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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대장

시리즈 :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99]

서지원, 백명식 저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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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8307029 / 68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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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도연아,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 봐. 네 머릿속에 물음표가 잔뜩 들어 있을 거야.” “도연이는 아마 똥을 누면 물음표가 나올걸?” 친구들의 놀림에 도연이는 속이 상합니다. 호?기심 많은 사람이 성공한댔는데, 아닌가 봐요. 호기심이 많은 건 나쁜 걸까요? 질문을 즐기는 문화 아이들이 하는 말 가운데 쉽게 귀에 들어오는 단어가 바로 ‘왜요?’이다. 종알종알 쉴 새 없이 쏟아내는 말의 절반이 질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치 아이들은 질문을 하려고 태어난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의 주... “도연아,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 봐. 네 머릿속에 물음표가 잔뜩 들어 있을 거야.” “도연이는 아마 똥을 누면 물음표가 나올걸?” 친구들의 놀림에 도연이는 속이 상합니다. 호기심 많은 사람이 성공한댔는데, 아닌가 봐요. 호기심이 많은 건 나쁜 걸까요? 질문을 즐기는 문화 아이들이 하는 말 가운데 쉽게 귀에 들어오는 단어가 바로 ‘왜요?’이다. 종알종알 쉴 새 없이 쏟아내는 말의 절반이 질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치 아이들은 질문을 하려고 태어난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의 주인공 도연이도 하루 종일 질문이 끊이지 않는 ‘호기심 대장’이다. 우리는 ‘호기심은 탐구의 원동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기심 많은 사람이 공부도 잘하고, 이다음에 성공한다.’고 이야기한다. 도연이 역시 부모님과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지만, 실상 질문을 하면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친구들도 질문대장이라고 놀리기 일쑤다. 왜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어른들은 무엇이든 알고 있고, 아이가 물은 질문에 반드시 정답을 찾아 줘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리자. 바쁜 일상 속에서 한두 번 아이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나면, 당장 처리해야 할 일들과 질문에 답하기를 저울질하게 된다. 시간이 부족할수록 답은 성의가 없어지고 자칫 잘못된 답을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때 아이가 반대 질문이라도 하게 되면 ‘조용히 하고 가서 공부해!’라는 말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 앞뒤가 다른 말을 하는 어른 앞에서 아이는 점점 입을 다물게 될 것이다. 긍정의 경험을 한 아이는 호기심이 점점 자라고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원하게 되지만, 부정적 경험을 한 아이는 호기심이 줄어들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게 된다.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아이의 질문에 최대한 관심을 가지고 답을 하되 시간이 없어 답을 할 수 없거나 모르는 것이 있을 땐 아이가 직접 답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제안하거나 함께 답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의무감의 무게를 덜게 되면 질문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집이나 학교에서 질문을 자유롭게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은 아이의 창의력과 인성 발달에 날개를 달아 주게 된다. 유대인들은 학생을 평가할 때 답이 아니라 어떤 질문을 하는지를 본다고 한다. 또한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반드시 근거를 대는 대화 방식이 생활화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토론 속에서 아이들은 지적 호기심이 자라게 된다. 주입식,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성, 인성 회복 교육을 부르짓는 요즘, 우리가 유대인의 교육에서 배워야 할 점이다. 호기심은 선물, 그것을 키우는 건 스스로의 몫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탁월한 장점이 ‘호기심’이라고 했다. 지능이나 특별한 재능때문이 아니라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탐구했기에 오늘날 역사와 세계인이 인정하는 과학자가 되었다. 2007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피터 그륀베르크 역시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인생에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항상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호기심을 발동시켜 자기만의 지식을 만들어라. 요즘은 인터넷 등 미디어가 발달하여 이용하기 편리하다. 호기심, 그리고 이를 통한 지식을 만드는 데에 이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바로 해결하게 되면 또 다른 호기심으로 이어지고 깊이 있는 호기심으로 발전된다. 호기심이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또 호기심은 누군가를 도울 수도 있다. 아이슈타인의 멋진 호기심이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것처럼, 이야기 속의 도연이가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한 것처럼 말이다. 호기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친구나 어른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호기심 대장 도연이처럼 책을 읽거나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방법을 권해 주고 싶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스스로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며 호기심을 해결해 나간다면 그것만큼 재미있는 일이 또 있을까? 《추천 포인트》 ㆍ 호기심은 긍정적인 것이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즐겁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ㆍ 스스로 호기심을 해결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ㆍ 초등 교과 연계 : 3학년 1학기 국어(쓰기) 2. 아는 것이 힘 2학년 1학기 바른 생활 1. 스스로 할 수 있어요 줄거리 도연이는 궁금한 게 참 많은 아이다. 딸꾹질은 왜 할까, 똥을 누면 변기 속 똥은 어디로 갈까, 개미집에는 개미들이 몇 마리나 살까 등등 시도 때도 없이 질문을 한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질문이 끊이질 않는 탓에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들도 도연이를 귀찮아 하는 것 같다. 심지어 장롱 면허에서 갓 벗어난 엄마랑 차를 타서도 종알종알 질문을 해 대다 접촉사고가 나고 말았다. 의기소침한 도연이는 조개처럼 입을 꾹 다물어 버린다. 어른들 말로는 호기심 많은 사람이 성공한댔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다. 도연이는 호기심이 많은 게 나쁜 것일까 심각하게 고민에 휩싸이는데…….

