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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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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한길 그레이트북스 [197]

한나아렌트 저 | 이진우외 역 | 한길사 | 199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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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630790 / 40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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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제2의 로자 룩셈부르크로도 불리는 한나 아렌트는 시몬느 베이유, 로자 룩셈부르크, 에디트 슈타인과 함께 4대 유태인 여류 철학자로 꼽힌다. 아렌트는 1906년 독일의 하노버에서 유태인으로 태어났다. 그녀는 유태인으로서의 자의식을 평생 강하게 간직하며 살았는데, 이러한 조건이 그의 삶이나 사상에 끼친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르부르크 대학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고, 하이데거의 지도를 거쳐 야스퍼스 아래에서 '아우구스티누스에 나타난 사랑의 개념'이란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3년 나치를 피해 파리로 가서는 유태인 난민을 돕는 활동을하면서 브레히트, 벤야민, 츠바이크 같은 지식인들과도 교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리까지 독일군에 함락되면서는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정착, 10년 후인 1951년 미국 시민이 되었다. 출판사 편집자와 연구소 연구원 등을 거치기도 했으며 1963년 시카고 대학 교수에 이르기까지 버클리, 프린스턴, 콜롬비아 대학 등에서 강의를 했다. 독일 아카데미로부터 프로이트 상을, 덴마크 정부로부터 소니그 상을, 함부르크 시로부터 레싱 상을 수상하는 등 50년대와 60년대를 실천적 강의와 저술 활동으로 빼곡이 채우며 세계 지성인의 주목을 받았다. 미완성작으로 남은 <정신의 삶>을 집필하던 중, 1975년 12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지은책으로 <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의 조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혁명에 관하여>, <공화국의 위기> 등이 있으며 사후에 <정신의 삶>, <칸트의 정치 철학 강의>가 출간되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진우외
1956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연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아우크스부르크 대학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허무주의의 정치철학](Politische Philosophie des Nihilismus)은 니체연구 26권으로 출판되었다. 귀국 후 2010년까지 계명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계명대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탈현대의 사회철학](문예출판사, 1993), [포스트모더니즘의 철학적 이해](서광사, 1993),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문예출판사, 1994), [하버마스의 비판적 사회이론](문예출판사, 1996), [도덕의 담론](문예출판사, 1997), [이성은 죽었는가](문예출판사, 1998), [녹색사유와 에코토피아](책세상, 1998), [한국 인문학의 서양 콤플렉스](민음사, 1999), [이성정치와 문화민주주의](한길사, 2000), [지상으로 내려온 철학](푸른숲, 2000), [인간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공저, 문예출판사, 2004), [프라이버시의 철학](돌베개, 2009), [니체, 실험적 사유와 극단의 사상](책세상, 2009),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책세상, 2010)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책임의 원칙](한스 요나스, 서광사, 1994), [인간의 조건](공역, 한나 아렌트, 한길사, 1996), [철학의 오늘](울리히 뵘, 이끌리오, 1999), [탈형이상학적 사유](위르겐 하버마스, 문예출판사, 2000), [유고(1870~1873년)](프리드리히 니체, 책세상, 2001), [공산당 선언](카를 마르크스 외, 책세상, 2002), [인간농장을 위한 규칙](공역, 페터 슬로터다이크, 한길사, 2004), [비극의 탄생/반시대적 고찰](프리드리히 니체, 책세상, 2005), [냉소적 이성비판 1](공역, 페터 슬로터다이크, 에코리브르, 2005), [유고(1885년 가을~1887년 가을)](프리드리히 니체, 책세상, 2005), [전체주의의 기원](공역, 한나 아렌트, 한길사, 2006)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사유하지 않음, 즉 무분별하며 혼란에 빠져 하찮고 공허한 `진리들`을 반복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뚜렷한 특징이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내가 여기서 제안하는 것은 단순하다. `우리가 활동적일 때 우리가 진정 행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사색해보는 것이다.

 

어떤 누구도 지금껏 살았고, 현재 살고 있으며, 앞으로 살게 될 다른 누구와 동일하지 않다는 방식으로만 우리 인간은 동일하다.

 

인간의 삶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은 무엇이든 인간의 실존조건이라는 성격을 가진다. 이것이 바로 인간은 무엇을 하든 언제나 조건지어진 존재노력라고 하는 이유이다. 저절로든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든 인간세계에 들어온 것은 무엇이나 인간조건의 한 부분이 된다.

목차

목차
001. 인간의 조건
002. 공론 영역과 사적 영역
003. 노동
004. 작업
005. 행위
006. 활동적 삶과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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