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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전쟁

프랑수아랑글레 저 | 이세진 역 | 소와당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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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820836 / 240쪽 15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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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40년간 무르익은 적대관계, 그리고 5개의 전쟁 중국과 미국의 전쟁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전세계는 몰락하는 제국과 새로운 제국이 언제 어디에서 맞붙을지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두 제국이 펼?칠 5개의 전쟁에서 분명한 것은 바로 이곳 한반도가 가장 중요한 전장이 될 것이란 사실이다. 1. 기획의도 세계는 불붙은 중국과 미국의 경제 전쟁을 두려워한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중국은 힘을 얻었다. 최근 미국의 위안화 절상 요구를 중국이 언제나처럼 거부하자 미국은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국은 이런 상... 40년간 무르익은 적대관계, 그리고 5개의 전쟁 중국과 미국의 전쟁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전세계는 몰락하는 제국과 새로운 제국이 언제 어디에서 맞붙을지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두 제국이 펼칠 5개의 전쟁에서 분명한 것은 바로 이곳 한반도가 가장 중요한 전장이 될 것이란 사실이다. 1. 기획의도 세계는 불붙은 중국과 미국의 경제 전쟁을 두려워한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중국은 힘을 얻었다. 최근 미국의 위안화 절상 요구를 중국이 언제나처럼 거부하자 미국은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국은 이런 상황에 긴장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국의 문제는 양국의 경제 전쟁만이 아니다. 휴전선을 경계로 남한과 북한, 중국과 미국이 대치하고 있다. 한반도에 있어 중국과 미국의 적대관계는 곧장 전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문제다. 제국의 전쟁은 한국에게는 바로 생존의 문제인 것이다. 그 중요성을 반영하듯, 그동안 중미관계를 다룬 책들이 적지 않게 출간되어 ‘과연 새로운 시대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답은 둘 중 하나다. 도전자 중국이 이기거나 지거나. 그러나 이 책 『제국의 전쟁』이 제시하는 관점은 조금 다르다. 사실 당장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누가 전쟁에서 승리하여 세계를 어떻게 새롭게 할까 하는 것 이전에 과연 ‘전쟁의 양상이 얼마나 평화롭게 전개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21세기 제국의 전쟁은 20세기 1, 2차 세계대전과는 다른 평화로운 전쟁이 될까? 시진핑과 오바마는 세계의 기대에 부응해 줄까?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준비해야 할 만큼 현실은 냉혹하다. 이 책은 우선 오늘날 중미 적대관계의 현실이 어떠한지를 직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 중미 적대관계가 현재의 모습을 할 수밖에 없는 역사적 이유를 밝히고 장차 두 제국이 어느 지점에서 어떤 양상으로 충돌할지 구체적으로 예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은 우리에게 대안을 제시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는 점이다. 역사에서 신구 제국의 전쟁이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 해도, 인류에게는 20세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희망이 아직 남아 있다. 한국도 이 희망의 한가운데 있다. 2. 주요 내용 Part 1 차이나메리카, 그 다섯 번의 변모___ 전쟁의 격전지들을 둘러보기 전에 중·미 관계의 출발점을 살펴야 한다. 중·미 수교 40여 년은 ‘9’로 끝나는 해마다 복잡하고 애매한 관계로 발전해 왔다. 그 관계는 지구의 경제·전략적 관계들의 가장 중요한 축이 되었고 이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1969년, 중난하이 비밀회담 1969년 닉슨은 베트남전쟁을 마무리해야 했고 소련의 팽창을 막아야 했다. 마오쩌둥도 국경에서 끊임없이 중국을 괴롭히는 소련에게 한방을 날리고 싶었다. 1972년 마오쩌둥과 닉슨, 저우언라이와 키신저는 중·미 관계를 단번에 세계 외교의 중심에 등장시켰다. 1979년, 혼인과 곱절의 행복 1978년 덩샤오핑은 시장경제를 선언한다. 1979년에는 드디어 미국과 정식으로 대사관을 두게 되었다. 1980년대 미국은 중국에 투자했고 중국 경제는 급성장했지만 레이건은 끝내 대만과의 관계에서 덩샤오핑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1989년, 톈안먼의 도살자들 톈안먼 사태 때 부시는 덩샤오핑의 무력 진압을 막을 수 없었다. 클린턴도 인권 문제를 공격했지만, 덩샤오핑과 중국은 자신의 길을 갔다. 중국 경제는 계속 성장했고 미국은 대만은 지원했으며, 소련 몰락 후 초강대국이 된 미국을 중국은 미워하고 두려워했다. 