저자 소개

 


회화과(서양화전공)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으며 기획에서부터 글, 그림을 직접 그려 만든 책이, 무려 400여권이 넘는다. 주로 시리즈물과 전집 및 단행본을 작업했고 그중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가 수십 권이 있다.
<해외저작권>
맛있는 밥상(4권), 돼지과학(20권), 돼지수학(20권), 생태동화 꼬치 탐정(5권), 오감시리즈(5권), 냄새 나는 책 시리즈(5권), 맛있는 밥상(4권), 돼지과학(20권), 돼지수학(20권), 생태동화 꼬치 탐정(5권), 오감시리즈(5권)
<수상>
소년한국일보 기획상(2번 수상), 올해의  일러스트상, 중앙광고대상 
<단행본 및 전집 작업내용>
• 파랑새 어린이
뭘까?(3권), 냄새나는 책(5권), 마법의 숲, 민들레자연과학동화(11권), 수수께끼동화, 지금은 미운오리, 명탐정꼬치의 생태과학(5권)-20권 예정. 
• 웅진출판사
학습지(36권)
• 주니어 중앙
세계가 놀란 발명 이야기, 하늘을 감동시킨 효자 이야기
• 주니어 김영사
수학사전, 문화재로 배우는 근대이야기, 백제 700년, 신라 1000년, 여운형, 조선시대 왕실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깊이 읽기 우리역사(3권),고종, 마수리 할멈의 이상한 초대, 국악의 모든 것
• 두산동아
허준, 로빈 후드
• 삼성출판사
파브르 곤충기, 어린이 세계명작
• 대교 출판
유아 생활 동화(10권), 꼬비의 미로 찾기, 무지개 그림 생활 이야기, 비단 장수와 망두석재판
• 삼성당
울 엄마 어렸을 적에(5권), 전통시리즈 김치, 장, 젓갈(3권), 우리겨레 역사인물100, 창작 그림책
• 계림출판사
지혜그림책
• 윤 선생 영어교실
Happy Days(8권), All day Long(6권)
• 김영사
Fido's Family, Fido's Whole Language시리즈(64권)
• 대웅출판사
IQ2001(3권), 다정이의 세상구경(2권)냠냠이의 세상구경(2권)
• 튼튼영어
쌈지 동화(10권)
• 푸른영어
서기 2055년(6권)
• 처음 주니어
책 귀신시리즈(4권),명심보감, 수학꾸러기(2권), 선생님 탐구생활
• 좋은책 어린이
호기심 대장, 신통방통 지도, 다짐대장, 신통방통 우리놀이
• 달과소
김치, 장, 젓갈(3권),세계 대표명작 소설, 한국단편소설, 생각비타민, 생각나무, 좋은 친구들을 찾아라.
• 배동바지
정말 잘했어, 웃음보따리
• 살림어린이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 내 인생의 책
돼지학교 과학(20권), 돼지학교 수학(20권), 오감그림책(5권), 해파랑 길을 걸어요.(5권), 자연을 먹어요.(4권)
• 풀빛
스팀스쿨(5권), 안녕 한국사(6권)
• 소담출판사
맛있는 밥상(7권), 나 하나 쯤 이야
