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희년 한국사회 하나님 나라

김근주,김유준, 김희권, 남기업, 신현우, 장성길 저 | 홍성사 | 2012년 01월

북트리

정가
$26.00
판매가
$14.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36509064 / 312쪽 155 x 22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0,800
  • 34,200
  • 18,000
  • 18,0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정의’와 ‘은혜’의 희년 공동체를 꿈꾸며 6인의 학자가 함께 쓴 희년 교과서 예수원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라”(레 25:23)라는 말씀이 적힌 돌비를 볼 수 있다.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은 분리될 수 없다”라고 했던 대천덕 신부는 살아생전 줄기차게 성경적 토지법을 전파해 왔다. 토지는 모든 인간 생활의 근거이자 생산의 본질적 요소로서 대부분의 사회문제의 배경에 이 토지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대천덕 신부는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며 모든 사람은 평등한 토지권을 갖는다’는 성경적 근거 토대 위에《토... ‘정의’와 ‘은혜’의 희년 공동체를 꿈꾸며 6인의 학자가 함께 쓴 희년 교과서 예수원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라”(레 25:23)라는 말씀이 적힌 돌비를 볼 수 있다.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은 분리될 수 없다”라고 했던 대천덕 신부는 살아생전 줄기차게 성경적 토지법을 전파해 왔다. 토지는 모든 인간 생활의 근거이자 생산의 본질적 요소로서 대부분의 사회문제의 배경에 이 토지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대천덕 신부는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며 모든 사람은 평등한 토지권을 갖는다’는 성경적 근거 토대 위에《토지와 경제정의》(홍성사, 2003)를 썼다. 그 뜻을 이어 받아 오랫동안 성경의 희년 사상을 연구하고 그것을 한국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 온 ‘토지+자유 연구소’는 6인의 학자(김근주, 김유준, 김회권, 남기업, 신현우, 장성길)와 함께 《희년, 한국 사회, 하나님 나라》를 펴냈다. 이 책은 각 분야의 전공 학자들이 구약, 신약, 기독교 역사에서 희년 사상이 어떻게 구현되어 왔는지 그리고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희년 사상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연구해 온 결과물이다. 각기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희년에 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기에 마치 한 권의 교과서를 읽는 듯하다. 하지만 서로 다른 접근임에도, ‘희년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갈 핵심 원리이고 그것이 한국의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해 줄 경제체제’라는 것에 데 뜻이 하나로 모아진다. 한국 사회는 지금 새로운 경제체제가 필요하다. 신자유주의의 폐해는 사회 곳곳을 병들게 하고, 빈부 격차와 계층 간 소득 분배는 심한 불균형을 보인다.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가난한 사람도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해답을 희년이라 제시한다. 희년의 핵심 원리인 토지제도를 성경의 원리로 바꾸고,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그리스도인이 희년을 선포했던 하나님의 정의와 긍휼을 먼저 실천하자는 것이다. 토지소유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분명 불편한 요청일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토지는 여호와의 것”이라고. 구약성경이, 예수님이, 사도들이 꿈꾸던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이기심과 탐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성경의 희년 사상, 예수가 삶을 통해 실천한 하나님의 긍휼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이 책을 꼼꼼히 읽어 보면, 그 변혁적 삶의 힘이 의외로 쉽게 내 탐욕과 이기심을 뛰어넘을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ㆍ각 장의 내용 요약 먼저 김회권은 1장에서 희년과 하나님 나라를 연결한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에 의해 시작되고 완성되지만 인간의 순종과 믿음을 통해 역사 속에 뿌리내린다. 즉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것에 대한 사람의 순종과 응답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어떤 순종이 요구되는가? 그것은 하나님 나라를 땅 위에 구현하고자 했던 이스라엘 공동체를 보면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율법을 주셨다. 