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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84322 / 600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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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전 경향신문 논설고문이며 문학평론가인 이광훈(1941~2011년) 선생 타계 1주기를 맞이하여 그의 문집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선생은 대학 재학 중에 월간 ≪세대≫를 창간하고 초대 편집장을 지냈다.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왕성한 평론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문학 작품을 살펴보는 혜안 또한 뛰어나 이병주의 「소설 알렉산드리아」를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반공법으로 필화 사건을 겪으며 월간 ≪세대≫를 시사 정론지의 기둥으로 자리 잡게 했다. 이후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거쳐 논설고문까지 경향신문이 정론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 전 경향신문 논설고문이며 문학평론가인 이광훈(1941~2011년) 선생 타계 1주기를 맞이하여 그의 문집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선생은 대학 재학 중에 월간 ≪세대≫를 창간하고 초대 편집장을 지냈다.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왕성한 평론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문학 작품을 살펴보는 혜안 또한 뛰어나 이병주의 「소설 알렉산드리아」를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반공법으로 필화 사건을 겪으며 월간 ≪세대≫를 시사 정론지의 기둥으로 자리 잡게 했다. 이후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거쳐 논설고문까지 경향신문이 정론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 문집은 대학 재학 중에 발표한 「비평문학론 시고」를 필두로 문학평론가로서 발표한 수다한 평론을 모아 놓은 제1권 「문학의 광야에서 길을 묻다」와 경향신문에 재직하면서 발표한 죽비 같은 칼럼들을 엮어 놓은 제2권 「새벽은 언제쯤 오는가」, 그리고 그에게 정신적인 빚을 진 많은 친지들의 추모글이 모여 있는 제3권 「꺾이지 않는 묵향이여」의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 권 모두 이광훈 선생의 평단과 언론에서의 다양한 활동, 그리고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선생의 진면목을 그대로 드러내 주는 작품이다. 1권 「문학의 광야에서 길을 묻다」는 생전에 선생이 발표한 문학 평론을 모았다. 대학생의 글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문학적 성취가 뛰어난 「비평문학론 시고」를 필두로 한 42편의 작품은 우리 문단을 향한 날카로운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오래전에 발표한 것도 전혀 시대의 차이를 느낄 수 없는 필력의 매력을 보여 주고 있다. 2권 「새벽은 언제쯤 오는가」는 부조리한 시대의 새벽을 밝히는 서릿발 같은 통쾌한 칼럼으로 ≪경향신문≫을 시대의 대표 언론으로 거듭나게 했던 100여 편의 명칼럼을 수록했다. 민주화가 이루어졌다는 문민정부 시절부터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어느 정권도 선생의 죽비를 피해 갈 수는 없었다. 이처럼 정치권에 대한 추상같은 호통도 있지만 우리네 서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같은 선생 특유의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배려를 느낄 수 있는 글도 곳곳에 등장한다. 선생은 이 시대 언론의 사표(師表)라고 부를 만한 몇 안 되는 진정한 언론인으로서의 자세를 체현하고 있는 것이다. 3권 「꺾이지 않는 묵향이여」에서는 현재 문단과 언론계를 비롯한 문화계의 대표 인사들이 모두 나서서 선생을 추모했다. 단지 입에 발린 의례적인 치사가 아니라 평소 칼럼과 평론으로만 보아 오던 선생의 일상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어서, 그 읽는 재미가 상당하다.
1권 평론-[문학의 광야에서 길을 묻다]
2권 칼럼-[새벽은 언제쯤 오는가]
3권 추모글-[꺾이지 않는 묵향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