• 뜨인돌 어린이
꼬물꼬물 시리즈, 수학, 경제, 역사(3권)
• 바른사_   둘리를 찾아라(5권), 엄마 뭐야 (9권), 건강한 이 시리즈(5권),이솝우화(20권), 전래동화(20권)
• 아이앤 북_   교과서100배 과학상식(3권), 즐거운 과학, 즐거운 역사
• 연두비_   김구
• 은하수 미디어_   우리역사 한 입에 꿀꺽(5권)
• 행복한 아이들_   세상을 보는 어린이 백과(5권), 생태과학(3권), 삼국지(5권)
• 가람 어린이_   한국단편읽기
• 동화사_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100가지 질문
• 킨더 주니어_   킹콩가족 최고의 직업을 찾아라, 모든 걸 타고 타타타, 거짓말 뭐가 어때서, 괜찮아 시리즈
• 해와비_   토끼의 눈물
• 와이즈만_   즐깨감(10권)
• 씽크스마트_   위대한 쌀과 밥
• 사회평론_   과학시리즈(5권),여자애들은 절대로 읽지 마라
• 스콜라_   상위5%(6권)
• 효리원_   섹스피어4대 비극
• 한국프뢰벨_   생태전집
• 동아사이언스_   수학뒤집기(7권)
• 계몽사_   꿈동네 동화(5권)
• 담터_   주몽이야기, 꿀벌의 친구
• 좋은꿈_   책귀신 세종대왕, 열두 살의 바다
• 꿈틀_   김만덕
• 서울문화사_   하리하라의 과학오디세이
• 배동바지_   웃음보따리
•일곱난쟁이_   행복한 똥누기, 원시인도 밥을 먹었을까? 나는 커서 CEO가 될래요. 나무밥그릇, 아름다운 둥지, 그림이 저절로 쓱쓱
• 사회평론_   퀴즈 교과서 외(5권), 논리야 나오너라.
• 창해_   엄마, 포켓몬도 경제예요?
• 다봄_   고사성어, 속담, 명작(3권)
• 풀빛미디어_   호기심 교과서(4권)
• 개암나무_   궁금쟁이 김선비(8권), 역사미로찾기, 지리미로찾기


지금도 열정적으로 작업중이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편집자와 기자를 거쳐, 지금은 어린 시절 꿈인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초등 수 학 교과서(1~6학년)를 집필했으며, 국어 교과서(4학년)에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가, 도덕 교과서(6학년)에 「욕심 과 유혹을 이기는 힘 절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훈민정음 구출 작전』,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수학사전』, 『우리에게 희망을 보여 주세요』, 『우리 한옥에 숨은 과학』, 『어린이를 위 한 리더십』 등 200여 종의 책이 있습니다. 
여러 기관에서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여러 나라에 수십 종의 책이 번역 수출되었습니다. 

