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

시리즈 : 두레아이들 교양서 [8]

마크 쿨란스키 저 | 이충호 역 | 두레아이들 | 2012년 04월

베스트셀러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7.60
판매가
$15.1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1550353 / 304쪽 188 x 24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900
  • 15,120
  • 11,700
  • 5,85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마크 쿨란스키의 ‘침묵의 바다’ 지금 이대로 가면 앞으로 50년 안에 물고기가 사라진다? 저자가 말하는 세 가지 큰 원인, 즉 물고기 남획, 바다 오염, 지구 온난화가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물고기 멸종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은 다랑어(참치), 연어, 대구를 비롯해 우리가 흔히 먹는 물고기들이 앞으로 어떻게 그리고 왜 멸종할 수 있는지, 또한 그 뒤를 이어 바닷새, 파충류, 포유류 등 모든 생명들이 어떠한 위험에 놓이게 되는지 들려준다. 무분별한 살충제와 화학약품의 남용에 대해 경고하며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었던 환경고전 <침묵의 봄>에서 레이첼 카슨은 농약, 살충제, 제초제 등을 계속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봄의 소리, 새 소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끔찍한 ‘내일을 위한 우화’를 들려주었다. 마크 쿨란스키 역시 바다와 물고기가 이처럼 계속 피해를 입는다면 온통 해파리로 뒤덮이고 적조 때문에 주황색으로 변한 바다에서 더 이상 돌고래들의 노랫소리도 들을 수 없고, 새떼들의 그림 같은 군무도 볼 수 없게 된다고 경고한다. 비극의 주인공은 결국 인간! 지금 바다에서 일어나는(그리고 일어날 수 있는) 이 비극의 원인은 대부분 육지에 있으며, 이 비극은 점차 육지로 퍼져나갈 것이다. 과연 이 비극의 주인공이자 피해자는 누가 될 것인가? 다름 아닌, 먹이사슬의 맨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는 인간이다. 그렇다면 이 비극의 주인공은 “지구를 멸망의 길로 이끄는 사악한 음모를 꾸미는 악당들”인가? 아니다. 그저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들이다. 쿨란스키는 결국 이대로 간다면 산업혁명 이후 겪었던 혁명적 변화보다 더 큰 변화가 앞으로 50년 동안 벌어질 것이라고 한다. 자연의 풍요로움에 관한 신화, 그리고 과학자들의 오해 인류가 언제부터 물고기를 잡았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14세기에 영국에서 저인망 어업이 시작되고, 18세기에 빔 트롤 어선이 개발되며, 이후 수조 개발, 철도 발달, 증기기관 어선 발명, 그물의 발전 등으로 어업이 대규모 산업으로 성장하고 어선들이 전 세계의 바다를 누비고 다니면서 바다 생태계는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오랫동안 ‘자연의 풍요로움’, 즉 자연은 본질적으로 풍요로워서 아무리 낭비해도 바닥이 나지 않는다고 굳게 믿었다. 물고기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물고기는 특히 없애기 힘든 생물이라고 여겼다. 가장 큰 이유는 ‘알을 아주 많이 낳기 때문’이라고 했다(예를 들면, 대구는 300만 개에서 90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이러한 신화에 의문을 던진 사람들은 과학자가 아닌 어부들이었다. 어부들 자신이 대량 남획은 물고기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하지만 ‘자연의 풍요로움’ 신화를 믿는 과학자들은 오히려 이를 외면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과학자들은 물고기 알에서 살아남는 수가 겨우 1~6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슬픈 교훈을 주는 오렌지러피 이야기 또한 사람들은 근해에서 물고기가 점차 씨가 마르자 점점 먼 바다로 나가서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곧 재앙을 가져왔다. 그 대표적인 어종이 오렌지러피다. 오렌지러피는 수명이 길다. 하지만 수명이 긴 만큼 새끼 낳는 시기도 늦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 다 자란 것처럼 보이는 오렌지러피의 상당수는 아직 생식을 못 해본 것들이다. 결국 오렌지러피는 인간에게 발견된 지 수십 년 만에 멸종 위기에 몰려 있다. 오렌지러피의 이 슬픈 이야기는 지금 바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경고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는 방법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현재 물고기의 약 3분의 2는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한다. 바다 전체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는 이야기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어종수가 줄어들면 2048년에는 상업적 어종의 수가 거의 회복할 수 없는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그야말로 우리가 보는 눈앞에서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생물다양성이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모두 ‘최악의 시나리오’, 즉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은 이렇듯 묵시록적 멸망의 모습을 일깨워주지만 이런 비극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암울한 미래를 막기 위해 우리(특히 어린이들)의 행동을 촉구하는 책이다. 남획을 막는 최선의 방법인 ‘지속 가능한 어업’을 강조하면서 어린이들이 작은 일에서 시작하여 점점 큰 일로 확대해 가면서 세상을 바꾸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잠에서 깨어나 행동하라고 강조한다.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이 오도록 가만히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되겠죠? 그러려면 지금부터 우리의 행동을 바꿔야 합니다.” 날마다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 이 책에는 이 밖에도 어업의 발달, 어장을 둘러싸고 나라들 사이에 벌어지는 싸움, 그리고 아이슬란드에서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이 생겨난 이야기와 문제점 등과 같은 역사 이야기나, 정부를 위해 일하는 과학자들의 무능함, 어장 폐쇄로 생계를 잃어버린 사람들, 석유와 크롬 같은 오염 물질에 의한 오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심각한 문제 등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지금 바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쿨란스키는 물고기 양식, 어획량 제한, 어획 기간 제한, 어장 폐쇄 등 지금 논의되는 여러 방법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한다. 결국 저자가 제시하는 ‘최선의 방법’은 지속 가능한 어업이다. 특히 물고기 개체군을 고갈시키는 저인망 어업의 폐해를 지적한다. 또한 새로운 생선이 갑자기 많아지면 의심해 보고, 멸종 위기에 있는 물고기(예, 상어, 참치 등)들은 먹지 말고, 지속 가능한 어장에서 잡은 물고기뿐만 아니라 먹이사슬에서 아래쪽에 있는 물고기들을 먹으며, 지속 가능한 어업을 통해 잡은 물고기를 파는 가게를 이용하라고 강조한다. 결국 이 책은 “날마다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제인 구달의 말처럼, 작은 실천들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중요한 진리를 일깨워주고 있다. 독특한 편집, 그리고 내일을 위한 만화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은 본문 편집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만큼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글자의 크기와 색깔을 이용한 강조, 그리고 프랭크 스톡턴의 화려한 삽화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책의 내용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또한 각 장의 끝부분에는 스톡턴의 만화가 한 편씩 들어 있다. 내용이 이어지는 이 연재 만화는 총 11편으로, ‘물고기 멸종과 바다의 파괴’라는 책의 주제를 압축해서 잘 보여준다. 만화에서는 바다와 물고기를 지키려는 크램과 에일리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마침내 ‘물고기의 멸종’을 맞는데, 요즘 아이들에게 친근한 만화를 통해 우리의 무관심과 잘못된 믿음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이 만화는 그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작품이다.

