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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도세상을뜨는구나-문학과지성시인선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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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 저 | 문학과지성사 | 199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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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001876 / 12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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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황지우의 첫 시집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는 기존의 정통적인 시 관념을 과감하게 부수면서 그 언어와 작업에서 대담한 실험과 전위적인 수법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그는 그 형태파괴적 작업을 통해 날카로운 풍자와 강렬한 부정의 정신, 그 속에 도사린 슬픔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에게 있어 시의 방법론은 곧 시의 메시지이다.

* 시인의 산문
매스컴은 反커뮤니케이션이다. 인간의 모든 것을 부끄럼 없이 말하는, 어떻게 보면 좀 무정할 정도로 정직한 의사 소통의 전형인 문학은 따라서, 진실을 알려야 할 상황을 無化시키고 있는 매스컴에 대한 강력한 抗體로서 존재한다. 문학은 근본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표현할 수 없는 것, 표현 못 하게 하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욕구와 그것에의 도전으로부터 얻어진 산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까? 어떻게 침묵에 사다리를 놓을 수 있을까? 나는 말할 수 없음으로 양식을 파괴한다. 아니 파괴를 양식화한다. 다시 말해서 나는 시에서, 말하는 양식의 파괴와 파괴된 이 양식을 보여주는 새로운 효과의 창출을 통해 이 침묵에 접근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信號」가운데

 

저자 소개

1952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 서울대 인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沿革」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고 「대답 없는 날들을 위하여」등을 『문학과 지성』에 발표함으로써 시단에 등장했다. 한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와 총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나는 너다』 『게 눈 속의 연꽃』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어느 날 나는 흐린 酒店에 앉아 있을 거다』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沿革 \u003d 11
만수산 드렁칡·1 \u003d 13
대답 없는 날들을 위하여·1 \u003d 14
대답 없는 날들을 위하여·2 \u003d 15
대답 없는 날들을 위하여·3 \u003d 16
草露와 같이 \u003d 17
手旗를 흔들며 \u003d 18
만수산 드렁칡·2 \u003d 20
만수산 드렁칡·3 \u003d 22
歸巢의 새·2 \u003d 23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김형사에게 \u003d 24
그날그날의 현장 검증 \u003d 26
이 문으로 \u003d 27
애프킬라를 뿌리며 \u003d 28
심인 \u003d 29
오늘도 무사히 \u003d 30
의혹을 향하여 \u003d 32
입성한 날 \u003d 34
아내의 수공업 \u003d 35
메아리를 위한 覺書 \u003d 36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u003d 37
파란만장 \u003d 38
만수산 드렁칡·4 \u003d 39
에서·묘지·안개꽃·5월·시외버스·하얀 \u003d 40
그대의 표정 앞에 \u003d 42
같은 緯度 위에서 \u003d 44
몬테비데오 1980년 겨울 \u003d 46
飛火하는 불새 \u003d 50
자물쇠 속의 긴 낭하 \u003d 52
旅程 \u003d 54
베이루트여, 베이루트여 \u003d 58
활엽수림에서 \u003d 60
천사들의 계절 \u003d 64
신림동 바닥에서 \u003d 65
흔적Ⅲ·1980(5.18×5.27cm)·李暎浩作 \u003d 66
벽·1 \u003d 67
徐伐, 셔발, 셔발, 서울, SEOUL \u003d 68
'日出'이라는 한자를 찬, 찬, 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u003d 72
第一回 金洙暎文學賞 \u003d 74
5월 그 하루 무덥던 날 \u003d 76
호명 \u003d 79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u003d 80
묵념, 5분 27초 \u003d 81
도대체 시란 무엇인가 \u003d 82
숙자는 남편이 야속해 \u003d 85
다음 진술들 가운데 버트란트 러셀卿의‥‥ \u003d 86
採石江까지 걸어가면서 \u003d 89
파리떼 \u003d 90
西風 앞에서 \u003d 95
제 1 한강교에 날아든 갈매기 \u003d 96
'제 1 한강교에 날아든 갈매기'의 時作 메모·1 \u003d 99
'제 1 한강교에 날아든 갈매기'의 時作 메모·2 \u003d 100
목마와 딸 \u003d 101
남동생을 찻습니다‥‥ \u003d 102
한국생명보험회사 송일환씨의 어느 날 \u003d 104
이준태(‥‥)의 근황 \u003d 107
活路를 찾아서 \u003d 108
(95) 청량리 - 서울대 \u003d 112
몸부림 \u003d 115
벽·2 \u003d 116
해설 타오르는 불의 푸르름 / 김현 \u003d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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