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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 천하를 얻고 사람을 다스리는 제왕술

왕박 저 | 이지은 역 | 시그마북스 | 201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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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454972 / 368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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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큰 뜻을 품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할 제왕술!! 대세를 읽고 장악하는 능력, 사람을 헤아리고 휘어잡는 능력 중국 역사에는 모두 200여 명의 황제가 있었고 여기에 실질적인 통치자를 더하면 그 수는 더욱 많아진다. 그중에서 실제로 정치적 성공을 거둔 황제는 진시황, 한무제, 당태종, 송태조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큰일을 이룩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들의 제왕술을 배워 익히고 연구해야 한다. 제왕술이라 하면 사람들은 흔히 ‘독한 마음과 악랄한 수법’, ‘서로 속고 속이는 암투’ 등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 큰 뜻을 품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할 제왕술!! 대세를 읽고 장악하는 능력, 사람을 헤아리고 휘어잡는 능력 중국 역사에는 모두 200여 명의 황제가 있었고 여기에 실질적인 통치자를 더하면 그 수는 더욱 많아진다. 그중에서 실제로 정치적 성공을 거둔 황제는 진시황, 한무제, 당태종, 송태조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큰일을 이룩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들의 제왕술을 배워 익히고 연구해야 한다. 제왕술이라 하면 사람들은 흔히 ‘독한 마음과 악랄한 수법’, ‘서로 속고 속이는 암투’ 등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정당하지 못한 수법으로는 일시적인 성공은 가능할지 몰라도 최후의 승자가 될 수는 없다. 군주의 행동이 반듯하지 못하고 소인배와 같다면 결국엔 패배하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포악하고 잔인하면 인심을 잃게 된다. ‘예민함, 신중함, 강인함, 너그러움, 통찰력’이야말로 위대한 군주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자질이다. 왕도(王道)란 일종의 술수다. 크게는 대세를 파악하고 작게는 인심을 읽을 줄 알며, 역경 속에서 굳건한 의지를 유지하고 평온할 때에도 성실하고 신중한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다. 이 모두를 행할 수 있는 이만이 비로소 큰일을 이룩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제왕 중에는 미약한 존재에서 훌륭한 제왕으로 거듭난 이, 뛰어난 지모로 계속된 위기를 극복한 이, 선대를 뛰어넘는 대업을 이룩한 이뿐만 아니라, 한때 영웅으로 추앙받다가 결국에는 쓸쓸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이도 있다. 성공한 제왕이라 해서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그들의 성공스토리에는 반드시 저마다의 성공요인이 있다.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제왕들의 성공은 결코 우연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들의 성공원리는 현대인의 그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성공하려면 과연 어떠한 자질을 갖추어야 하며, 어떻게 해야 대세를 잘 파악하고, 어떠한 관점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지, 또한 어떻게 해야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고, 부리고, 견제하고, 대적하고, 휘어잡고, 거느릴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나에게 충성하도록 만들 수 있는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왕도’에 있다. 이 책은 정사를 기록한 역사서는 아니지만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다루고 있고, 소설은 아니지만 소설보다 재미있다. 역사 속 제왕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실을 비추어보는 거울로 삼을 수 있도록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저자 소개

호남성 동안(東安) 사람으로, 역사를 사랑하고 역사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조명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독자적인 사상을 지녔다. 재미와 흥미가 풍부한 문체가 특징이다. 오랜 기간 편집과 저술에 종사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전공은 15%를 차지할 뿐이다󰡕, 󰡔즉흥구재(卽興口才)󰡕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역자 소개