저자 소개

아마존 선정 “일생에 읽을 만한 책 100” 선정 작가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대구』 『소금 세계사를 바꾸다』 『빅 오이스터The Big Oyster』 작가인 마크 쿨란스키는 기자ㆍ극작가ㆍ어부ㆍ항만 노동자ㆍ법률보조원ㆍ요리사ㆍ제빵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현재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철저한 자료 수집에 근거한 저술로 명성이 높으며 다양한 주제를 섭렵할 수 있는 빼어난 역량의 작가인 쿨란스키는 읽는 재미와 더불어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가치를 일깨우는 동시대 보기 드문 작가 중 한 명이다. 또한 그는 음식 분야 최고의 작가이기도 하다. 음식과 요리, 그 이면에 감추어져 있던 역사, 문화, 시대상을 통찰하는 그의 작품들은 일찍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으로 2011년 내셔널 패런팅 퍼블리케이션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 금상 수상, 『비폭력』으로 2007년 데이톤 리버티 평화상Dayton Liberty Peace Prize, 『대구』로 1999년 제임스 비어드 상James Beard Award for Food Writing과 같은 해 글렌피딕 상Glenfiddich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그의 아동서 『세계 역사를 바꾼 물고기 대구 이야기』와 『소금 세계사를 바꾸다』는 미국 영어교사 위원회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English로부터 오르비스 픽투스 상Orbis Pictus award과 ALA 주목할 만한 도서 상ALA Notable Book Award를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현재 아내 매리앤, 딸 탈리아와 함께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프랭크 스톡턴Frank Stockton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에스콰이어」, 「더 뉴요커」, 「뉴욕 타임스」, 「롤링스톤」 같은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금은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진화심리학》 《루시퍼 이펙트》 《59초》 《세계의 모든 신화》 《사라진 스푼》 《도도의 노래》 《건축을 위한 철학》 《스티븐 호킹》 《초파리》 등이 있고, 어린이책으로는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시리즈를 비롯해 《우주에서 가장 똑똑한 고양이 아스트로캣의 우주 안내서》 《지구를 상상하다》 《WOW! 눈으로 보는 세상의 모든 것》 《수상한 내 인생》 《꼬마 과학자들》 등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문제의 핵심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 (1)

1장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 (2)

2장 사람들은 맨 처음에 어떻게 물고기를 잡기 시작했으며,
어업은 어떻게 대규모 산업으로 성장했을까?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3)

3장 슬픈 교훈을 주는 오렌지러피 이야기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4)

4장 자연의 풍요로움에 관한 신화와 과학자들이 오랫동안 오해한 이유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5)

5장 물고기를 둘러싼 정치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6)

6장 물고기 잡는 것을 그냥 그만둘 수 없는 이유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7)

7장 네 가지 해결채, 그리고 그것만으로 부족한 이유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8)

8장 남획을 막는 최선의 방법: 지속 가능한 어업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9)

9장 오염은 어떻게 물고기를 죽이는가?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10)

10장 지구 온난화는 어떻게 물고기를 죽일까?
크램과 에일리 이야기(11)

11장 잠에서 깨어나 행동해야 할 때

참고자료
찾아보기
감사의 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