침내 강간피해자를 바라보는 편견의 시선을 넘어 과장 대행으로 수사 11반을 지휘하게 되지만, 프랑크는 자신보다 먼저 인정받아 승진한 율리아에게 묘한

저자 소개

1954~2011.


1954년 1월 12일,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 크베들린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잉에 프란츠와 1974년 결혼해 다섯 자녀를 두는 사이, 꾸준히 시와 단편소설을 썼으나 출간하지 못했고 생계를 위해 카피라이터, 트럭운전사, 번역에이전트 등으로 일했다.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1996년 첫 작품인 '영, 블론드, 데드(Young, Blond, Dead)'가 성공을 거두며 전 독일에 '프란츠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의 작품 22권은 독일 내에서만 7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프란츠가 탄생시킨 대표적 히로인 '율리아 뒤랑' 시리즈는 무려 550만 부가 판매되며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릴러 시리즈로 자리매김 했다. 오늘날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의 전형을 세운 것으로 인정받는 프란츠의 소설은 현실적이고도 입체적인 캐릭터와 상황 묘사로 수많은 스릴러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실감나는 묘사와 설정의 비결은 그가 경찰을 비롯한 여타 여러 수사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이라 알려져 있다. 그는 12번째 작품인 '신데렐라 카니발'을 집필하던 중 2011년 3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안드레아스 프란츠 재단과 부인은 다니엘 홀베를 그의 후임으로 선정했으며, 이에 다니엘 홀베가 나머지 부분을 맡아 이 작품이 완성되었다. 


저서 《영 블론드 데드》 《신데렐라 카니발》 《12송이 백합과 13일간의 살인》 《치사량》 

1976년에 태어난 다니엘 홀베는 가족들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베테라우에 살고 있다. 독서광이었던 그는 특히 프랑크푸르트 및 헤센 주를 배경으로 쓰인 스릴러에 오래 전부터 깊이 매료되어 있었다.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팬이 된 것도, 그리고 마침내 스릴러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이다. 드뢰머 크나우어 출판사에 자작 스릴러물 한 편을 소개했을 때, 뜻밖에도 다니엘 홀베는 출판사로부터 당시 진행 중이던 스릴러 프로젝트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는데, 그게 바로 《신데렐라 카니발》였다. “《신데렐라 카니발》을 완성시키는 작업은 열렬한 스릴러 애독자로서, 특히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팬으로서 내가 누리게 된 특권이다.”


 

역자 소개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학과 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도서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문학, 인문, 자녀교육, 에세이, 실용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책을 번역했다. 역서로는 《토니오 크뢰거》, 《씽커스: 20세기를 창조한 12명의 지식 정복자들》, 《행복의 연금술》, 《문학과 미술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신데렐라 카니발》, 《종교는 왜 멸망하지 않는가》, 《내 아이 때문에 미칠 것 같은 50가지 순간》,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율리아가 한때 썼던 것과 비슷한 매트리스 침대에 가냘픈 몸이 뉘어 있었다. 긴 머리칼은 땀과 피에 젖어 들러붙어 있고 팔다리는 쭉 뻗은 채였다. 그것은 조금 의외의 자세였다. 학대 및 강간이라던 프랑크의 설명을 듣고 그녀는 제니퍼 메이슨이 태아처럼 양팔로 하체를 감싸고 있으리라 예상했다.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이 취하게 되는 전형적인 자세이다. 하지만 이 젊은 여성은 피에 젖은 시트 위에 괴이하리만치 편안한 자세로 널브러져 있었다. 마치 죽음의 순간을 구원으로 받아들이기라도 한 듯.
-15쪽

 

“젠장, 빌어먹을!” 격분한 율리아가 소리치며 튕기듯 일어섰다.
“도대체 그 빌어먹을 짓을 끝도 없이 되풀이해야 하는 이유가 뭐죠? 맙소사, 저도 수사에 참여하고 싶고,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지하고 싶다고요!” 그녀는 절망에 휩싸여 쿵쿵거리며 사무실을 가로질러 가서는 메마른 시멘트벽 앞에 멈춰 섰다. 생각 같아서는 벽을 힘껏 내리치고 싶었지만, 그저 두 손을 벽에 짚은 채 상체를 숙이고 고개를 떨어뜨렸을 뿐이었다.
-71쪽

 

페터는 전신에 소름이 돋는 걸 느꼈다. 고급 빌라에서의 심문, 완벽한 알리바이, 이 모든 것이 순식간에 그의 눈앞을 스치고 지나갔다. 당시에는 그 젊은 대학생을 애초부터 용의선상에서 제외시켰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랐다.
그는 걸음을 돌려 문쪽으로 돌진했다. 등 뒤에서 카울바흐의 당황한 외침이 들려왔다. “잠깐만요! 여기 정확한 주소가…….”
그러나 페터는 이미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224쪽

 

“비키세요, 경찰입니다!” 그는 몇 번이나 외친 끝에 마침내 무리한가운데로 비집고 들어갈 수 있었다. 바닥에는 터키색 폴로셔츠를 입은 금발 여성이 쓰러져 있었다. 두 눈은 감겨 있고 얼굴은 피투성이가 된 채였다.
-397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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