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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7162973 / 58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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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3천 년을 이어온 최고의 처세의 서(書)!
중국에서 경영관리 분야의 유명한 경영학자인 저자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처세서이자 철학서라 할 수 있는 ≪주역≫을 현대의 경영과 통섭하여 쓴 책이다.
‘경영의 신’이라 일컬어지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호암 이병철은 직원을 뽑을 때 ‘운이 있는 사람’을 뽑았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역시 사업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운이 좋았다”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큰 사업을 해본 사람일수록 운을 중요시한다. 그들은 운이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천지만물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그 변화의 흐름을 타면서 기업을 경영했던 것이다.
주역은 유가에서 경전으로 받들면서 ≪역경(易經)≫으로 불리며, ≪시경(詩經)≫ ≪서경(書經)≫과 함께 3경 중의 하나로 유가 경전의 으뜸이 되었다. 특히 공자는 ≪주역≫을 하도 많이 읽어 책을 묶은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고 전해져, 여기서 위편삼절(韋編三絶)이란 고사가 생겨나기도 했다.
주역의 문장은 아주 단순하지만 그 속에 담긴 뜻이 너무 심오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훗날 공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주석을 달았고, 이로써 고대인들의 단순한 점복 기록이 인간사의 변화와 발전의 법칙을 제시하는 철학적 체계를 갖춘 철학서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공자는 ≪주역≫을 하도 많이 읽어 위편삼절(韋編三絶)이라는 고사를 탄생시켰다
주역의 문장은 아주 간단하지만 함축된 의미가 깊어 난해하기까지 하다. 그런 탓에 2천여 년 동안 갖가지 견해가 난무하고 저마다 해석도 분분하다. 그래서 ≪주역≫을 해석할 때는 천문지리, 정치, 철학, 군사전략, 인의도덕, 인간관계, 미래예측 등등 실로 다양한 사상들이 총동원되기도 한다.
≪주역≫은 영어로 [The Book of Changes] 즉 ‘변화의 책’이라고 번역되어 서양인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동양철학서 중 하나가 되었다.
≪주역≫ 전체를 관통하는 한 가지 글자는 ‘역(易)’인데, 역은 ‘변한다’는 뜻으로, 말하자면 ≪주역≫은 천지만물이 변화하는 궁극의 원리를 밝히고, 이 변화에 대처하는 인간의 처세를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만물 중에서 변하지 않는 오직 하나는 변화뿐”이라는 진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만사 만물은 그 발전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反轉)한다는 변증법적인 이치를 깨닫게 해준다.
≪주역≫, 일생 동안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
≪주역≫에서 말하는 변화의 원리를 깨닫게 되면 인간사의 구체적인 상황에서 적절하게 처신할 수 있는 지침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주역≫을 곁에 두고 읽으며 자기 수양의 거울로, 또한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주역≫ 자체로도 우주적인 철학을 담고 있지만 64괘 각각은 다양한 인간사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그때그때 지혜를 얻고자 했던 것이다.
주역 64괘의 괘 풀이와, 384개의 효 풀이는 인생의 다양한 경우에 대한 명쾌한 지침이요 최선의 대비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주역의 64괘는 완벽하게 정리된 인생의 지침서인 것이다. 일각에서는 ≪주역≫을 점서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주역≫은 철학서이자 교양서이며 실천적 지혜를 강조한 처세의 책이다.
≪주역≫에서는 치국(治國)의 도가 자주 언급되는데, 이는 현대로 말하면 ‘경영의 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곧 회사를 경영하는 CEO에게는 경영철학으로, 개인에게는 자기경영의 도(道)와 상통한다. 이 책에서는 ‘변화’에 대해 경영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또 경영에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지를 제시해주고 있다.
궁즉변(窮則變), 변즉통(變則通), 통즉구(通則久)!
“궁(窮)하면 변(變)하고, 변하면 통(通)하는 길이 생기고, 통하면 오래(久) 지속된다. 이 때문에 하늘이 도우면 길하고 불리할 것이 없다.”
≪주역≫을 해설한 공자의 ≪계사전≫에 나오는 이 말은 세상사 만물은 그 발전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反轉)하게 되어 있으며, 또 그러하면 통하는 길이 생긴다는 변증법적인 이치를 깨닫게 해주는 말이다. 그리고 그 변화에 대처하는 인간의 처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지금은 국내외적으로 사회.정치.경제가 궁극으로 치닫고 있는 때이다. 이러한 때 어떠한 변(變)이 생길 것이며, 그로 인한 또 어떠한 통(通)이 펼쳐질지 ≪주역≫에서 힌트를 얻어 봄직하다.
당신이 다른 이를 보좌하는 참모의 위치에 있다면 제멋대로 행동하지 말고 반드시 상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지도자를 중심으로 철저하게 계획에 따라 움직이면 업무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원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구성원은 조직이 자신에게 부여한 가치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맡겨진 일을 꼼꼼하게 수행해야 한다. 비록 구성원 한 명, 한 명은 중요한 정책 결정자는 아니지만 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안정적이고 바르게 업무를 수행해야만 조직의 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될 수 있다. (46페이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는데, 그것은 해도 되는 말과 행동,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을 잘 구별하여 처신하는 일이다. 이 규칙을 어기고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반드시 불필요한 마찰과 오해가 생기고 심지어 직장을 잃는 위기를 만날 수도 있다.
증자曾子는 ≪시경詩經≫을 인용해 “깊은 못에 들어가듯, 살얼음을 밟듯 조심하고 또 조심한다”라고 했다. 이처럼 직장에서도 늘 신중하게 처신하여야만 직장생활이 순조롭다. (57페이지)
차례기업의 경영자는 지식과 능력이 부족한 직원을 가르쳐 일깨워줘야 한다. 그때 우선적으로 일깨워줘야 할 것은 가장 원칙적인 문제, 즉, 직원들로 하여금 ‘어느 것을 하고 어느 것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경영자는 아직 미숙한 부하 직원들을 감싸주고 세심하게 지도하여 맡은 일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충성도가 부족한 직원에 대해서는 ‘존중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 서서히 멀리하는(敬而遠之)’ 태도로써 약간의 거리를 두어, 회사에 불필요한 갈등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76페이지)
담당자를 바꾸거나 전임자가 해왔던 방식을 바꾸거나, 혹은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기업 내의 폐단을 바로잡을 때는 반드시 적절한 시기와 상황의 조건을 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의도라고 하더라도 반발과 좌절에 부딪히게 마련이다.(181페이지)
탁월한 경영인은 적당한 시기를 기다려 언제 나아가고 물러서야 할지 판단하는 지혜가 있다. 일단 기업 내부에서 소인이 뜻을 이루면 지혜롭게 한발 물러서서 문을 닫고 덕을 수양하며 힘을 비축하고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214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