율법에는 하나님의 정의와 긍휼이 담겨 있고 그것은 곧 희년으로 집약된다. 희년은 일곱 째 안식년 그 다음해 즉 50년째 되는 해를 가리키는 말로, 땅과 노예들을 자유하게 하는 해방의 축제절기다. 즉 희년법에는 거류민과 가난한 자의 생존권을 확보해 주려는 하나님의 자비가 흐르는 것이다. 그것은 신약 시대로 이어져, 예수님은 이사야 61장을 인용하여 희년을 선포하심으로 사역을 시작하셨다. 또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 사상을 이어받아 유무상통의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결국 희년 운동은 성령에 감동된 개인이 주도하는 운동인 셈이다. 이 장에서는 희년법을 지키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의 모델이었고 이런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와 성령의 힘을 입은 교회 공동체의 실천이 필요함을 말한다. 2장에서 장성길은 구약성경에 나타난 희년법을 이야기한다. 희년법의 기초는 애굽의 노예 신분이던 히브리 사람들에게 그들이 누구인지를 알려주며 정체성을 상기하는 데서 시작한다. “너희가 내 말을 듣고 언약을 지키면 내 소유가 되겠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던 출애굽기 19장 말씀이 새로운 이스라엘의 정체성이다. 즉 이스라엘이 존재하는 이유는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희년법은 그 언약을 유지해 가는 수단인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희년법이 레위기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주시하게 된다. 이것은 곧 희년법이 제의적 성격을 지님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삶으로 드려지는 제사로서의 성격을 띤다는 말이다. 희년법은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이 법을 지킴으로써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가 어떠한지 보여 준다. 그리하여 모든 열방 사람들이 그 법을 함께 지켜나가도록 이끌어 가는 책임이 있음을 보여 준다. 3장에서 김근주는 하나님 나라의 통치 원칙이 무엇인지에 의문을 갖고 성경을 살펴본다. 저자는 구약의 여러 본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두 기둥이 공평과 정의임을 밝힌다. 그런 점에서 가난한 이들에 대한 긍휼을 근본으로 하는 희년법이 공평과 정의에 기반한 하나님 통치와도 연결됨을 말한다. 공평과 정의라는 하나님 통치 즉 하나님 나라는 희년법을 통해 절정에 이르는 것이다. 이사야 11장은 여호와의 영이 임한 새로운 다윗이 행할 통치의 방식을 표현한다. 그 통치의 핵심은 바로 ‘공의’다. 저자는 하나님이 이를 위해 아브라함과 다윗과 우리를 부르고 택하셨다고 한다. 모든 땅은 하나님의 것이되 이스라엘에게 유업으로 주어졌고, 모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종이되 자유케 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이러한 이스라엘이 그 땅 위에서 자유를 누리고 공평과 정의를 행하는 것, 그것이 이스라엘의 존재 이유, 곧 우리의 존재 이유임을 이 장에서는 강조한다. 4장에서 신현우는 신약성경에서 희년이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설명한다. 신약성경의 하나님 나라는 예수를 통해 도래한 영적 희년에 해당한다. 사탄이 왕노릇하던 시대가 가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시대가 온 것이다. 희년법에 담긴 노예 해방과 기업 회복이 신약에서는 주로 영적 차원에서 나타나지만, 신약을 잘 살펴보면 ‘코이노니아’, ‘디아코니아’를 통해 희년법에 담긴 물질적 차원이 연속됨을 알 수 있다. 희년법은 남의 것을 돌려주라고 명하는데 ‘코이노니아’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내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이고, 희년법은 나에게 종살이하는 노예를 해방하라고 명하는데 ‘디아코니아’는 내가 남의 노예인 양 섬김으로써 남을 주인처럼 만드는 것이다. 신약 시대에 와서 희년법은 그 근본 의미를 더 철저하게 적용한다. 이 글에서는 코이노니아나 디아코니아보다 좀더 기초적인 노예화 방지 장치로서 ‘토지법’에 초점을 맞춘다. 과연 예수는 희년 토지법을 지키라고 하셨을까? 저자는 바로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찾는다. 마가복음 10장에서 예수에게 영생의 길을 묻는 부자 청년에게 예수는 “네게 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하신다. 하지만 부자 청년은 “재물이 많은 고로 근심하며 갔다”고 한다. 그러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다”고 하셨다. “재물이 많은 고로”에서 헬라어 ‘끄떼마’는 문맥상 재물보다 토지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토지를 많이 가진 것은 명백하게 율법에 위배되기에 토지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는 예수의 요청에 부자 청년은 대꾸할 말을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이 글에서는 예수께서 토지를