중국 북경어언대학교 중국어언문화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인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내 여자에게 행복을 주는 선물󰡕, 󰡔내 남자에게 감동을 주는 사랑 선물󰡕, 󰡔선물 : 오래도록 간직될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 󰡔CEO 진시황의 패도 경영󰡕, 󰡔천만 명의 마음을 울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손오공이 직장에서 살아남기󰡕, 󰡔절강 상인의 상술󰡕, 󰡔제왕과 재상󰡕, 󰡔황제열전 시리즈-진시황󰡕, 󰡔한눈으로 보는 진시황의 인간경영학󰡕 등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정사를 등한시하기 시작하다
개원 25년(737년) 12월, 현종의 총애를 받던 무혜비가 향년 40세로 세상을 떠났다. 가장 총애하던 비가 죽자 노년에 접어든 현종은 마음의 의지처를 잃고 밤낮으로 제대로 자지도 먹지도 못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그의 눈에 띈 여인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양옥환, 즉 양귀비이다.
양옥환은 무혜비의 아들 수왕 이모(李瑁)의 아내로 젊고 미색이 뛰어날 뿐 아니라 총명하고 음악에 조예가 깊으며 가무 또한 뛰어났다. 현종 역시 음악애호가인지라 양옥환처럼 재색을 겸비한 여인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현종과 양옥환이 어떻게 해서 가까워졌는지에 관해서는 사서에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어떤 사료에 따르면 고력사가 나서서 두 사람을 맺어주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랬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제아무리 고력사가 현종과 긴밀한 관계일지라도 감히 황제의 며느리를 찾아가 불륜을 권할 수 있었겠는가! 그보다는 현종이 양옥환을 너무 좋아하게 된 나머지 고력사에게 연락책을 담당하게 했다고 보는 편이 더 설득력 있지 않을까?
당왕조의 사회 풍토는 비교적 개방적이었다. 총체적으로는 남성상위 사회라 할 수 있지만 아직 남송시대 주희(朱熹)가 제창한 ‘삼강오륜’과 같은 엄격한 예교는 없던 때라 여성들 또한 비교적 자유분방했다. 무측천이 여황제가 될 수 있던 것도 여성에게 비교적 개방적이었던 사회적 분위기와도 큰 관계가 있다. 당현종과 양옥환의 불륜사건을 두고도 대신들이 ‘인륜의 도’에 어긋난다느니 운운하며 목숨 걸고 반대하지 않았던 것도 모두 이 같은 연유 때문인 듯하다.
아무리 그래도 아들의 아내를 빼앗는 일이 어찌 떳떳하다 말할 수 있겠는가. 당현종은 궁리 끝에 변칙적인 방법을 생각해냈다. 개원 28년, 당현종은 이모와 부부의 연을 맺은 지 이미 5년이나 되고 두 아이까지 낳은 양옥환을 출가시켜 여자 도사(道士)가 되게 했다. 현종은 어머니 두태후의 명복을 빈다는 의미에서 양옥환에게 태진(太眞)이라는 도호(道號)를 하사하고 태진궁에 살게 하며 이곳에서 밀회를 즐겼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양옥환이 22세, 현종이 56세였다.
천보 4년, 양옥환을 출가시킨 지 5년 만에 현종은 마침내 그녀를 궁중으로 데려와 귀비로 책봉하고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울러 현종은 아들에게 새 아내를 구해주는 일도 잊지 않았다.
과거 자신의 아내였던 양옥환을 이제 어머니라 부르게 된 수왕 이모는 그저 자신의 불운을 탓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당시 양옥환의 진심은 어떤 상태였는지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우리가 아는 바라고는 단지 당현종이 양귀비에게 무한한 은총을 베풀었다는 것이다. 워낙 나이차가 많았던 탓인지 이융기는 절대 권력을 지닌 황제이면서도 내심 불안이 컸던 모양이다. 그는 양귀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의 위대함을 과시했고, 또한 그녀의 몸과 마음을 오롯이 차지하기 위해 끝없는 물질 공세를 펼쳤다.
- ‘당현종의 성공과 패배요인’ 중에서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시세(時勢)편 - 대세를 장악하는 제왕술
1장 진목공, 정략결혼을 통해 대국을 일으키다
2장 따뜻한 술을 앞에 두고 영웅을 논하다 : 도광양회의 제왕술
3장 이연의 기병 : 극한 모험인 건국을 안정적으로 이룩해 내다
4장 당현종의 성공과 패배요인 : 성공을 지키려면 잠시도 태만해져서는 안 된다
인화(人和)편 - 화합을 조성하는 제왕술
5장 춘추 최초의 패자(覇者) 제환공 : 사람 쓰는 능력이 성패를 좌우한다
6장 역대 최다의 인재를 거느린 한무제 : 틀에 얽매이지 않은 한무제의 인재기용술
7장 강산은 그림처럼 아름답고, 그 시절 얼마나 많은 영웅호걸들이 활약했던가! - 삼국시대의 인재전략
권술(權術)편 - 인심을 조정하는 제왕술
8장 대영웅의 마음가짐 : 초한전쟁은 버릴 줄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승부였다
9장 성실한 자의 성공비법 : 유수의 이유극강 전략
10장 ‘인덕’이냐 ‘권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대영웅 부견의 비극적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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