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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진리

필립 얀시 저 | 최종훈 역 | 포이에마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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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760183 / 360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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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독자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필립 얀시의 신간이 나왔다. 필립 얀시의 보석 같은 에세이 13편을 엮은 《단단한 진리》는 저자에게 따라붙는 ‘이 시대 최고의 복음주의 작가’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내용도 단단하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의 집요하기까지 한 솔직함은 그대로이고, 여기에 저널리스트다운 치밀함과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해 우리 시대와 교회의 첨예한 이슈들을 두루 다루면서 전방위적 글쓰기를 선보인다.
기독교에 도전하는 현대의 상황을 다루는 1부에서는 크리스천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부닥치게 마련인 인류가 겪는 고통, 자유의 한계,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방식 같은 문제를 논구한다. 저자의 전공 분야라 할 수 있는 고통의 문제에 대한 성찰을 비롯해, 오늘날 지성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신(新)무신론과 진화심리학의 문제점도 비판을 두려워 않고 신랄하게 파헤쳤다. 2부에서는 저널리스트로서 교회의 활동을 근거리에서 지켜본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글들을 모았다. 세계의 온갖 긴급한 문제들에 교회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으며 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황무지》의 시인 T. S. 엘리엇에서부터 소말리아 난민캠프의 구호요원들의 삶을 두루 살피며 이야기한다. 20세기 후반기에 ‘기독교 지성세계의 선지자’로 인기를 누리던 프랜시스 쉐퍼와의 격의 없는 인터뷰도 실려 있어 더 반갑다. 3부에서는 예술의 문제를 다룬다. ‘이 엄중한 시대에 예술이란 과연 가당키나 한 것인가’ ‘믿음을 담은 예술이란 어떠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젊은 작가와 예술가들을 위한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될 만한 것들이다.
이 의혹의 시대에 누가 답을 가졌는가? 얀시는 그리스도인 말고 누가 진리를 말하고, 의미의 표본을 제시할 수 있겠느냐고 되묻는다. 이 책은 말과 논리뿐 아니라 삶을 통해 세상에 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독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전 세계 최초 출간! 한국의 독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
《단단한 진리》는 1982년에 출간된 Open Windows(한국어판 미출간)를 오늘날의 상황에 맞게 전면 개정해 펴내는 책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큰 글들을 추려내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새로운 글 몇 편을 추가했다. 본문 원고만 완성되어 있을 뿐 아직 미국에서도 출판되지 않아 특별히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 쓴 머리말과 맺음말에는 한국 교회와 독자를 향한 애정이 진하게 묻어난다. 브라질과 필리핀이 교회와 ‘허니문’을 즐기고 있고, 미국은 시스템은 갖추었지만 뜨거움은 사그라진 ‘원숙한 결혼’ 단계에, 유럽이 신앙적으로 ‘이혼’ 국면에 접어들었다면, 한국 교회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얀시는 진단한다. 이 책에 가감 없이 기록한 서구 교회의 성공과 실패는, 세속 사회의 물음과 도전에 응답하면서 온몸으로 기독교 복음을 살아내야 하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반면교사가 되어준다.

● 간단치 않은 현실 속에서 균형을 찾는 법
얀시의 글은 설득력이 있다. 그가 무비판적, 교조적 태도로 진리를 말하지 않고, 회의자의 입장에서 명제의 진리치를 여러 각도에서 부단히 시험하고서 납득이 될 때에야 글을 쓰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에세이들에서는 저널리스트로서 그가 오랜 세월 당대의 숱한 사안들에 대해 글을 쓰면서 익힌 이러한 치밀함이 유감없이 발휘되며, 아울러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몸부림도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얀시는 예술이 지닌 힘을 말하면서도 “‘불멸의 예술’ 따위의 번드르르한 표현은 기만이나 다름없다”고 따가운 말을 아끼지 않고, 소말리아 난민 캠프에서 크리스천이 보이는 활약상을 보여주면서도 구호단체에서는 기부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좀 더 참혹한 과거의 사진을 제시한다는 식의 불편한 진실을 말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이를 뒷받침하는 논거만을 제시하는 선동가들과는 다른, 객관적 글쓰기의 좋은 예시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필립 얀시
지은이 : 필립 얀시 (Philip Yancey)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저술가. 그는 미국 ECPA가 수여하는 골드메달리언 북어워드를 9번이나 수상하고, 기독교 <올해의 책>을 세 번이나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애틀랜타에서 태어났으며, 휘튼 대학과 시카고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그 후 <Reader’s Digest>, <Publishers Weekly>, <Chicago Tribune Magazine>, <Moody Monthly> 등에 기사를 썼으며, 수년간 <Christianity Today>의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월간지 <Christianity Today>의 편집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강연을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1977년 ECPA 골드메달리언 수상),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1988년 ECPA 골드 메달리언 수상, 기독교 올해의 책 수상),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1995년 ECPA 골드메달리언 수상, 기독교 올해의 책 수상),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1997년 ECPA 골드메달리언 수상, 기독교 올해의 책 수상),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2001년 ECPA 골드메달리언 수상), 『내 영혼의 스승들』 등이 있으며, 폴 브랜드와 공저한 책으로는 『그분의 형상을 따라』(1984년 ECPA 골드메달리언 수상), 『고통이라는 선물』(1993년 ECPA 골드메달리언 수상) 등이 있다. 그의 책은 현재 전 세계 25개국 1,500만 명 이상의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옮긴이 : 최종훈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줄곧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기획, 번역 등 글을 짓는 일을 해오고 있다. 여행하고 사진 찍는 일을 일상의 즐겨찾기에 넣어 두고 있다. 공저로는 《까칠한 벽수씨, 목사에게 묻다》(두란노)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팀 켈러의 기도》, 《팀 켈러의 일과 영성》,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래디컬》, 《닉 부이치치의 허그》(이상 두란노)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도전
1. 고통, 그리고 의심
2. 고통을 위한 변명
3. 강제수용소에서 배운다
4. 초도덕의 위기
5. 진화심리학은 믿을 만한가?

2부 응답
6. 프랜시스 쉐퍼의 유산
7. T. S. 엘리엇의 원대한 구상
8. 선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다
9. 복음주의자는 누구인가?

3부 예술
10. 채찍과 못, 땅에 쓴 글씨
11. 예술과 선전 사이
12. 하나님의 음악
13. 헨델의 선물

맺음말 | 옮긴이의 말 |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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