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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 안경원

조경란 저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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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01030 / 343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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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상처받은 사람들의 내면을 통해, 부재와 결핍을 따뜻이 감싸고 상처입은 영혼의 실존적 고투를 진지하게 그려낸 조경란 작품집. 소설을 안과 밖의 이중구조로 놓고 유리창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밖을 바라보는 설정이면서도, 그 밖의 일상이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생동한다. 뛰어난 묘사력과 동물적 후각을 느끼게 할 정도의 언어선택도 돋보인다.
_199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평 中에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한 해의 마지막 날 태어났다. 스물여덟 살 때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불란서 안경원」이 당선, 『일요일의 철학』 이후 지난 계절에 일곱 번째 소설집 『언젠가 떠내려가는 집에서』를 펴냈다. 『소설가의 사물』이 열일곱 번째 책이다. 틈틈이 산문도 쓰고 『후후후의 숲』같은 미니 픽션도 쓴다. 북유럽과 리가에 한번 가볼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소설 쓰기를 위한 진짜 법칙은 없다고 믿는데도 어쩐지 혼자만 모르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지는 날에는 더 멀리 걷다 돌아온다. 이 책 시적과 끝에 ‘매일의 책’ ‘책 중의 책’이라는 표현을 쓰다가 어딘가에 ‘기대의 책’이란 말을 넣고 싶어졌다. 언젠가 그런 책을 쓰고 싶다고. 지금보다는 성실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대체로 게으르며 가끔은 시간을 낭비해도 괜찮다고 여기는 편이다. 생각하고 읽고 쓰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이상,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며 살지 않기로 했다. 종이와 나무로 만들어진 거의 모든 사물들을 좋아한다. 


 

목차

목차
내 사랑 클레멘타인
푸른 나부(裸婦)
꿈
천국처럼 낯선
사소한 날들의 기록
당신의 옆구리
목이 긴 사내 이야기
중독
환절기
불란서 안경원
해설/ 이광호- 죽음을 견디는 메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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