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아프리카여 슬픈 열대여

시리즈 : 아프리카 시인선 [2]

코피 아니도호 저 | 이석호 역 | 아프리카 | 2012년 04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판매가 종료된 상품입니다.

북카트 바로구매 위시리스트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6632535 / 142쪽 188 x 12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0,800
  • 16,650
  • 62,100
  • 16,83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목’으로 쓰는 시- 구연 시의 개척을 위한 정념의 노래 아프리카는 ‘구연 시(Oral Poetry)에 관련해 가장 성과를 내고 있는 지역이다. 그간 다분히 즉흥적이고 이미지 중심인 ’문자 시‘에서 ’구연 시‘라는 분?야는 새로운 시대적 동력으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고, 다채롭고 풍성한 서사들이 출연하고 있다. 즉, 구전(口傳)에서 문자로, 다시 문자에서 구술(口述)로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아프리카만큼 구연 문화가 다양한 지역은 드물다. 특히, 고고학과 인류학의 역사를 날마다 새롭게 써야 할 만큼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는 등, 다양한 장르의 보고(寶庫)가 아프리카이다. 구연 시는 공연, 낭송시, 가요, 집회 등의 형태면, 백인의 출현, 식민주의, 정치, 일상사, 주술 등의 내용면이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다. 이번 <아프리카여, 슬픈 열대여>은 가나를 대표하는 시인 ‘코피 아나도호’의 시집이다. 코피 아나도호의 역작인 <지상의 아이들>, <꿈의 추수>에 장자한 시들 중 ‘전통적인’ 방식으로 쓴 문자 시와 구연 시를 절반씩 섞은 선집이다. 코피 아나도호의 시를 ‘듣는’ 일은 감각의 질서를 다시 세우는 혼란을 경험하게 한다. 혼란은 모순되지만 아주 즐겁다. 시의 감상이 목과 귀의 울림으로 전달되면서 새로운 시 감상의 국면을 맞이하는 것이다. 또, 아나도호는 문자화되어 종이 위에 인쇄된 시는 감각적으로 편협한 시일 뿐만 아니라 “노래하며 춤추며 떠들고 노는 음악성이 살아있는 구음시의 손자 혹은 서자”라고 단언했다. 현대의 문자 시는 시의 본질적인 성질인 소통이 단절된 죽은 시라는 말이다.

저자 소개

코피 아나도호(Kofi Anyidoho)
코피 아우너와 더불어 가나를 대표하는 저명한 시인이자 학자 그리고 교육자이다. 그는 “시는 종이 위에 쓰거나 인쇄되는 것으로 종료되는 텍스트 예술이 결코 아니고 인쇄 기술의 광범한 영향력으로부터도 완벽하게 독립되어 있다”거 주장하는 시인이다. 아울러 글이라는 텍스트로 구성된 아프리카 시들은 드라마적인 구술 전통으로 되돌리기 위한 퍼포먼스 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1947년 생으로 에웨(Ewe)인의 구술 시 전통을 시 쓰기의 주요 제재로 활용하고 있다. 가나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텍사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에 상자한 󰡔혁명을 위한 비가󰡕(Elegy for the revolution)를 시작으로, 󰡔꿈의 추수󰡕(A Harvest of our Dream, 1985)와 󰡔지상의 아이󰡕(Earthchild, 1985) 등 약 십여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아울러 󰡔전통 논리와 캐리비안 블루스󰡕(Ancestral logic and Caribbean Blues, 1992) 및 󰡔창살 너머의 세계와 망명의 역설󰡕(The World Behind Bars and the Paradox of Exile, 1997) 등의 평론집도 출간했다. 아프리카 작가 연맹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나대학교의 문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소개

(사)아프리카문화연구소 소장.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문학포럼(AALA) 집행위원. 국제게릴라극단 상임 연출. 


원광대학교 학술연구 교수. 옮긴 책으로 프란츠 파농의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응구기와 씨옹오의 <탈식민주의와 아프리카 문학>, 치누아 아체베의 <제3세계 문학과 식민주의 비평>, 에메 세제르의 <귀향수첩>, <어떤 태풍>, <식민주의에 관한 담론>, 누르딘 파라의 <지도>, 베시 헤드의 <마루 MARU> 엮은 책으로는 <아프리카 탈식민주의 문학론과 근대성> 등이 있다. 창작희곡으로 <사라 바트만>이 있으며, 이 극은 2003년과 2004년 남아공, 모잠비크, 케냐, 한국에서 순회 공연된 바 있다. 2012년 현재 <사라 바트만>을 영화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목차

한국어 판 시집 출간을 맞이하며

제1부 : 슬픈 열대

아기 만들기 놀이
로드니
영웅과 도적
크리스토퍼를 위하여
밀렵꾼
소리와 침묵
집안을 채우던 목소리들
집에서 온 소식
피의 추수
우리 지구의 빈민촌

제2부 : 지상의 아이

학자연하는 자들
지상의 아이
쌍둥이의 노래
크리스마스 비가
탄생의 비가
이 세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피할 수 없는 일
산산조각이 난 꿈들
길 잃은 방랑자

제3부 : 추수의 꿈

파종하는 시간
추수의 꿈
하이에나의 노래
누군가 말한다
저들은 밤을 사냥한다
달아나는 꿈들
아타
운명의 춤
배신자
탯줄

작품해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