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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175130 / 28쪽 230 x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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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앤서니 브라운이 한국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비가 오는 날은 정말 심심해요. 비가 오는 날이었어요. 코비는 정말 심심했지요. 그래서 코비는 동생 맥스에게 장난을 쳤어요. “오늘 저녁엔? 너를 잡아먹어야겠다.” 하고 말이에요. 맥스는 냄비를 들고 쫓아오는 형이 무서워 도망쳤어요. 코비는 그런 맥스의 모습이 재밌었지만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 아빠 때문에 더 이상 장난할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코비는 동생 맥스와 함께 밖으로 나가 놀기로 했어요. 두 형제는 커다란 우산을 쓰고, 새로 산 예쁜 장화를 신고 언덕을 지나 다리... 앤서니 브라운이 한국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비가 오는 날은 정말 심심해요. 비가 오는 날이었어요. 코비는 정말 심심했지요. 그래서 코비는 동생 맥스에게 장난을 쳤어요. “오늘 저녁엔 너를 잡아먹어야겠다.” 하고 말이에요. 맥스는 냄비를 들고 쫓아오는 형이 무서워 도망쳤어요. 코비는 그런 맥스의 모습이 재밌었지만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 아빠 때문에 더 이상 장난할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코비는 동생 맥스와 함께 밖으로 나가 놀기로 했어요. 두 형제는 커다란 우산을 쓰고, 새로 산 예쁜 장화를 신고 언덕을 지나 다리 쪽으로 걸어갔지요. 그런데 맥스가 꾸물대며 점점 뒤쳐지기 시작했어요. 코비는 기다리다 못해 혼자 다리 쪽으로 걸어갔지만 맥스가 걱정스러워 다시 돌아갔어요. 맥스는 장화가 진흙탕 웅덩이에 잠겨 버려 꼼짝도 못하고 있었어요. 처량하게 형을 바라보는 맥스를 위해 코비는 코를 힘껏 잡아당겨 맥스를 웅덩이에서 구해 주었지요. 그렇지만 맥스의 장화 한 짝은 웅덩이에 박혀 사라져 버리고 말았어요. 새로 산 장화를 잃어버린 맥스는 슬픔에 겨워 엉엉 울었어요. 코비는 맥스를 달래 줄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했어요. 그러다 문득 좋은 생각이 났어요. 코비는 장화를 벗어 강물에 던져 버렸어요. 이제 코비도 장화가 한 짝만 남은 거예요. 맥스는 깜짝 놀라 울음을 뚝 그쳤지요. 코비는 장화를 잃어버려 슬퍼하는 동생을 달래기 위해 자기도 맥스와 똑같은 상황을 만든 것이지요. 맥스는 그런 형이 정말 고마웠어요. 마음이 풀린 두 형제는 비를 맞으며 진흙탕에서 뒹굴며 놀았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몸도 마음도 날아갈 듯했답니다. 형제의 우애가 담긴 이야기 《장화가 사라졌어요》는 이다 예센과 한나 바르톨린의 작품 《할머니 집에 갔어요》의 다음 이야기입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어린이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이야기와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코비는 동생 맥스에게 장난을 치며 괴롭힙니다. 동생은 그런 형이 야속하고 두렵기도 하지요. 하지만 코비가 정말로 동생이 미워서 괴롭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생과 재미있게 놀고 싶은 마음을 투박하게 표현하는 것이지요. 동생에게 잘해 주고 싶지만 아직 어린 코비는 그런 감정 표현이 어색하고 서투르기만 합니다. 그러나 동생 맥스가 슬픔에 빠져 있을 때는 온 마음을 다해 위로해 주지요. 자신의 것을 버리면서까지 말이에요. 이 장면에서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늘 곁에 있고 함께 생활해 오던 가족의 사랑은 위기의 순간이나 슬픔이 밀려올 때 빛을 발하지요. 동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코비의 따뜻한 마음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제주도의 푸른 들판이 보이는 그림책 한나 바르톨린은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그림책을 사랑하는 한국 어린이들의 열정에 감동 받았고,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특별한 영감을 얻는다고 해요. 《장화가 사라졌어요》에는 한나 바르톨린이 두 번째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작업한 그림이 많습니다. 맥스가 장화를 잃어 버렸던 언덕 장면과 두 형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함께 뛰어 놀며 뒹굴던 들판 장면이 바로 그 그림들 입니다. 제주도의 푸른 들판이 모티브가 되어 탄생한 작품인 《장화가 사라졌어요》는 그래서 더욱 한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따뜻해지는 봄날 《장화가 사라졌어요》를 보며 덴마크에서 날아온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느꼈던 제주도의 푸른 향취를 함께 느껴 보세요.

저자 소개

1964년 덴마크에서 태어난 이다 예센은 유명한 소설가이지만, 어린이를 위한 책도 여러 권 썼습니다. 1989년 단편소설집 <바위 아래서>로 데뷔하였고, 발표하는 소설들마다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상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덴마크 서점상 연합회에서 주는 황금월계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글을 쓴 그림책으로는 《친구가 된 벌레》, 《노란 소녀》, 《할머니 집에 갔어요》가 있습니다. 
1962년 덴마크에서 태어난 한나 바르톨린은 덴마크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입니다. 콜딩 디자인 학교에서 그림과 그래픽 디자인 교육을 받고 졸업한 후, 오랫동안 신문과 잡지 삽화가로 활동했습니다. 그 후,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아이들과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01년에는 마츠 레텐의 글에 그림을 그린 《악어는 배가 고파요》로 덴마크 문화부장관이 주는 그림책 상을 수상했습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꿰뚫는 표현과 서정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한나 바르톨린의 그림은 덴마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할머니 집에 갔어요》, 《장화가 사라졌어요》, 《친구가 놀러 왔어요》, 《아빠와 놀 때 즐거워요》, 《캠핑이 좋아요》 등이 있습니다. 해마다 도서출판 현북스에서 주최하는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의 심사를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중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 책 기획 및 번역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빨간 치마가 입고 싶어》, 《소파에서 뛰면 왜 안 돼?》, 《엄마와 같이 있고 싶어》,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모험》, 《할머니집에 갔어요》 등이 있습니다.


 

독특하고 뛰어난 작품을 출간하여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릴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과 ‘커트매쉴러 상’을 받았고, <동물원>으로 두 번째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습니다.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돼지책><우리 엄마><우리는 친구><미술관에 간 윌리><윌리와 휴><윌리와 악당 벌렁코><축구 선수 윌리><겁쟁이 윌리><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등이 있으며, <기분을 말해 봐!>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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