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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7444956 / 32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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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언어, 문화, 음식, 생활 모든 것이 도전이 된 중국 생활기 『중국으로 시집가다』는 부산 토박이인 지은이가 홍콩으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만난 중국 남자와 결혼해 한국인이 단 한 명도 살지 않는 중국 마안산시에 살게 되면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엮은 책이다. 모든 것이 낯설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도전이 된 삶 속에서 그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든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래서 행복을 찾았으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 지은이의 고군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오랫동안 각자의 삶... 언어, 문화, 음식, 생활 모든 것이 도전이 된 중국 생활기 『중국으로 시집가다』는 부산 토박이인 지은이가 홍콩으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만난 중국 남자와 결혼해 한국인이 단 한 명도 살지 않는 중국 마안산시에 살게 되면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엮은 책이다. 모든 것이 낯설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도전이 된 삶 속에서 그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든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래서 행복을 찾았으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 지은이의 고군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오랫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어떤 부부든 갈등을 겪기 마련이다. 지은이의 경우는 남녀의 차이뿐 아니라 나라 또한 달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 때론 다투기도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지은이를 사랑하고 걱정하며 아껴주는 중국인 남편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또한 타국에서 시집온 지은이를 친딸보다 더 아끼고 사랑해주는 시어머니의 모습은 요즘 고부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해준다. 직접 중국인들과 부대끼며 체험한 여러 에피소드들 또한 재미와 감동을 더해준다. 지은이는 한국과 달리 중국에서는 결혼식이나 장례식 때 폭죽을 터트린다는 것, 초록색 모자를 쓰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뜻이라는 것, 술잔은 돌리지 않고 각자 따라 마신다는 것 등 중국에 살면서 느낀 문화와 생활습관의 차이를 유머러스하게 써내려가고 있다. 남편의 인터넷 여자 친구로 인한 오해로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중국에선 결혼해도 서로 이성 친구를 둔단다. 결혼 전 사귀던 연인이 헤어지면 보통의 편한 친구 사이가 돼 연락하고 지낸다는 이해하기 힘든 문화차이가 그것이다. 이 책은 지난 2010년 중국의 신화출판사에서 먼저 출판되었으며, 지은이는 수익금 중 일부를 중국의 백혈병 환우와 산간벽지에 살고 있는 불우이웃에 기부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중국은 낯선 나라다. 지은이는 자신의 이야기가 중국을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고 있다.
중국은 사교댄스가 대중화되어 춤이라기보다는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중국은 각 시마다 큰 광장이 있는데 밤이 되면 그곳이 시민들의 사교댄스 무대가 된다. 가족끼리 혹은 친구, 연인끼리 광장에서 산책하다 음악소리가 들리면 거리낌 없이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는 모습은 참 황홀한 광경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건전하게 춤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또 내일을 준비하는 이들의 여유로운 생활 방식에서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그런 부러움을 갖게 한다.
- 내가 본 중국인 中
엄마가 “메이찡” 하고 불러 주면 엄마의 품속처럼 따끈따끈한 것이 전해져와 금세 마음이 훈훈해졌다. 그래서 엄마가 부르시던 내 이름 “메이찡”이 난 참 좋았다. 중국 엄마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불렀을 때,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내 입에서 나온 말이 바로 “마마(엄마)”였다. 아마도 첫 만남에서 우리는 혈연보다 더 끈끈한 그 무엇으로 묶인 사이라는 것을 서로 알았던 것 같다.
- 가인 中
중국인들의 인내심은 아주 대단한 것이고, 달리 얘기하면 어떤 일이든 자신과 직접 관련된 일이 아니면 끼어들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아파트 윗층 부부는 신혼임에도 사흘이 멀다하고 싸움을 해댄다. 그것도 꼭 밤 11시가 넘어서다. 둘다 목소리는 어찌 그리 큰지. “때려!때려 봐!” 부인이 질러대는 악다구니에 우리 가족 모두 기겁을 하고 깨게 된다. 어쩌다 부부싸움이 없는 날엔 그들의 네다섯 살 쯤 돼 보이는 조카의 활동이 시작된다. 장난감이나 공을 사정없이 차거나 내던지고, 의자를 끌어 억센 소리를 낸다. 더욱 이상한 것은 다른 이웃집도 소리가 들릴텐데 누구하나 항의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 못말리는 나의 이웃 中
그 여자는 정말 대단했다. 집을 나서기 전 이 여자가 잊지 말라는 물건이 있었는데 남자가 그만 깜빡한 모양이다. 여자는 욕하는 것으로 성에 안 찼는지 빨리 가져 오라며 남편을 발로 찼다. 난 너무 놀라 하마터면 헉 소리가 나올 뻔 했다. 그런데 이 남자는 너무 아파 하면서도 여자에게 찍소리 못하고 가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이 빨개져 내가 본 것이 더욱 미안했다. 말로만 듣던 무라우후(母老虎), 즉 무서운 암호랑이 마누라였다.
-암호랑이 中
목차
프롤로그
1부 낭만적인 사랑
우연한 만남 - 당신은 나의 운명!
결혼이란 폭죽을 터트리는 것
신발 한 켤레
이성적인 남자 VS 감성적인 여자
2부 행복한 가정생활
찬란한 경험!
하이옌! 하이옌! 나의 여동생!
못 말리는 나의 이웃
양아들 친친과 샹샹
생사
아들! 딸?
비단이 장사 왕 서방
다시 태어난 나
가인
소시지의 맹장 수술
3부 중국 이야기
도전
재미있는 문화 차이
잡종? NO! 혼혈아? YES!
암호랑이
신선함
미신
파출소 사건
부끄러운 한국인
내가 본 중국인
김미정 한국 문화
호칭
상하이 사람
이 백의 도시 마안산
성공적 인생은 십자수를 놓듯이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