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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449362 / 14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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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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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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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숙, 김경란, 김근아, 김은주, 박경란, 박선영, 박혜란, 정명희
- 10,800
-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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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5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전문 격월간 유심으로 등단한 문인들의 모임인 유심문학회(약칭 유심모)의 2010년 사화집이다. 모두 33명의 시, 시조 시인들이 각 2편씩의 신작을 모은 동인 시집으로, 21세기 한국의 시단을 이끌어갈? 저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순수 서정시에서 참여시는 물론 다소 난삽한 다다이즘을 표방한 독특한 시조 형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형식을 한 권의 시집에서 아우르고 있다. 시전문지 유심은 1918년 만해 한용운 선생이 창간한 잡지로, 한국 현대시단의 거목이자 불교문학인들의 대부인 설악 조오현 스님의 원력으로 2001년에 복간하여 ... 시전문 격월간 유심으로 등단한 문인들의 모임인 유심문학회(약칭 유심모)의 2010년 사화집이다. 모두 33명의 시, 시조 시인들이 각 2편씩의 신작을 모은 동인 시집으로, 21세기 한국의 시단을 이끌어갈 저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순수 서정시에서 참여시는 물론 다소 난삽한 다다이즘을 표방한 독특한 시조 형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형식을 한 권의 시집에서 아우르고 있다. 시전문지 유심은 1918년 만해 한용운 선생이 창간한 잡지로, 한국 현대시단의 거목이자 불교문학인들의 대부인 설악 조오현 스님의 원력으로 2001년에 복간하여 10년을 맞이하는 권위 있는 문학지이다. 오현 스님은 이 사화집의 표지화를 그려, 이들 신진시인들의 사화집을 격려하고 있다.
타임모텔
김택희
타임! 하고 외치면
모든 시간은 동작으로 멈췄다
때로 그렇게 멎고 싶던 어릴 적 놀이
동네 외곽 키 높은 모텔의
간판으로 서 있다
만질 수 있는 돌출된 시간 앞에서
저마다의 밀림을 주문하는지
건물 꼭대기의 불빛 올려다본다
벚꽃비 날리는 여행의 복판
엉거주춤 내리지 못하는 팔 어색해도
달려오던 길 멈춰 은근한 꽃그늘에 숨어들까
술래 피해 두리번거린다 하지만
어쩌랴
계절은 늘 친절한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모텔 앞의 꽃잎은 벚나무 아래로 지고
바람조차 이리저리 흩트려
멀어져만 가니
목차
사화집을 펴내며
시 부문
김대봉 | 25시 TV
극락강으로 오세요
풍장
김태암 | 매춘부
병원에 냉동실이 있다
마니차(摩尼車)
김택희 | 누들로드
계절의 저녁 풍경
타임모텔
김향미 | 허기
상류?
이것은 시가 아니다
배재형 | 오른팔을 뻗다
비 오는 목욕탕
불빛, 불빛들
성승철 | 그만 사정하세요
변명을 위한 변명
밥과 법
엄계옥 | 고래 뱃속 이야기
목욕탕에 핀 장미
늦단풍
오승근 | 비의 문법
낙관의 온기
미인도 앞에서
우호태 | 산다는 것은
흑백앨범을 보면서
사모
이갑노 | 코골이
소(牛) 무덤
돌애도 때가 있다
이 랑 | 이옥금 할머니
단잠
추
이무열 | 봄날, 거머리 같은
도끼 백힌 이야기
묵국수를 먹다
이석란 | 분교
병원일지
산책길에서 만난 해고자
이학종 | 콩나물
iPoet
아버지 2
임연태 | 폭우
봉정암
조장(鳥葬)
임효림 | 귀(耳)
꽃 무릇
마음을 비춰보는 거울
정정례 | 길
공원
동행기
허진아 | 데자뷰
다렐에게
회(回)
시조 부문
권영희 | 철탑 아래 누가 있다
말맛
눈물
김 경 | 가는 길은 하나
흰 사과 꽃분홍 지다
바람 부는 길
김경태 | 드뷔시, 12개의 연습곡
템페스트 소나타
섬으로 간다
김동호 | 가을나기
비 오는 날 벚꽃
신발
김선화 | 숲에 들어
엄마의 '우리 강아지' 2
추억 바래기
김영주 | 내 머릿속의 지우개
사진관 가는 길
한밤중
김용옥 | 양평 별곡
봄
꽃길 엽서
김용회 | 처음 가는 길
겨울맞이
달과 노송
김해인 | 괭이갈매기들의 전언
동해, 외딴 섬의 눈빛 전언
비파(枇杷)
박미자 | 꽃담
동피랑 마을
길커피
박방희 | 꽃이 진다
사랑
자귀나무 꽃
서 덕 | 다음날
파슈파티나트 화장터
화석
윤경희 | 고목
폭설
도시 민들레
이승현 | 염전
겹이 아닌 홑
여울에 서서
황영숙 | 찻잔 앞에서
꽃
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