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9년 파리 출생으로 11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엄격한 종교적 계율을 강요하는 어머니 밑에서 소년기를 보냈다. 건강 악화로 가정교사와 어머니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10대 후반부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 시작해 사촌누이에 대한 사랑과 청년기의 불안에 관한 자전적 작품인 『앙드레 발테르의 수기』(1891년)로 등단하였다. 초기부터 그는 육체적 욕망과 정신적 사랑의 갈등, 자아에 대한 심리 분석 같은 테마를 다루었다. 1893년, 지드는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계, 새로운 도덕 기준을 접함으로써 엄격한 그리스도교 윤리에서 벗어나 강렬한 생명력을 향유하는 삶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 후 사회적 위선에 대한 지적 반감을 싹튀우는 한편 삶의 온갖 측면을 통찰하며 문학의 여러 가능성을 실험해나간다. 그의 문학이 보여주는 특징 중 하나는 규정지을 수 없는 다양성에 있는데, 종교적 계율이 가져오는 위선과 비극(『좁은문』『전원교양곡』), 도덕을 초월한 절대적 자유의 가능성(『교황청의 지하실』), 전적인 자유와 육체적 환락에 대한 경계 탐색(『사울』)등을 통해 20세기 전반기의 인간 정신을 탐구하며 현대성의 특징과 모럴을 제시하였다.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64년 교육대학교에 입학해서 1978년 졸업한 후, 대구와 울진에서 초등교사 생활을 했다. 1976∼1984년 서울대학교사범대학 교원교육원 국어과를 수료한 다음, 영양·예천·경주 등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했다.
1977년 계간 ≪아동문학평론≫를 통해 평론가로 등단했다. 1984∼1994년 동아출판사 국어사전(≪동아국어새사전≫)을 개발했다. 1985∼2000년 계간 ≪아동문학평론≫의 편집장을 지냈다. 1994∼1999년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1999∼2006년 사단법인 어린이문화진흥회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아동문학학회 부회장 재임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평론집 ≪한국현대아동문학론≫(아동문예사, 1990), 평론집 ≪동시란 무엇인가≫(민음사, 1992), 평론집 ≪어린이를 위한 문학≫(비룡소, 2001) 등이 있다. 한국현대아동문학상, 제1회 방정환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