책 속에서

학교 가는 길에 도연이는 민준이와 혁재를 만났어요. 민준이와 혁재는 땅바닥에 쪼그려 앉아 뭔가를 구경하고 있었어요.
  “와, 개미 봐라. 개미가 줄지어서 소풍을 가네.”
  그 모습을 본 도연이는 물음표가 퐁퐁 솟기 시작했어요.
  “개미집에는 개미들이 몇 마리나 살까?”
  “그걸 내가 어떻게 아니?” 
  “개미한테 물어봐라.”
  휴, 도연이는 한숨을 쉬고는 하늘을 바라봤어요. 솜털 같은 하얀 구름들이 둥실 떠갔어요. 그러자 또 물음표가 퐁퐁!
  “구름은 왜 하얀색일까? 분홍색 구름, 파란색 구름은 왜 없을까?”
  “난 분홍색 안 좋아하거든.”
  “하늘이 파란데 구름까지 파라면 안 보이잖아.”
  독서왕 상장을 받은 혁재였지만, 엉뚱한 대답을 했어요. 도연이는 그런 혁재의 얼굴을 보자 다시 물음표가 퐁퐁 솟았어요.
  “사람은 왜 눈이 두 개, 콧구멍이 두 개, 귀가 두 개일까? 그러면 입도 두 개여야 하는데 입은 왜 하나지?”
  “입이 두 개면 공부 시간에 얼마나 떠들겠어? 선생님이 시끄러워서 귀를 틀어막으실걸.”
  민준이가 도연이를 향해 혀를 쏙 내밀었어요.
  “수업 시간에 배울 걸 질문해야지. 넌 쓸데없는 호기심이 너무 많아. 그러니까 공부를 잘 못하지.”
  혁재가 쯧쯧, 혀를 차면서 도연이가 불쌍하다는 표정을 지었어요.
  “도연아,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 봐. 네 머릿속에 물음표가 잔뜩 들어 있을 거야.”
  “도연이는 아마 똥을 누면 물음표가 나올걸?”
  혁재와 민준이는 도연이를 한바탕 놀려 먹고는 학교로 먼저 뛰어가 버렸어요.
  ‘아, 답답해. 정말 답답해. 어떻게 해야 물음표로 가득 찬 이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을 수 있을까? 변기가 막히면 펑 뚫을 수 있는데, 내 가슴은 어떻게 뚫지?’
  도연이는 화가 난 고릴라처럼 가슴을 쾅쾅 쳤어요.  
  - 본문 13~쪽 중에서 -


  도연이는 까만 물음표 책을 펼쳤어요. 그림을 별로 없고, 글자가 아주 많았어요.
  차례를 펼치자 별의별 질문들이 빽빽하게 들어 있었어요.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그 안에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로 꽉 차 있었고요. 도연이는 눈이 점점 커졌어요.
  “지구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 지구 속은 이렇게 생겼구나. 꼭 사과 같네.”
  도연이의 호기심이 하나 해결됐어요. 마음이 시원해졌어요.
  “뼈들은 어떻게 서로 붙어 있을까? 아, 인대라는 게 있구나. 뼈는 붙어 있는 게 아니었어.”
  도연이는 호기심이 또 하나 해결됐어요. 목욕을 한 것처럼 편안해졌어요.
  “발은 왜 간지럼을 탈까? 아하, 간지럼은 피부로 느끼는 건데, 발바닥이 예민해서 그런 거구나. 와! 옛날 그리스에서 사람을 고문할 때 간지럼을 태웠다고?”
  도연이의 호기심이 자꾸 해결됐어요. 답답했던 마음이 창문을 열어 놓은 듯 상쾌해졌어요. 도연이는 까만 물음표 책 속으로 흠뻑 빠져들었어요. 가끔 어려운 단어가 나와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도연이가 궁금해 했던 세상의 모든 호기심들에 대한 답이 다 들어 있는 것 같았어요.

  - 본문 44~47쪽 중에서 -

목차

목차
호기심 공주
따돌림 공주
호기심이 일으킨 사고
물음표가 제일 싫어
척척박사가 되는 법
호기심 공주 최고!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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