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일론 비클란드 저 | 박진희 역 | 북뱅크 | 2012년 06월

북트리

정가
$22.00
판매가
$12.1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6350094 / 32쪽 260 x 20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삐삐 롱스타킹』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린드그렌 대다수의 글에 그림을 그림 일론 비클란드 두 환상 콤비의 따뜻한 그림책. - 페터는 동생이 생겨서 좋았을까, 아니면 슬프고 외로웠을까? 페터는 동생이 정말 갖고 싶었다. 친구 얀처럼 동생을 태운 유모차를 밀고 다니고 싶었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졸랐더니 곧 생기게 된다고 하질 않는가. 얼마 전 세발자전거를 사달라고 졸랐을 때만 해도 엄마는 나중에 사주겠다고 미루기만 했는데 이상한 일이었다. 그런데 얼마 후 진짜로 여동생이 태어났다. 처음엔 페터도 엄마만큼 아빠만... 『삐삐 롱스타킹』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린드그렌 대다수의 글에 그림을 그림 일론 비클란드 두 환상 콤비의 따뜻한 그림책. - 페터는 동생이 생겨서 좋았을까, 아니면 슬프고 외로웠을까? 페터는 동생이 정말 갖고 싶었다. 친구 얀처럼 동생을 태운 유모차를 밀고 다니고 싶었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졸랐더니 곧 생기게 된다고 하질 않는가. 얼마 전 세발자전거를 사달라고 졸랐을 때만 해도 엄마는 나중에 사주겠다고 미루기만 했는데 이상한 일이었다. 그런데 얼마 후 진짜로 여동생이 태어났다. 처음엔 페터도 엄마만큼 아빠만큼 조그만 여동생이 예쁘고 좋았지만 점점 미워졌다. 엄마와 아빠가 레나를 페터보다 더 사랑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다. 페터는 세발자전거를 갖고 싶다고 더 졸랐어야 했는데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한 걸 후회하게 된다.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가위로 머리칼을 함부로 자르고 찻주전자를 깨뜨리기도 한다. 그러면 엄마에게 야단을 맞긴 해도 페터는 엄마가 예전처럼 페터 엄마로 되돌아온다고 느꼈다. 친구 얀처럼 동생을 갖고 싶었던 페터는 동생이 생겨서 좋았을까, 아니면 끝끝내 동생 때문에 슬프고 외로웠을까. 동생이 생겼을 때 누구라도 느꼈을 기쁨과 불안을 린드그렌 특유의 필치로 섬세하게 그렸다. 그런데 레나가 조금씩 자라자 페터는 왠지 점점 재미없어졌습니다. 여동생이 생겼다고 해서 페터에게 좋은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늘 빽빽 소리 지르고 우는 레나를 페터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둥그런 꾸러미 같은 레나를 엄마 아빠가 왜 저렇게 예뻐하는지 정말 이상했습니다. ‘엄마한테 동생 갖고 싶다고 말한 게 잘못이었어. 세발자전거를 사달라고 한 번 더 조르는 건데 그랬어. 레나랑 세발자전거랑 바꿀 순 없을까? 아니면 레나를 팔아서 그 돈으로 세발자전거를 살까? 아니야. 아무도 레나를 사려고 하지 않을 거야.’ 이런 생각이 들자, 페터는 갑자기 화가 나서 레나를 때리고 말았습니다. -p.12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페터는 신이 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레나를 품에 안고 젖을 물릴 때마다 페터는 온갖 못된 장난을 쳤습니다. 그러면 엄마가 레나를 내려놓고 페터에게 와주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가위를 가져다가 머리를 마구 잘라 버렸습니다. 찻주전자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기도 했습니다. 쨍그랑 소리가 나니까 엄마가 부리나케 달려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페터는 엄마에게 혼났습니다. 그래도 엄마가 페터 곁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때는 레나 엄마가 아니라 그전과 똑같은 페터 엄마였으니까요. -p.17 그래도 여전히 페터는 즐겁지 않았습니다. 엄마 아빠가 레나만 예뻐하고 자기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페터는 아주 많이 슬펐습니다. 페터는 방 한 구석에서 훌쩍훌쩍 울었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달려와 페터를 안아주었습니다. 페터를 무릎 위에 앉히고 레나에게 하던 것과 똑같이 토닥거리며 말했습니다. \"페터야, 엄마는 우리 페터를 아주 사랑해. 조그만 아기 페터도 사랑했고, 지금처럼 다 큰 페터도 정말 사랑한단다.\" 페터는 엄마 품에 얼굴을 깊숙이 묻으면서 말했습니다. \"레나는 바보야. 그치, 엄마.\" “그렇지 않아. 레나는 어린 아기라서 그래. 아직은 자기 혼자 아무것도 할 수가 없거든. 그래서 엄마가 보살펴주는 거야.” 엄마가 말했습니다. -p.18 그 후 페터는 엄마가 레나를 목욕시킬 때 등을 씻어주고, 목욕이 끝나면 수건을 가져와서 닦아 주었습니다. 레나가 잠자리에 들 때에는 이불을 잘 덮어주며 말했습니다. \"뚝! 이제 그만 우는 거야, 우리 울보 레나.\" 그러면 레나는 뚝 울음을 멈추고 금세 잠이 들었습니다. “봐. 레나가 금세 뚝 그쳤지? 페터가 울지 말라고 하니까 오빠 말을 알아듣고 바로 조용해지잖아.” 엄마가 페터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p.21 닐스는 아직 어려서 자기 혼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엄마는 어린 닐스를 돌보느라 페터와 레나와 함께 많이 놀아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페터와 레나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엄마가 닐스하고 있을 때 페터와 레나는 자기들 방에서 둘이 신 나게 베개싸움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페터는 레나를 세발자전거와 바꾸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레나와 같이 베개싸움하며 신나게 놀 수 없었을 테니까요. -p.29

