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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열 일곱개의 편견

시리즈 : 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 연구총서 [3]

엘렌 달메다 토포르 저 | 이규현,심재중 역 | 한울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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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042308 / 16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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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프리카를 향한 시선은
그곳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들보다 더 위험하다”
아프리카는 빈곤·기아·질병·전쟁으로
가득 찬 검은 대륙인가?
편견과 이미지 속에 갇힌 아프리카의 진실을 보다


“아마도 미래에는 아프리카 역사를 가르칠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가르칠 만한 아프리카 역사가 없다. 아프리카에 간 유럽인들의 역사가 있을 뿐이다. 그 나머지는 어둠이다.”
- 본문 중에서

국제정치, 자원개발, 경제외교 측면에서 아프리카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뜨겁다!
그러나 국내의 아프리카 연구는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연구소의 첫 번째 총서로 아프리카 이해와 연구의 포문을 열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를 향한 시선은 거기서 실제로 발생하는 일보다 더 위험하다.\"
- 코피 얌냔 (토고 출신 프랑스 정치인)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들의 열일곱 가지 편견은?
이 책은 아프리카에 대한 고정관념의 밑바탕에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시각’과 ‘식민지배의 역사 경험’이 있음을 다양한 사례와 인용구를 통해 흥미롭게 서술한다. 열일곱 개의 짤막한 글이 네 개 범주로 분류되는데, \"신비의 대륙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식민지배와 근대화\", \"질곡의 대륙 아프리카\", \"세계의 변방에 있는 대륙?\"은 각각 모험·자연·혼돈으로만 인식되는 아프리카, 식민통치의 이면과 실상, 아프리카의 발전 가능성, 세계 속의 아프리카 위상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는 식민통치를 경험했고, (그런데도) 다른 아시아 국가 및 아프리카 국가를 상대할 때는 ‘서구인의 시각’을 그대로 드러내는 한국 독자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다.

편견의 극복은 우선 다양성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아프리카’를 미분화된 하나의 전체(모험, 추방뿐 아니라 폭력의 땅)로, 또한 ‘아프리카인’을 흔히 단수 집합명사에 의해 표현되는 실체의 표본으로 간주하는 입장은 21세기 초인 지금도 여전하다. 특수한 역사적 맥락에서 등장한 아프리카에 대한 통념이, 그 근원을 이루던 상황이 종료된 뒤에도 지속되었고, 여기에 대중매체와 학술연구가 미친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지적은 의미심장하다.

[출간의의]

최근 들어 국제정치적 역학관계, 특히 부존자원을 둘러싼 경제외교 측면에서 아프리카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각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아프리카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아프리카 연구는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고, 그것도 주로 정치경제적 분야에 치중되어 있는 형편이다. 특히 프랑스어권은 영어권에 비해 더욱더 연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서로 다른 역사적 경험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지역 간의 진정한 교류와 협력에 주춧돌을 놓기 위해서는 인문학적인 관점의 지역연구가 필요하고, 그런 연구의 결과를 대중화하는 작업 또한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연구소에서 내는 첫 번째 총서인 이 책이 그 작업의 시작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프랑스 파리1대학 명예교수('흑아프리카의 역사' 전공)이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의 아프리카세계연구소 연구원이다. 아프리카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대표 저서로 『19세기의 아프리카L'Afrique au 19e siecle』(2003), 『아프리카 국가들의 탄생Naissance des Etats africains』(1996), 『다호메이/ 베냉의 경제사Histoire economique du Dahomey/ Benin』(1995)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미르치아 엘리아데의 『영원회귀의 신화』, 장 벨맹-노엘의 『문학 텍스트의 정신분석』(공역), 알프레드 그로세르의 『현대인의 정체성』, 엘렌 달메다 토포르의 『아프리카: 열일곱 개의 편견』(공역)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교에서 철학 DEA 과정을 마쳤다. 현재 서울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역서로는 『성의 역사 1 —앎에의 의지』(미셸 푸코),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장 보드리야르), 『광기의 역사』(미셸 푸코), 『천사들의 전설 —현대의 신화』(미셸 세르), 『프랑스 단편선』 등이 있다.

목차

신비의 대륙 아프리카
편견 1 \"아프리카는 언제나 이국적인 모험의 땅이었다\"
편견 2 \"아프리카인들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다\"
편견 3 \"유럽인들이 도래하기 이전의 흑아프리카에는 역사가 없다\"
편견 4 \"아프리카는 혼란과 전쟁이 휩쓰는 땅이었다\"
편견 5 \"흑아프리카는 종교적 몽매주의에 빠져 있었다\"

아프리카의 식민지배와 근대화
편견 6 \"아프리카인들이 식민지배를 받은 것은 유럽인들이 그들보다 우월하기 때문이다\"
편견 7 \"식민지배는 아프리카를 일하게 만들었다\"
편견 8 \"식민지배는 아프리카를 개발했다\"
편견 9 \"아프리카인들은 식민 사업의 수혜자들이다\"

질곡의 대륙 아프리카
편견 10 \"아프리카는 식민지화에서 비롯된 악조건을 극복하지 못했다\"
편견 11 \"아프리카는 폭력의 대륙이다\"
편견 12 \"아프리카는 빈곤으로 인해 기아와 질병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
편견 13 \"아프리카는 민주주의를 할 만큼 성숙하지 않았다\"

세계의 변방에 있는 대륙?
편견 14 \"프랑스는 아프리카에서 신식민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
편견 15 \"국제무역에서 아프리카의 위상은 미미하다\"
편견 16 \"아프리카는 국제원조로 먹고산다\"
편견 17 \"세계의 다른 지역은 흑아프리카에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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