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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번호 113

시리즈 : 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35]

류성희 저 | 황금가지 | 201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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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174016 / 356쪽 14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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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장미가 떨어지는 속도』의 작가 류성희의 두 번째 장편 소설 『사건번호 113』이 출간되었다. 한 번 유죄를 내린 검사가 뒤늦게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고 변호사로서 같은 사건의 무죄를 증명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조폭 아버지를 둔 열혈 강력계 형사, 연수생 신분으로 공소시효 만료 직전의 사건을 해결한 패기 넘치는 여검사 등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이 매력인 『사건번호 113』는 살인사건이라는 극한의 상황에 처해진 가정의 다툼과 용서를 통해 한국 사회의 핵심 키워드인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심도 깊게 들여다본다. 저자 류성희는 신춘문예 추리 부문 당선,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 최우수 당선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첫 작품 『장미가 떨어지는 속도』는 뛰어난 흡인력과 감동 코드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 역시 잘 짜인 플롯과 매력적인 전개 등 방송작가 류성희만의 장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강희경 씨, 당신은 마이클 한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마이클 한을 죽인 사람은, 당신 딸, 은혜리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모든 사건 정황을 당신이 마이클 한을 죽인 것처럼 조작하고 은폐하여 우리 모두를 완벽히 속였습니다. 네 맞습니다. 검사인 저, 홍승주는 당신에게 사형을 구형했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이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과거에 당신의 유죄를 밝혀냈듯이, 이제 당신의 무죄를 밝혀내겠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거짓을 진실이라 고집해도 진실은 밝혀지게 돼있습니다. 한 사건에 진실은 하나뿐이니까요.” -본문 중

저자 소개

1996년 스포츠 서울 신춘문예 추리소설 「당신은 무죄」로 당선되었다. 2002년에는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에 「신촌에서 유턴하다」가 최우수로 당선, 같은 해, 시나리오 「레인」이 부산 영상 위원회 촬영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단편으로는 「사쿠라 이야기」, 「인간을 해부하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악마는 꿈꾸지 않는다」 외 다수를. 중편으로는 「첫 섹스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고,
작품집으로는 심리추리소설 단편집 『나는 사랑을 죽였다』와 장편 『장미가 떨어지는 속도』가 있다. 


“피해자를 생각해 보라. 가해자가 나이가 어리다고 피해나 고통이 덜하다고 그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가해자의 인권? 나이? 그런 건 개나 물어가라. 죄는 그냥 죄일 뿐이고 한 번 죄인은 영원한 죄인일 뿐이다.”-본문 중


 

목차

Ⅰ 만약 족쇄가 풀리지 않으면, 그것을 물어뜯어라 - F. 니체 『선악을 넘어서』 중
1. 무죄의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유죄다.
2. 돌이킬 수 없는 날
3. 죄는 미워하되 그 죄를 저지른 사람은 더 미워하라.
4. 없어도 되는 비장이라면
5. 삶과 죽음의 교차로
6. 모든 주검은 여백을 남긴다.
7. 사라진 시체
8. 달팽이 똥
9. 사건번호 113
10. 무죄

Ⅱ '난 그것을 했다'고 기억은 말한다. '내가 그것을 했을 리가 없다'고 내 자존심은 말 한다. 결국에 기억은 지워지고 만다. - F. 니체 『선악을 넘어서』 중
11. 진실에 접근하기
12. 엄마가 치웠어?
13. 절대 이길 수 있는 패
14. 거짓은 거짓을 낳고
15. 상당히 공들인 농담
16. 사형

Ⅲ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싸우는 과정에서 자신마저 괴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 고 당신이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 볼 때 심연 역시 당신을 들여다본다.
- F. 니체 『선악을 넘어서』 중
17. 꿰어지지 않는 구슬
18. 미안해 엄마
19. 검사가 변호사가 되다.
20. 과거는 명백한 미래의 예언자
21. 법은 죽은 자에게도 명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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