저자 소개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로, 1930년에 에스토니아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중인 1944년 스웨덴으로 건너가 살고 있고, 많은 책과 그림을 남겼다. 


『사자왕 형제의 모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엄지 소년 닐스』 『산적의 딸 로냐』 『미오, 나의 미오』 『마디타』『학교 참 멋지다』 등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품 대다수에 그림을 그렸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1907년 스웨덴 스모랜드 지방의 밤벨비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농부였던 아버지는 부지런하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했고, 린드그렌은 아바지를 닮아 쾌활하고 잘 떠드는 아이였다. 학창시절 린드그렌은 국어와 작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어 열세살 때 지은 글 <우리 농장의 정원>이 지방신문에서 주최하는 상을 받아 그 마을의 유명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린드그렌의 젊은 날은 순탄치 않았다. 사춘기에 격심한 정신적 방황을 거치고 결국 미혼모가 되는 등 시련이 있었지만, 늘 자신을 믿어 주었던 부모님을 떠올리며 바른 길로 되돌아왔고 이러한 시련이 자양분이 되어 주옥같은 작품의 자양분이 되었다.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주부로 살던 린드그렌은 1945년, 어린 딸에게 자장가 대신 들려주던 이야기 <삐삐 롱스타킹>을 첫 작품으로 내놓으면서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이 작품이 출판 되자마자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후속편인 <삐삐선으로>, <삐삐의 남양여행>이 시리즈로 선보이게 된다. 1950년 단편집 <꼬마 닐스 칼손>으로 제1회 닐스 호르겔손상을 수상, 1957년에는 <라스무스와 방랑자>로 국제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였고, 그해 스웨덴 정부로부터 문학상을 받았다. 


린드그렌은 작품 활동 외에 사회 문제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린이 체벌, 원자력, 폭력적인 동물 사육에 관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냈고 실제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데 기여했다. 1978년에는 독일 출판협회로부터 평화상을 받았다. 


 작가로서의 출발은 늦었지만 동화는 물론 그림책, 희곡, 미스테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2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였으며, 대표작은 <미오, 나의 미오(1954>. <시끄러운 마을의 아이들(1946)>, <명탐정 카트레군의 모험(1951)> 등이 있다. 2002년 1월 , 95세의 나이로 사망했을 때 스웨덴 국왕 내외를 비롯하여 그녀의 작품을 읽고 자랐던 수많은 인파가 장례식장을 찾았으며 그녀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가 독일에만 1백50개가 넘을 만큼 스웨덴의 사랑을 받았다. 린드그렌이 세상을 떠난 후, 스웨덴 정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만들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모리스 샌닥, 캐서린 패터슨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역자 소개

 한양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한 뒤, 독일 윈스터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출판사에서 해외 도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리만의 비밀스러운 삶>, <또박또박 말해요>, <넌 대체 누구니?>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어느 날, 페터가 집 밖에서 놀고 있는데,
친구 얀이 유모차를 밀며 다가왔습니다.
유모차에는 조그만 아기가 누워 있었습니다.
"내 동생이야."
얀이 말했습니다.
"아, 그렇구나."
"넌 동생 없니?"
"없어. 그치만 나는 집에 큰 트럭이 있는걸. 블록을 잔뜩 넣을 수 있어."
페터가 대답했습니다.
"동생이 있는 게 훨씬 나아. 이렇게 유모차를 밀 수 있거든."
얀이 말했습니다.
"흥"
페터가 토라졌습니다. -p.6

페터는 집에 와서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그러자 엄마가 말했습니다.
"너한테도 곧 동생이 생길 거야. 여동생인지 남동생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말야."
페터는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는 갖고 싶은 걸 엄청 오래 졸라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발자전거를 사달라고 했을 때도 엄마는 이렇게만 말했습니다.
“알았어. 나중에 사줄게.”