저자 소개

  • 저자 : 김근주,김유준, 김희권, 남기업, 신현우, 장성길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 Div.)와 신학 석사(Th. M.) 학위를 받은 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로 유학하여, 칠십인역 이사야의 신학적 특징을 다룬 \"The Identity of Jewish Diaspora in the Septuagint Isaiah\"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D. Phil.) 학위를 받았다. 주어진 경전으로서의 신구약성경을 후대에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논문을 쓰게 된 동기였고, 지금도 여기에 관심이 많다. 이 모든 관심의 뿌리에는 공평과 정의로 부름 받은 삶, 하나님 백성의 기본적인 틀로서의 희년에 대한 관심으로 대표되는 복음의 공공성이 놓여있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구약을 가르쳤고, 현재는 하나님 나라의 구현과 한국 기독교의 재구성을 추구하는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사야가 본 환상'(비블리카아카데미아), '특강 예레미야'(IVP)가 있고, '희년, 한국사회, 하나님나라'(홍성사), '정치하는 교회 투표하는 그리스도인', '한국 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이상 새물결플러스)를 공저했으며, '이사야서: 제5복음서'(크리스챤다이제스트)를 번역했다.

책 속에서

희년은 기쁨의 해로서 나팔(요벨)을 불어서 그것의 도래를 알릴 만한 50년 주기의 자발적·사회 변혁적 축제절기였다. ……하지만 사회학적인 견지에서 보면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 나팔을 불어 그것의 도래를 알릴 만한 보편적인 기쁨의 해가 아니었다. 희년 절기는 가난한 자 중심의 축제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이 감동되어 있지 못한 부자들과 지주들은 나사렛 회당의 지주들처럼 예수님의 희년 도래 선포에 거세게 저항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희년의 목표는 어떤 이유로든지 파산되어 생존 경계선 밖으로 추방당한 자들을, 계약 공동체를 지탱시키는 하나님의 구원 은혜에 수혜자로 재활복구시키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이었던 삭개오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재활복구시키는 과정은 이런 희년의 영적인 적용인 셈이었다. 희년은 법제화된 신적 친절과 자비였던 것이다. _54쪽, 1장 희년과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는 희년법을 모형으로 하여 설명하면 잘 이해된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를 통해 도래한 영적 희년에 해당한다. 사탄이 왕노릇하던 시대가 가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시대가 왔다. 예수께서는 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했고, 그 시대는 약속대로 임했다. …… 신약성경에서 ‘디아코니아’는 희년법의 노예 해방 정신을 구현한다. 희년법은 나에게 종살이하는 노예를 해방하라고 명하는데, 디아코니아는 내가 남의 노예인 양 섬김으로써 남을 주인처럼 만드는 것이다. 예수께서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시키셨기에, 우리는 다시는 죄에 종노릇하지 말아야 한다. 대신 우리는 남을 억압하지 말고, 서로 섬기며 서로에게 종이 되어 주어야 한다. _144~145쪽, 4장 신약성경에는 희년법이 없는가?

교부들은 인간의 기본적 평등권과 태어나면서부터 얻는 생득권(生得權)을 환기시키면서, 토지소유권의 독점에 대한 단호한 거부와 코이노니아를 강조했다. 인류가 재산에 대한 우상숭배를 효과적으로 거부할 때 공평과 정의는 시작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가 존중받기 때문이다. 기독교 시대의 초기 수세기 동안 이러한 코이노니아에 관한 비전은 계속되었다. 코이노니아의 이상은 4세기 기독교의 공인과 함께 점차 희미해졌지만, 수도원 생활을 통해 새로운 장이 열렸다. 금욕과 청빈의 삶을 강조한 수도원 운동은 물신숭배를 거부하는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의 토대가 되었다. 암브로시우스, 크리소스토무스, 아우구스티누스와 같은 4세기의 교부들은 스스로 사유재산을 포기하고 공동생활의 본을 보였다. _209쪽, 5장 초대 교부들의 희년 사상

토지정의를 구현하는 방법은 세금을 통해서다. 그런데 토지정의 구현은 토지세를 통해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조세제도 전반에 걸친 개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런 세제개혁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원칙은 건물이 아니라 토지에 세금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세금이 낮을 때는 별 문제가 없지만, 세금이 높아지면 건물을 짓는 생산 활동이 위축되기 때문이다. ……둘째 원칙은 거래가 아니라 보유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거래세는 거래를 위축시키는 반시장적인 세금이고 보유세는 거래를 촉진하는 시장 친화적인 세금이기 때문이다. 셋째는 토지보유세를 강화하는 대신 경제에 부담을 주는 다른 세금을 감면하는 것이다. 토지보유세는 경제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가장 좋은 세금이라는 것은 모든 경제학 교과서가 동의하는 바다. _274쪽, 7장 희년과 한국 사회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왜 지금 이 땅에 희년이 필요한가? (남기업: 토지+자유 연구소 소장)
01 희년과 하나님 나라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02 구약성경에 나타난 희년법 (장성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03 하나님의 나라와 공평과 정의 (김근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04 신약성경에는 희년법이 없는가? (신현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05 초대 교부들의 희년 사상 (김유준: 연세대 강사, 한신대 신학대학원 외래 교수)
06 종교개혁자들의 희년 사상 (김유준: 연세대 강사, 한신대 신학대학원 외래 교수)
07 희년과 한국 사회 (남기업: 토지+자유 연구소 소장)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