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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강물은 흐른다 5(완결) 제5부 승자 없는 전쟁

시리즈 :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해냄) [6]

장충식 저 | 해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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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743668 / 34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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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민족 해방부터 한국전쟁까지 조선 청년과 일본 여인을 통해 바라본 시대의 자화상 민족해방 이후, 누적된 역사의 비극에 맞서는 개인의 운명 조선 청년과 일본 여인을 통해 발견하는 민중의 시대상 해방 직후, 평안북도 용천군에 사는 조선 청년 김대식이 일본인 수용소에서 만난 연상의 여인 미치코와 운명적인 사랑을 그려나가는 것을 중심으로 민족해방부터 한국전쟁까지의 시대상을 사실감 넘치게 표현한 장충식 첫 대하소설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가 출간된다. 중국에서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나 ... 민족 해방부터 한국전쟁까지 조선 청년과 일본 여인을 통해 바라본 시대의 자화상 민족해방 이후, 누적된 역사의 비극에 맞서는 개인의 운명 조선 청년과 일본 여인을 통해 발견하는 민중의 시대상 해방 직후, 평안북도 용천군에 사는 조선 청년 김대식이 일본인 수용소에서 만난 연상의 여인 미치코와 운명적인 사랑을 그려나가는 것을 중심으로 민족해방부터 한국전쟁까지의 시대상을 사실감 넘치게 표현한 장충식 첫 대하소설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가 출간된다. 중국에서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나 이북에서 일본 식민지를 보내고 월남한 작가의 이력이 투영된 자전적 소설로 빠른 전개와 극적 재미가 있는 대하소설이다. 2003년 1월 1 ㆍ 2권부터 12월 3 ㆍ 4권, 2007년 5 ㆍ 6권을 출간했으며 2012년, 7 ㆍ 8권까지 집필된 내용을 정리, 집필 10년 만에 총 5권으로 완간하는 이 작품은 20세기 한국 현대사에 인류애를 가미한 역사물로, 나라와 민족을 뛰어넘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특징이다. 작가는 주인공뿐 아니라 다양한 등장인물과 그들의 이야기를 액자 소설 형태로 넘나들며 일제 식민지 시대의 조선인의 모습, 해방 직후의 상황, 공산당의 민중 탄압과 기독교 핍박, 한민족의 비극인 한국전쟁과 그 직후의 시대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일본의 패망 후 수용소에서 냉대와 멸시의 나날을 보내는 일본인의 모습, 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어떠한 조건도 없이 그들을 돕는 조선 청년 대식과 미치코 사이에 사랑이 싹트는 , 북조선에서 공산당의 민중 탄압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독립운동가의 집안인 대식의 가족에게도 암울한 먹구름이 끼기 시작하는 , 공산당의 기독교 탄압과 위험을 무릅쓴 월남, 그리고 이별의 아픔을 그린 , 대식과 미치코의 부산에서의 재회와 또다른 이별, 대마도에서의 도피 생활을 다룬 , 건국준비로 인한 시대의 혼란과 가족의 비극, 그리고 한국전쟁을 그린 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역사라는 거대한 강물의 흐름 속에 흔들리는 개인의 비극적 운명과 그럼에도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이를 극복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혼란스러운 세상을 굳건히 이겨낸 우리 민족의 저력과 끈기를 확인시켜 준다. ‘대하소설의 거장’ 소설가 조정래는 “이 작품에는 역사학자인 저자의 예지와 통찰이 문학과 합일을 이루면서 자아내는 감동의 열매가 새로운 소설적 미덕으로 무수히 많다”고 추천했으며, 문학평론가 권영민은 “이 소설은 허구와 사실을 서로 엮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사실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하적 역사소설로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평하였다. 한국 현대사를 함께 통과해 온 우리들의 진실을 되돌아보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봐야 할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는 비극의 과거를 딛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깊은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추천의 말 조정래 (소설가) 권수만 많다고 다 대하소설일까. 아니다. 당연히 ‘작품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 냉정한 평가는 모든 예술작품들이 거쳐야 하는 숙명적이고 운명적인 과정이다. 그런데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는 그 비판의 날카로운 숲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깨끗하게 통과 했다. 이 작품의 마지막 장 ‘목숨도 줄지언정’의 클라이맥스를 읽는 독자들은 큰 감동과 함께 내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실감하고 확인할 것이다. 그 부분은 두 남녀의 순백한 사랑의 지고한 개화와 함께, 영원한 숙제인 한ㆍ일 관계의 미래에 대해 깊은 은유와 높은 상징을 품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문학적 승화를 이룩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복합효과는 작가의 훌륭한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목이다. 권영민 (문학평론가, 단국대 석좌교수) 대하소설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는 민족의 해방, 남북 분단, 그리고 전쟁으로 이어지는 격동기의 한국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소설 속 이야기의 중심에는 김대식이라는 청년이 자리하고 있으며 독립운동가인 아버지 곁에서 이산과 상봉을 거듭하며 고난의 삶을 살아온 가족들이 그를 둘러싸고 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정치사회적 변화와 관련되는 역사적 실존인물들이 다양하게 배치된다. 이 소설은 허구와 사실을 서로 엮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사실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하적 역사소설로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주인공이 격정의 시대를 거쳐 삶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에 대한 차원 높은 인식에 도달하게 되는 과정을 놓고 보면 ‘교양소설’로서의 의미와 그 서사적 미학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소설이 풍부하게 재현하고 있는 당대의 삶과 그 풍속의 디테일이다. 이것은 저자의 역사적 관점과 허구적 상상력이 소설이라는 양식을 통해 성공적으로 통합되고 있음을 말해 준다. 줄거리 제5부 승자 없는 전쟁 미치코는 일본의 여관에서 일하고, 그녀의 미모에 빠진 손님이 여관에서 난동을 피워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김구 선생의 측근으로 새로운 조국 건립을 준비하던 대식의 아버지는 이승만 선생 세력에 테러를 당하고, 첫째아들 용식은 옥사하며 둘째 현식과 넷째 정식은 감옥에 간다. 대식은 김구 선생 암살 사건에 환멸을 느끼고 부산에서 알게 된 마도로스 박의 도움으로 대마도에서 미치코를 다시 만나고 화장장 일을 하던 중 가족에 대한 걱정으로 한국으로 돌아온다. 북조선에 남아 공산당원으로 활동하던 대식의 셋째 형 만식은 공산당에 환멸을 느끼고 자수하려고 하나 방첩대 수사관에 끌려간다. 만식, 대식, 어머니가 차례로 간첩죄로 잡히고 아버지 김성민은 충격으로 세상을 떠난다. 이승만 대통령의 재조사 명령으로 풀려난 대식은 어머니와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지만 6 ㆍ 25전쟁이 나자 어머니는 만식이 걱정돼 다시 서울로 가고 대식은 학도의용군에 지원하는데……. 등장인물 김대식 소설의 주인공. 16살이며 독립운동가 김성민의 막내아들이다. 만주 길림에 있는 보원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 여름방학에 잠시 집에 돌아왔다가 해방이 되자 고향인 평안북도 용천군 남시에 머무르게 된다. 중국어, 일본어, 영어에 능통하며 중국무술 사범인 맏형에게 무술을 배워 체격도 건장하다. 어린 나이에도 의젓한 성격과 마음 씀씀이로 미치코 부인의 마음을 얻는다. 유가와 미치코 일본인 수용소에 있는 26살의 빼어난 미모를 가진 일본 여인. 일본군 대위인 남편과 어린 딸 마사코가 있지만, 사랑 없는 결혼으로 잠시 형식적인 결혼생활을 영위하다 남편이 전쟁터로 떠나 남편에 대한 정이 별로 없다. 10살 어린 김대식을 통해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하지만, 그에 대한 진실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간다. 어머니 막내 김대식을 포함한 여섯 남매의 어머니. 남편 김성민이 독립운동가로 타지에서 활동할 때도 꿋꿋하게 자식들을 길렀다. 해방 직후,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극에 달했을 시기였음에도 미치코를 비롯한 무고한 일본인들에게 따뜻하게 대한다. 김성민(김대식의 아버지) 김대식의 아버지. 중국에서 활동하던 조선의 3대 독립가운동가 중 한 사람이다. 김구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 및 해방 조국 건국에 힘썼으나 연이은 역사와 가족의 비극에 끝내 숨을 거둔다. 마도로스 박 부산에서 알아주는 주먹. 김대식처럼 일본에 처가 있고, 친일파로 몰려본 경험도 있어 대식에게 잘해준다. 대식이 무사히 배를 타고 일본으로 밀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소개