그 후, 얼마 지난 어느 화창한 날, 엄마는 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조그만 아기를 안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주름이 많고 아주 작았지만 울음소리만큼은 아주 컸습니다. 그래도 페터는 좋았습니다. 아기의 조그만 손가락과 발가락이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는 걸 보는 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기가 앙- 하고 울 때면 페터도 같이 앙- 하고 울음소리를 흉내 냈습니다.
"네 여동생이야. 이름은 레나란다."
엄마가 말했습니다. -p.10

그런데 레나가 조금씩 자라자 페터는 왠지 점점 재미없어졌습니다. 여동생이 생겼다고 해서 페터에게 좋은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늘 빽빽 소리 지르고 우는 레나를 페터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둥그런 꾸러미 같은 레나를 엄마 아빠가 왜 저렇게 예뻐하는지 정말 이상했습니다.
‘엄마한테 동생 갖고 싶다고 말한 게 잘못이었어. 세발자전거를 사달라고 한 번 더 조르는 건데 그랬어. 레나랑 세발자전거랑 바꿀 순 없을까? 아니면 레나를 팔아서 그 돈으로 세발자전거를 살까? 아니야. 아무도 레나를 사려고 하지 않을 거야.’
이런 생각이 들자, 페터는 갑자기 화가 나서 레나를 때리고 말았습니다. -p.12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페터는 신이 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레나를 품에 안고 젖을 물릴 때마다 페터는 온갖 못된 장난을 쳤습니다. 그러면 엄마가 레나를 내려놓고 페터에게 와주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가위를 가져다가 머리를 마구 잘라 버렸습니다. 찻주전자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기도 했습니다. 쨍그랑 소리가 나니까 엄마가 부리나케 달려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페터는 엄마에게 혼났습니다. 그래도 엄마가 페터 곁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때는 레나 엄마가 아니라 그전과 똑같은 페터 엄마였으니까요. -p.17

그래도 여전히 페터는 즐겁지 않았습니다. 엄마 아빠가 레나만 예뻐하고 자기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페터는 아주 많이 슬펐습니다. 페터는 방 한 구석에서 훌쩍훌쩍 울었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달려와 페터를 안아주었습니다. 페터를 무릎 위에 앉히고 레나에게 하던 것과 똑같이 토닥거리며 말했습니다.
"페터야, 엄마는 우리 페터를 아주 사랑해. 조그만 아기 페터도 사랑했고, 지금처럼 다 큰 페터도 정말 사랑한단다."
페터는 엄마 품에 얼굴을 깊숙이 묻으면서 말했습니다.
"레나는 바보야. 그치, 엄마."
“그렇지 않아. 레나는 어린 아기라서 그래. 아직은 자기 혼자 아무것도 할 수가 없거든. 그래서 엄마가 보살펴주는 거야.”
엄마가 말했습니다. -p.18

그 후 페터는 엄마가 레나를 목욕시킬 때 등을 씻어주고, 목욕이 끝나면 수건을 가져와서 닦아 주었습니다.
레나가 잠자리에 들 때에는 이불을 잘 덮어주며 말했습니다.
"뚝! 이제 그만 우는 거야, 우리 울보 레나."
그러면 레나는 뚝 울음을 멈추고 금세 잠이 들었습니다.
“봐. 레나가 금세 뚝 그쳤지? 페터가 울지 말라고 하니까 오빠 말을 알아듣고 바로 조용해지잖아.”
엄마가 페터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p.21

닐스는 아직 어려서 자기 혼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엄마는 어린 닐스를 돌보느라 페터와 레나와 함께 많이 놀아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페터와 레나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엄마가 닐스하고 있을 때 페터와 레나는 자기들 방에서 둘이 신 나게 베개싸움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페터는 레나를 세발자전거와 바꾸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레나와 같이 베개싸움하며 신나게 놀 수 없었을 테니까요. -p.29

 

목차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