1999년, 무한전쟁의 시대 중국에 이른바 ‘무한전쟁론’이 등장했다. 1999년 유고슬라비아에서 미 공군이 실수로 중국대사관을 폭격하자 중국의 민족주의는 반미운동으로 폭발했다. 중국은 자신들의 대외 영향력 강화를 이른바 ‘화평굴기’라 표현하며 미국을 공격한다. 2009년, 차이나메리카가 폭발할 때 세계 경제위기가 폭발하고 미국은 주저앉았다. 중국은 겉보기에 굳건해 보이지만 차이나메리카는 한쪽만이 행복할 수 없다. 중국의 예산 적자, 과도한 경기부양에 따른 부작용, 과잉생산은 제국의 전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Part 2 전쟁터에서___ 제국의 전쟁은 ‘무한전쟁’이다. 이제 전쟁은 자국의 뜻을 행사하고, 싸우고, 장악할 수 있는 ‘모든 전선’을 찾아야 한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적국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라면 무력과 비(非)무력, 군사력과 비(非)군사력, 그야말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하는 것이다. 통화 전쟁 위완화 절상은 중미 분쟁의 단골 메뉴다. 미국 입장에서 중국은 ‘통화조작국’이다. 중국은 중국의 강력한 경쟁력의 첫 번째 수혜자들이 바로 미국 기업들이라고 받아친다. 위안화를 절상하더라도 무역 불균형이 해소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주장한다. 고집불통 위안화는 세계화가 될 수 있는가? 바다 전쟁 중국처럼 불과 10여 년 만에 군비를 확충한 나라는 유례가 없다. 특히 해군력의 확장은 인상적이다. 중국 함대의 관심은 대만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 중동, 아프리카로 넓어지기만 한다. 미국은 순순히 함대를 물릴 수 있을까? 사이버스페이스 전쟁 인구가 넘쳐나는 나라 중국에는 세계 최고의 해커들도 많다. 특이한 것은 이들이 정부의 보호 아래 있다는 것. 2006년 미국 의회가 중국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 2010년 구글 차이나가 공격을 받았다. 중국은 해커들을 통해 무엇을 노리는가? 검은 황금 전쟁 중국 경제라는 엔진은 온갖 종류의 연료를 필요로 한다. 석유, 철광석, 구리, 그 밖의 비철금속, 농산물까지. 자원에 대한 왕성한 식욕은 다국적 기업을 낳았다. 이제 세계화를 선도하고 기업들의 마케팅, 재정, 경영 조직에 영향을 주는 것은 중국의 다국적 기업들이다. 모델 전쟁 워싱턴 합의를 베이징 합의가, 아메리칸 드림을 차이니즈 드림이 대신한다. 새로운 시대에는 질서, 규제, 보호에 대한 요구가 우세할 것이다. 중국 모델은 이국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활기차고 안심되는 세계로서 매력을 행사할 것이다. 3. 흥미로운 대목들 마오쩌둥과 닉슨, 은밀한 미뉴에트를 추다 마오쩌둥은 닉슨을 좋아했다. 마오쩌둥은 키신저에게 닉슨이 대통령 선거 전에는 중국에 사절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신호를 보냈다. 키신저는 훗날 이 신중한 신호를 ‘너무나 섬세하게 스텝을 밟다 보니 양측이 계속 함께 추고 있는지조차 아리송한’ 미뉴에트에 비유했다. 1972년 닉슨의 중국 방문으로 중국과 미국은 세계 최고의 파트너가 되었다. 그러나 워터게이트와 마오쩌둥의 죽음이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1969년, 중난하이 비밀회담) 정식 수교의 행복, 그러나 곧 덩샤오핑을 화나게 한 레이건 1978년 12월, 드디어 워싱턴과 베이징에 대사관을 설치한다는 중·미 공동 성명이 발표되었다. 카터는 베이징 정부를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대만을 버렸다. 그러나 1980년 집권한 레이건은 중국을 싫어했다. “난 저들이 모두 창부의 자식들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 하고 말할 정도로. 1981년부터는 대만 무기 판매계획을 재개했다. 덩샤오핑은 화가 났지만 잘 참았다. 그리고 파트너를 잘 이용해 경제 성장을 이어갔다. (1979년, 혼인과 곱절의 행복) 톈안먼 사태, 부시는 덩샤오핑을 막을 수 없었다 약 2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부시는 덩샤오핑에게 거의 애원하는 듯한 편지를 보낸다. “우리 두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고자 이 편지를 보냅니다. ……중국이 자국 내

저자 소개

  • 저자 : 프랑수아랑글레
저자 프랑수아 랑글레(Francois Lenglet)는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경제학자이다. 경제지『라 트리뷘La Tribune』과 『앙죄 레 제코Enjeux-Les Echos』의 편집장을 지냈고, RMC 라디오, BFM 라디오와 텔레비전에도 논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렉스프레스L'Express』의 아시아 통신원으로 중국에서 2년간 체류한 바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 『1930년대의 위기가 우리 앞에 있다』(페랭 출판사, 2007)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세진

역자 이세진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유혹의 심리학』, 『싸구려 행복』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Part 1 차이나메리카, 그 다섯 번의 변모
1969년 중난하이 비밀회담
1979년 혼인과 곱절의 행복
1989년 텐안먼의 도살자들
1999년 무한전쟁의 시대
2009년 차이나메리카가 폭발할 때
Part 2 전쟁터에서
통화 전쟁
바다 전쟁
사이버스페이스 전쟁
검은 황금 전쟁
모델 전쟁
결론
제국의 전쟁 시나리오: 손자에서 클라우제비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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