1932년 중국 텐진(天津)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범대, 단국대, 고려대를 거쳐 1967년 단국대 총장에 취임하였다. 단국대 총장 및 이사장으로 36년간 재임하는 동안 한국 최초의 지방캠퍼스 체제를 도입했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한한대사전』 간행 등을 주도하며 대학 발전과 학문 연구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베이징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 단장,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단장,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로서 해방 후 최초로 남북단일팀(탁구, 청소년 축구)을 구성하는 데 기여하였고, 대한적십자사 총재 재임 시에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사업을 성사시키는 등 민족화해의 새 장을 열어가는 데 앞장섰다. 


저서로는 『동서양 문화사』와 역서 『감방의 소리』가 있으며, 자서전 『시대를 넘어 미래를 열다』 외에 수필집 『위대한 유산을 위하여』, 『착한 이들의 땅』, 『큰 삶 작은 이야기』, 『마지막 남은 한 길』과 부인과 60년간 나눈 편지를 모은 『다시 태어나도 오늘처럼』, 대하소설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전 5권) 그리고 일본어소설 『麗しき絆』 등이 있다. 


 

목차

목차
테러는 테러를 낳고
어느 기구한 인생
화장터의 그들
차라리 오지 말지
마침내 터진 6ㆍ25
국민을 버린 정부
후퇴, 후퇴, 후퇴의 길
마지막 전선
목숨도 줄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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