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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863519 / 105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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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엄마, 저는 꿈이 없는데요!” “걱정하지 마. 엄마가 좋은 걸로 하나 사 줄게!”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네 꿈은 뭐니”에 대한 아이의 대답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가 ‘공무원’인 시대, 미래의 박태환, 안철수, 반기문이 될 아이들을 위한 통 큰 동화 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는 대통령도, 슈퍼맨도, 과학자도 아닌 ‘공무원’이다. 지독히도 현실적이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진정성 가득했던 아이들의 꿈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걸까? 지금, 대한민국엔 미래를 위한 꿈 대신 강퍅한 ... “엄마, 저는 꿈이 없는데요!” “걱정하지 마. 엄마가 좋은 걸로 하나 사 줄게!”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네 꿈은 뭐니”에 대한 아이의 대답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가 ‘공무원’인 시대, 미래의 박태환, 안철수, 반기문이 될 아이들을 위한 통 큰 동화 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는 대통령도, 슈퍼맨도, 과학자도 아닌 ‘공무원’이다. 지독히도 현실적이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진정성 가득했던 아이들의 꿈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걸까? 지금, 대한민국엔 미래를 위한 꿈 대신 강퍅한 현실만이 남아 있다. 팍팍한 현실 탓에 아이들은 꿈을 잃었고 어른들은 꿈을 빼앗고 있다. 아이들의 꿈은 조금 더 현실성 없고 웃기고 엉뚱해야 한다. 어른들이 원하는 꿈이 아닌 아이 스스로 택하는 꿈이어야 한다. 이 책은 미래의 박태환, 미래의 안철수, 미래의 반기문이 될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네 꿈은 뭐니”에 대한 대답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만들어 팔 수 있는 세상, 장 사장과 서 비서는 공장에서 꿈을 만들어 팔기로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들 공장에서 만든 꿈 제품인 ‘몽키’를 사서 쉽게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몽키’는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고 이제는 아무도 스스로 꿈을 꾸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둘씩 꿈꾸는 법을 잊어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일이 났습니다. 꿈 공장이 그만 문을 닫아 버린 겁니다. 당연히 꿈 제품 ‘몽키’도 더 이상 만들 수 없게 되었죠. 스스로 꿈꿀 수 있는 사람은 ‘몽키’단 한 명도 남아 있지 않고, 남아 있던 몽키 마저 모두 사라져 가는데……. 앞으로 우리는 그리고,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꿈을 잃은 아이들과 꿈을 뺏는 어른들이 읽어야 할 철학 동화 “엄마 꿈은 네가 의사가 되는 거야”, “아빠는 네가 판검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 꿈은 변리사예요. 그게 뭔지 잘 모르지만 엄마가 제 꿈은 그거래요”. 아이들이 꿈을 꾸지 않는다. 마음껏 미래를 상상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할 때 그 기발한 엉뚱함에 감탄해 본 지 너무 오래되었다. 부모가 아이의 꿈을 정해 주는 시대, 어른들이 아이들의 꿈을 빼앗는 이 시대에 는 진정한 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미래’의 박태환, 안철수, 반기문이 될 아이들의 길잡이 아이들의 미래는 열려 있다. 그들의 꿈 그릇은 어른들이 상상하지 못할 만큼 크다. 아이들의 거대한 꿈 그릇을 어른들의 작은 직업관으로 채우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상상하고 현재를 즐기며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해 야 한다. 박태환, 안철수, 반기문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할 큰 인물로 자랄 아이의 꿈을 ‘공무원’으로 축소시켜 한정 지어 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아이들이 보다 큰 꿈을 되찾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디스토피아로 향하는 결말,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동화로는 거의 최초로 디스토피아적인 결말을 제시한다. 다소 충격적인 결말로 치닫는 과정이 비약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전체의 구성이 그만큼 탄탄하고 흥미진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 번쯤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하는 열린 결말은 이 책의 주제를 오히려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디스토피아 뒤에 숨은 진짜 결말을 눈치 챈 독자들은 어쩌면 충격에 빠질지도 모른다.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 권혁주의 위트 넘치는 그림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의 작가 권혁주의 위트 넘치는 그림은 아이들에게 이 책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준다. 특유의 귀엽고도 발랄한 그림체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 주는 역할을 한다. 동화 일러스트레이션으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형식의 그림으로, 만화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부담감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 비서, 정말 꿈을 만들어 팔 수 있는 거야”
키가 작고 뚱뚱한 남자가 입을 열었습니다.
“장 사장님, 꿈이 뭐 별겁니까? 뭐든 팔 수 있는 세상입니다. 꿈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키가 크고 안경을 낀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서 비서, 꿈을 공장에서 만든다는 게 말이 돼”
“장 사장님, 모두들 꿈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꿈꾸기를 귀찮아합니다. 공장에서 꿈을 만들어 팔면 사람들은 편리하게 꿈을 꿀 수 있습니다. 당연히 너도나도 사려고 덤벼들 겁니다.”-p.8
예전에 아이들은 서로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네 꿈은 뭐니”
그러나 이제는 이렇게 묻습니다.
“네 몽키는 얼마짜리니”
잘사는 집 아이와 못사는 집 아이들이 꾸는 꿈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사는 지역, 집, 자동차뿐만 아니라 어떤 몽키를 쓰는지만 봐도 부유한지 가난한지를 알 수 있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장 사장과 서 비서는 점점 더 부자가 되어 갔습니다. -p.57
세상은 점점 더 느리게 움직였습니다. 시간은 빠른 속도로 멈춤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기차는 달
리지 않고 옥수수는 자라지 않았습니다. 비행기는 날지 않고 붙인 편지는 수신자에게 닿지 않았습니다. 어둠과 슬픔과 분노가 세상을 채웠습니다만 시간이 갈수록 그조차 사라져 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시간까지 사라진 듯했습니다. 어느 날 몽키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꿈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미래는 영원한 미래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세상도 완전히 멈추었습니다. -p.97~98






목차
1. 이야기는 이상한 공장이 지어지면서부터 시작됩니다
2. 모두가 사고 싶어 하는, 탐스러운 꿈이 필요합니다
3. 손쉽게 꿈을 꿀 수 있는 제품, 몽키를 소개합니다
4. 이제 세상 사람들은 꿈을 골라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서 비서가 한참 전부터 몽키를 사용하지 않은 건 비밀입니다
6. 세상에! 큰일이 났습니다
7. 어이쿠! 또 큰일이 났습니다
8. 이야기는 여기에서 이렇게 끝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